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네이버에 뜨는 오마이뉴스이름 달린 어느 기사 클릭하니
오마이뉴스 메인에 대문짝만하게 있네요..
최근 몇일부터 오마이뉴스가 과연 누구편인가 두눈이 번쩍 뜨이도록 놀라운 기사가 오마이뉴스이름을 달고 네이버에 뜨네요.
저 10만인 클럽 창립부터 지금까지 후원하고 있는데
항의하기 위해서 전화해서 탈퇴의사 밝혔습니다.(다시 전화오면 또 못이기고 연장할수도있겠지만요..)
최근의 편집방향에 독자의 한사람으로서의 의사를 표현하고 싶어서요
뭐 언론은 중립을 지키는거고 오마이뉴스라고 왜 달라야하느냐 대체 오마이뉴스가 무슨잘못을 했다는건지 모르겠다
이렇게 철저히 논리위주로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이미 언론의 중립이라는 대원칙은 무너진지 오래고
이렇게 오마이뉴스의 지향과 그 지향점을 같이하는 독자들이
정말 두손 모아 기도하고 있는 이때,
그리고 언론에 있어서의 페어플레이는 '그게 먹는건가?' 싶게 무색할정도인 이 시점에서
오마이뉴스마저 이렇게 나오니
ㅂㄱㅎ씨는 참 좋겠네요.
차분히 설명하고 전화끊으려는데
저도 모르게 울컥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