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를 사랑하지 않은 남자만 사랑하는 여자

....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12-10-10 15:32:52

제가 생각하기에 제가 그런 여자예요.

 

왜 그럴까요?

 

아버지와 사이가 나빠서 - 아버지는 계셨으나 있으나 마나 한 존재, 아니 남성관에 부정한 이미지만 준 사람이였지요.   두집 살림에, 자식을 나몰라라한 사람이였어요.

 

나한제 충성인 좋은 남자들한테는 관심이 없어요.

날 떠나 나쁜 놈만 계속 생각나고 그리워하고 있어요.

 

좋아했던 사람이 날 좋아하는 것 같으면 관심이 사라져요.

날 좋다 따라다니다가 사귀어서 마음 식은것 같으면 불같이 집착하게 되요.

 

행복한 연애, 사랑하고 싶어요.

만약 제가 그런 성향을 가졌다면

고칠수 있을까요?

IP : 14.50.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됩니다.
    '12.10.10 3:45 PM (112.165.xxx.231)

    제가 그랬는데요.
    전 제가 그러고 있는것도 몰랐었는데
    님은 자신이 현재 어떻다는것을 알고 있으시니 큰 발전입니다.


    일단 남자문제는 내려놓고,
    자기자신을 사랑할수 있도록 노력해야합니다.
    방법으로는 장기간의 배낭여행이 있습니다.
    자기자신을 온전하게 발견해야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할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셔서 일기를 쓰세요.
    하루하루 느낀점들.
    내가 어떤사람이구나 하는것들. 싫어하는것. 좋아하는것.
    나는 왜 이러고 있을까. 하는 오만것들을 다 쓰세요.

    그리고 거기서 만난타인에게는 아무 가면도 쓰지 마시고
    님모습 그대로 진심으로 대해보세요.

    그렇게 자기자신을 알아가시다보면,
    님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아시게 됩니다.

    그후, 돌아오셔서 그 남자분을 보시면...이런 느낌이 들겁니다.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나에게 함부러 대하는 이남자! 용납하지 않겠다!:"

  • 2. 자존감
    '12.10.10 3:47 PM (222.101.xxx.39)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나쁜 남자한테 끌리는 스타일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존감이 별로
    높지가 않은 경우가 많더라구요..그렇지 않으면 굳이 자기 자신을 힘든 상황으로 몰아넣을 이유가 없죠

  • 3. 닐리리야
    '12.10.10 4:38 PM (211.234.xxx.42) - 삭제된댓글

    사랑받는게 불편해서 그래요.사랑받은기억이없으니.. 부모가 자식을 사랑해줘야하는 큰이유이기도하고.. 남자 떠나서 이제부턴 님이 님자신을사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그러면 남자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2 가죽자켓 보시면 한눈에 진짜가죽인지 레잔지 알아보시나요? 20 막눈이 2012/10/12 4,789
164681 크리스마스때 런던 여행 도움 부탁해요~ 7 째미 2012/10/12 1,865
164680 김종인 “안철수 의석도 없는데 경제민주화 3자 회동?“ 6 세우실 2012/10/12 1,341
164679 히트친 돼지갈비 양념 닭고기에도 맛있네요^^ 7 꼬꼬댁 2012/10/12 3,592
164678 코스트코 저렇게 뒤끝있게 보복하면 27 ... 2012/10/12 7,202
164677 자녀가 스카이 들어간 부모님들은 엄마의 정보력이 도움이 됐다고 .. 21 2012/10/12 5,232
164676 아파트 놀이터를 시청에서 지원받아 다시 만들었는데 너무 허접해요.. 3 00 2012/10/12 1,514
164675 가위로 벤 아이-상해보험 관련 질문입니다 6 상처 2012/10/12 1,854
164674 아무것도 하기싫고 기운도 없네요.. 6 무기력증 2012/10/12 2,021
164673 서울에서 원어민 영어 2 2012/10/12 1,333
164672 박근혜, '국민 통합' 한다면서 '뉴라이트' 대거 영입 4 세우실 2012/10/12 1,251
164671 덜덜이 쓰면 정말 허리디스크도 낫고 다 좋아질까요? 6 허리통증 2012/10/12 3,583
164670 역시 까는것도 손발이 맞아야 하는건가;;; 루나틱 2012/10/12 1,050
164669 욕하며 본 천사의 선택~ 은근 섭섭하네요! 8 정이들어서... 2012/10/12 2,040
164668 교회나오면 새신자에게 경품 특별행사 냄비·드라이어·여행가방 준다.. 4 호박덩쿨 2012/10/12 1,480
164667 아무래 특전사 문재인이라지만 이것만큼은 가카를 넘을순없다. 7 .. 2012/10/12 1,953
164666 [한겨레 대선주자 탐구]...기사3건 올렸는데 15 탐구 2012/10/12 1,634
164665 광진구/잠실 쪽에 좋은 찜질방 없을까요? 추천 2012/10/12 1,313
164664 글을 딱 보면 의논이 아니라, 단지 판 깔고 그 사람 씹고 싶다.. 3 ....... 2012/10/12 1,100
164663 어문회 한자 준5급 문의드려요. 차니맘 2012/10/12 1,531
164662 아이폰이 좋은 점은... ... 2012/10/12 1,502
164661 운전면허... 2 파라오부인 2012/10/12 1,075
164660 동생이랑 돈 문제로 다퉜어요 4 카드 2012/10/12 2,021
164659 개꿈이겠지만 해몽 잘 아시는분 부탁해요~~~ 꿈해몽 2012/10/12 1,187
164658 e.bain 화장품 눌맘 2012/10/12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