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요즘 왜 집안일이 이렇게 터지는지..
남동생이 어디서 맞고 들어왔어요.
머리가 좀 찢어져서 몇바늘 꼬맸다는데
에효... 식구들한테는 비밀로 하고요... 당시엔 아무도 몰랐었죠..
그걸 제가 오늘 알게되어서 난리를 치고...
때린놈 고소하라고 했어요.
그래서 고소장은 내긴하는데...
제가 이쪽엔 아무것도 몰라서..
때린놈이 참 괘씸해서요... 남동생이랑 오래 알던사이의 형인데
일하는것때문에 의견충돌이 있었다는데..
제가 분하고 이가갈려 못참겠어요.
동생이 술먹고 싸우고 그러는 타입도 아니고... 그때린놈은 원래 술을 못먹어서 술먹고 그런것도 아니고 맨정신이고요.
고소장을 내고나면 진행이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리고 저희가 합의를 안해주겠다고 하면 벌금이 나오나요?
동생은 그딴놈 안보고 말지 하고 넘어가려했다는데...
전 못넘어가겠어요
연락처를 제 전화번호로 해놓았는데... 가해자쪽에서 저한테 연락이 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