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마전 미팅 파티가서 여자분을 만났는데..

널보게될줄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12-10-10 17:01:14

저번주 주말에 결혼정보회사에서 주체하는 미팅파티가서..

20:20으로 만나고 나중에 1지망 2지망으로 찍는 형식인데..

운좋게도 서로 찍어서 커플이 되서 같이 저녁먹고 차한잔 마시고 헤어졌거든요..

맘에 들어서 이번주 토요일날 보기루 했는데..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화요일엔 휴가내고 병원가서 링거까지 맞고 온 상태에요..

마음이 안좋아서...토요일날 보믄 유자차 선물하려구하는데...

사실 내가 만들어서 주고 싶지만...잘 몰라서 일단사고 포장만 제가 새로해서 조그만 편지와 함께 주려고 하는데요..

주면 좋게 생각할까요???아니면 오히려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까요???

토요일이면 감기 낫겠지만 겨울오면 감기 예방에도 좋구 하니 드시라고 하면서 주려고 하는데...어때요?? 

IP : 112.216.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2.10.10 5:05 PM (119.197.xxx.71)

    결혼을 전제로 만난분들이니 적극적이여도 상관은 없겠고 그 정도 선물은 큰 부담도 아닐것같아요.
    그러나! 한번더 만나보고 하세요. 그날 본 그 사람이 아니고 다른 사람이 나와 앉아있을 수도 있잖아요.
    이 사람이 그 사람인가 싶게 달라보이는...

  • 2. 감동할 듯...
    '12.10.10 5:05 PM (175.116.xxx.24)

    보기드문 세심한 배려를 하시는 분이네요

  • 3.
    '12.10.10 5:05 PM (61.253.xxx.176)

    유자차 정도는 아주 센스 있는 선물 같은데
    포장이랑 편지는 좀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 4. 널보게될줄
    '12.10.10 5:26 PM (112.216.xxx.74)

    아 감사합니다 조그만 편지라는게 카드 말한거였는데 그렇게 해야겠네요 감사..^^

  • 5. ㅇㅇ
    '12.10.10 5:31 PM (112.150.xxx.139)

    오호, 이런 섬세함 좋아요^^

  • 6. 유자차만..
    '12.10.10 6:10 PM (210.206.xxx.126)

    크던 작던 카드는 좀 부담스러워요.
    걍 유자차만요.
    이번에 보시는게 두번째잖아요. 카드나 편지는 좀 이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355 혈액관련질병 잘 아시는 분 1 무크 2013/01/26 1,368
213354 헤라 백화점에서 사도 2 헤라 2013/01/26 1,867
213353 오래되었지만 새것처럼 보관된 사전들 어떻게 할까요? 6 ........ 2013/01/26 859
213352 내 딸 서영이에 1 삐끗 2013/01/26 2,175
213351 농부로 살아 간다는것 17 강진김은규 2013/01/26 3,057
213350 서초구청장 "너희들이 사람이냐" 8 사람이 아니.. 2013/01/26 3,338
213349 서산이나 태안 애들 교육시키기에 어떤가요? 4 웃자 2013/01/26 1,464
213348 어제 노처녀 선보러갔다가 헛걸음..후기 궁금해요 8 궁금해요 2013/01/26 3,526
213347 '내 딸 서영이'-한심한 아버지의 개과천선이 가능할까? 2 씁쓸 2013/01/26 2,654
213346 이대고 뭐고 성대고 대학은 학과 싸움이져. 5 -- 2013/01/26 2,505
213345 구글 검색을 날짜별로 할 수는 없나요? 2 ... 2013/01/26 3,916
213344 최고전문가가 현금 4억 내기 걸었네요. 3 박주신도발 2013/01/26 3,212
213343 오늘 복지사시험 보신 분~ 6 gh 2013/01/26 1,306
213342 애 세마리가 미친듯이 뛰고 있는 윗층 92 지긋지긋해 2013/01/26 14,203
213341 나비부인 염정아 기억상실증인척 연기하는거예요? 1 궁금 2013/01/26 1,794
213340 사과먹고 입천장 까지신분 계시나요? 2 라일락 2013/01/26 2,084
213339 완도 청산도 여행 2 ^^ 2013/01/26 2,297
213338 34개월 딸아이의 낯가림...너무 심한데 나중에 좀 좋아질까요?.. 3 흠....... 2013/01/26 1,361
213337 누워서 기초화장품 바르는거 알려주신분~~~~복받으실거예요^^ 1 ^_____.. 2013/01/26 2,123
213336 여자가 드세면 남편이 일찍 죽는다는 시누남편.. 14 속터져서.... 2013/01/26 4,067
213335 편안한 소파 ... 2013/01/26 712
213334 유치원 졸업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3 졸업선물 2013/01/26 3,236
213333 네스프레소 직구 8 jacee 2013/01/26 2,569
213332 여러분 저 위로 좀 해주세요 13 인생 모있나.. 2013/01/26 2,819
213331 근데 마트 캐셔가 부끄러운 일인가요? 33 .... 2013/01/26 1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