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 딱 보는데 가정주부가 완전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빙시로 나오고
남편은 하녀나 똥개부리듯 대하고 ㅋㅋㅋㅋ 아 여기까진 좋다 이거에요.
그래서 몰카달아서 이혼까지 시원하게 할 상황 됐으면 땡이지 거기서 체인지?
체인지라는건 니네 입장바꿔 생각해봐라 라는 의미인데 남자가 여러모로 잘한게 없는데
입장바꿔 생각해보라니 작가가 미쳤나? 이건 너무 남자중심 아닌가? 생각들어서
작가 찾아보니 남자작가군요 ㅋㅋ
남자들은 재밌다고 보려나? ㅋㅋㅋㅋ
이젠 심지어 외도한 남자마음까지 헤아리고
남자몸돼서 불륜녀랑 살아보니 그 여자도 불쌍하고
이해되더라는 설정까지 나올듯 한데요?
아 뭐 사람살이 이해못할게 어디있겠어요? 다 이해하죠.
파고 들어서 부대껴보면
나쁜년놈이 어딨습니까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드라마로까지 보고 싶진 않네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존나 병신같은 드라마인듯 ㅠㅠ
추가>> ㅋㅋ 제가 너무 나갔나요?
근데 제 생각에는 작가분의 이상형이 극중 김정은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유난히 맹하게 그려지잖아요.
김정은이 맹한 연기를 쩔게 잘해서 그런건가?
친구 불륜녀한테 큰소리치러 갔지만 쫄아서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남편이 도둑년취급해도 그자리에서 대꾸 못하고 도둑년 재언급 하니까 그제서야 파업들어가죠. 남자가 어떻게 개같이 굴든지간에 기본적으로 천성이 맘 약하고 할말 제대로 못하는 타입인거 같아서, 또 그런 여성상을 좋다고 그려놓은거 같아서 전 싫은데요. 시대에 안맞는거 같아요. 요새 솔직히 저런 가정주부가 어딨어요? 한 예순정도 되는 세대라면 이해하는데 김정은 나이대는 전혀 아니죠. 처음에 4~50대로 캐스팅 하려고 했다던데 5~60대로 캐스팅 했어야 됐겠는데요 ㅋ 요즘 40대도 피씨통신 세대인데 저러고 살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