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2년 5월 새누리 논평 좀 보세요. 누구를 까고 있는지...ㅎㅎㅎㅎㅎㅎ

미지막으로 조회수 : 853
작성일 : 2012-10-10 13:20:49
오늘 이상하게 안대희란 인물에 꽂혀
계속 주시하고 있는데 .......
정말 대박이네요.

물론 미래를 예측하고 이런 논평을 하진 않았겟지만서도...ㅋㅋㅋ

도대체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원칙과 소신이라는 건 진짜 찾아보기 힘든 동네네요.

불과 5개월 후
같은 당에서
저 검찰은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되어 있고
그 한광옥씨는 국민대통합위원장을 하니 못 하니 하고 있군요.

허허라..참.

노무현 정부의 검찰, 무슨 짓을 한 건가? 한광옥 정통민주당 대표를 아무 죄없이 구속했다는 주장 나왔다.당시 검찰이 무슨 이유로 그랬는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논평]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정통민주당 대표는 지난 2003년 나라종금 퇴출저지 로비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살았다.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뒤 검찰수사를 받았고, 옥살이를 했다. 그때 검찰에서 한광옥 대표에게 3000만원을 줬다고 진술한 사람이 검찰의 압박 때문에 허위로 진술했다며 뒤늦게 한 대표에게 죄송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중앙SUNDAY가 6일 보도했다.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2003년 3월 검찰은 쇼핑백에 3000만원을 담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있던 한광옥 대표에게 전달했다는 A사장의 진술을 근거로 한 대표를 구속했다. A사장의 운전기사는 쇼핑백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했는데도 검찰은 A사장의 진술만을 근거로 기소했다. 이에 대해 A사장은 “누가 만든 각본인지 모르지만 검찰의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다. 한 대표의 고교 후배인 A사장은 죄책감에 시달리다 뒤늦게 양심선언을 했다 한다. 한 대표 부인이 암에 걸린 것도 A사장의 거짓 진술 때문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한다.
  A사장의 양심고백이 사실이라면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 대표가 노무현 정부를 비판한 직후 검찰 수사가 이뤄졌고, 검찰은 누군가 윗선의 지시에 따라 사건을 조작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후) 민주당을 깨려는 걸 한광옥 전 실장이 비난하는 성명을 낸지 2주일 뒤에 갑자기 검찰이 한 전 실장을 뇌물 받은 혐의로 소환했다”는 한 대표 측근의 얘기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건 노무현 정부의 검찰이 괘씸죄를 적용해 한 대표의 인권을 유린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길 수 있어서다.
  한광옥 대표는 19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민주통합당을 탈당했다. 친노무현계가 장악한 민주통합당이 동교동계의 핵심인 한 대표를 공천 첫 단계에서부터 배제했기 때문이다. 노무현 정권 초기에 영어의 됐던 한 대표가 친노계에 의해 또 한 번 버림받은 것이다. 민주통합당 공천과정에서 경선의 기회조차 얻지 못했던 한 대표는 탈당한 다음 정통민주당을 만들었고, 총선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그의 정통민주당은 총선에서 의석을 얻지 못했지만 민주통합당 공천의 비민주성을 드러내는 데 일조했다. 민주통합당이 소위 ‘정체성 공천’을 한다며 당내에서 합리와 상식을 가진 이들을 대거 몰아낸 데 대해 정통민주당이 설득력 있는 비판을 가했기 때문이다.
  나라종금 퇴출로비 사건에 대한 검찰의 허위 증언 요구 의혹은 지금이라도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 노무현 정부의 검찰이 왜 그랬는지, 검찰을 조종했던 윗선이 있다면 누구인지 등이 규명돼야 하는 것이다 .
  한 대표가 나라종금 사건에 대한 재심 청구를 한 만큼 이번 기회에 모든 의혹이 해소돼야 한다. 노무현 정부의 검찰이 증인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해 한 정치인의 정치생명을 끊고, 그와 그의 가족에게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겨줬다는 게 사실이라면 엄청난 인권유린이 아닐 수 없는 만큼 검찰은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진상을 규명해야 할 것이다.

2012.  5.  7.
새누리당  대변인  이상일
 
 
 




IP : 182.209.xxx.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10 1:33 PM (180.182.xxx.201)

    집단멘붕 중인 환자들만 모여서 뭐들 하는지..끌..
    도저히 상식으로는 이해할수 없고 오로지 '이득' 하나에만 목매는 천박한 집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79 오늘 오징어가... 항구 2012/10/11 1,350
164078 10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1 1,116
164077 버그사용해서 1등하면 기분 좋을까요? ㅎㅎㅎ 5 애니팡 2012/10/11 1,782
164076 싸이 김장훈 화해 동영상 풀영상 떳네요. 20 규민마암 2012/10/11 4,483
164075 단일화요 2 걱정 2012/10/11 1,201
164074 알려주세요 9 궁금 2012/10/11 1,517
164073 영어 질문이요... 2 .... 2012/10/11 1,401
164072 여기서 김장훈 싸이 글 정말 보기싫었는데, 종지부를 찍었네요. 13 세네모 2012/10/11 3,593
164071 평소 두통있으신분들, 검사해보신분? 7 아이고머리야.. 2012/10/11 2,726
164070 10월 1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1 1,166
164069 자기방에 혼자 있길 좋아하는 사춘기 아이 ... 답답하네요..... 14 ... 2012/10/11 4,467
164068 이기회에 구미를 떠나야할지 고민되네요 7 이사 2012/10/11 2,105
164067 먹거리는 어느나라가 싼가요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 7 .... 2012/10/11 2,166
164066 미국 거주하시는 분들께 질문합니다 7 샌프란시스코.. 2012/10/11 2,325
164065 냉동고등어 많이 구워먹어보신 분들께 질문입니다. 6 냉동고등어 2012/10/11 7,342
164064 한강에 있는 다리 중에 말이지요. 1 이육사 2012/10/11 1,219
164063 모기 때문에 미치겠어요. ㅠㅠ잘 물리는 체질 따로 있나요. 7 스물스물 2012/10/11 1,837
164062 지난번 친정아버지 장례식 짐가방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5 고민 2012/10/11 2,103
164061 아이 담임선생님께서 수술하고 입원하셨는데, 단체병문안시 뭘갖고가.. 2 고민.. 2012/10/11 1,433
164060 이 가방 어떤 브랜드껀지 알고 싶어요.. 1 궁금해요.... 2012/10/11 1,609
164059 8개월 아가 열이 38.7 ㅠㅠ 20 고열 2012/10/11 5,901
164058 밑에 인문학박사님글에 토사구팽이 한신과 관련된게 맞긴한데.. 8 루나틱 2012/10/11 1,565
164057 벤츠같이 클래스 있는 회사에서 24 fla 2012/10/11 6,641
164056 82쿡 알바론자분들은 그게 뭐든 자기 편에게 알바론이 도움이 된.. 17 루나틱 2012/10/11 1,477
164055 빌보드 발표났네요 싸이 2위 3 ... 2012/10/11 3,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