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4학년 여아가 자꾸 아랫배가 아프다네요..

아랫배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2-10-10 11:45:09

조카가 초등 4학년인데 올해 가끔 아랫배 아파한다고 하더니

일전에는 학교에서 콕콕 찌르듯이 아파서 계속 양호실에 있었대요

올케말로는 병원에서 검진 받았어도 별다른 문제 발견되지 않았다 하는데..

의사는 혹시 과민성 대장증상일지 모른다며 약같은거 한 이주 먹어본적 있다고 하는데요

가슴에 멍울도 약간 잡혀서 아프다 하고..

혹시나 생리 시작하려고 그런걸까요?

그런데 의사 소견으로는 아직  애기라고 했다 하거든요.. 성징후 이런거 전혀 없었고..

얼굴이나 키를 봐서도 또래보다 약간 작기도 하고..

 

뭣때문에 간혹 아랫배가 그렇게나 아프다고 할까요?

병원에 가봐도 별다른 이유 없다는 데 괜히 또 초음파니 뭐니 찍어보라 하기도 그렇고..

아시는 분 계실까해서요

IP : 220.86.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예전에 그런적 있었어요..
    '12.10.10 11:51 AM (115.136.xxx.53)

    너무 아퍼 결석도 하고 그랬는데..
    생리의 징후 였다는거죠..

    나이가 있으니..그럴수도 있을꺼 같아요..
    저는 그렇게 아프고 3달있다가 초경 했어요

  • 2.
    '12.10.10 12:07 PM (118.33.xxx.17)

    울딸이랑 증세가 비슷한거 같기도 하고..
    6학년이고 그 증세는 4학년 때부터.일년에 한두번씩 그래요. 그 증세 있으면 하루죙일 꼼짝않고 죽먹으며 누워있었어요. 너무 아프다고 해서.
    작년엔 식은땀 까지 흘려서 맹장인가 싶어서 응급실 갔었는데 검사 다 해봐도 소견이 안나와요. 충수염 소견이 보인다나 그것도 명확하지 않고..그래서 수술일정 잡았다고 확실하지 않다고 취소하고 한 이틀 병원에서 상태를 봤는데 애 말은 걍 집에 누워있는게 낫지 병원서 링겔맞고 있으니 더 죽을거 같다고..
    암튼 그래서 결국 원인파악 못하고 아이 딴엔 밥을 급하게 먹으면 그러는거 같다고 조심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올해 봄에 한번 아팠는데 그냥 신경성인가보다 합니다.
    한약 한번 먹었고요..근데 울언니 말로는 자기가 학교 다닐때 딱 그 증세였다면서 현탁액 위장약 먹으면 좀 고통이 가라앉았다고 꼭 상비해두라길래 그러마 하고 9월에 아픈 기미 있을때 얼른 먹였더니 바로 괜찮아지긴 하더라구요.
    그냥 저희는 무식한건지 모르겠는데 신경성인가보다 하고 있어요.
    생리는 아직 안하고 있습니다.

  • 3. ...
    '12.10.10 1:07 PM (115.136.xxx.26)

    가스 찬건 아닐까요?
    평소에 변비가 있는지 ...

  • 4. 음.
    '12.10.10 1:59 PM (218.154.xxx.86)

    1. 소화기관 문제일 수도 있구요..
    복통을 유발하는 게 있는지, (공복, 과식, 스트레스 등등)
    동반 증상이 있는지 (설사, 변비, 구토 등등)


    2. 부인과쪽 문제일 수도 있구요.
    생리 시작하려고 그러는 것일 수도 있고
    무공처녀막 아닌 지 한 번 봐주시고 (드문 경우이니 대개는 아니겠지만)
    난소 낭종, 난관꼬임? 다음에 복통이 심한 경우에는 초음파 한 번 해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3. 신장, 요관 문제
    돌이 생겨서 아픈 것일 수도 - 이건 배 외에도 옆구리, 등쪽으로 아플 수도 있구요..
    역시 다음에 복통이 생기면 초음파 한 번 해 보시는 게 나을 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94 지금 갤노트 70만원주고사면 바보일까요? 5 사고싶다 2012/11/05 2,109
173093 학습지교사 vs 교구수업교사 4 ㄱㄱ 2012/11/05 1,665
173092 결혼한달만에 이혼글에 거의 화이팅 글.. 39 음... 2012/11/05 13,568
173091 허허허...한명숙비례대표 사퇴요구? 13 .. 2012/11/05 1,707
173090 인테리어 관련 잡지나 도서 추천해주세요 2 알고싶다 2012/11/05 1,044
173089 천만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고민 2012/11/05 1,519
173088 정말 몰라서 그래요 입학사정관제 8 6살 아들 2012/11/05 1,656
173087 아이 시댁에 맡기기vs입주 아주머니 15 레몬글라스 2012/11/05 4,233
173086 [펌] 60대 이상의 정치의식 1 60대 2012/11/05 619
173085 생선 생물 경매 카페 아시는 분 계신지요? 2 생선조아 2012/11/05 975
173084 이 박 사퇴없이 단일화 불가할겁니다 9 .. 2012/11/05 1,306
173083 아이들과의 스킨쉽 언제까지? 6 엄마 2012/11/05 1,825
173082 전세대출에 대해서 궁금한 게 있어요 1 ㅇㅎ 2012/11/05 766
173081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사는법 2012/11/05 668
173080 메드 포 갈릭.."드라큘라" 좋아하시는분들 계.. 1 홀릭 2012/11/05 1,522
173079 알바들이 앞으로 거짓 정보 많이 흘릴텐데 속아서 몰려다니지 맙시.. 5 떡밥 2012/11/05 575
173078 스트레스로 굴러다니는 초코렛 집어먹고 .. 2012/11/05 562
173077 강아지 생리중인데 미용해도 괜찮을까요? 6 강쥐사랑 2012/11/05 8,074
173076 그레곤 플라이트 조언 좀.. 7 ... 2012/11/05 930
173075 급질>해외에서 큰돈 송금받으면 증여세 내나요? 5 ㅜㅜ 2012/11/05 6,322
173074 저 밑에 남편의 거부 2 // 2012/11/05 1,501
173073 워커는 아무 스타일에나 어울리나요? 3 무플절망 2012/11/05 1,332
173072 청담자이에 비교...해운대의 굴욕 9 ... 2012/11/05 4,064
173071 서울이 뭐라고 ㅠㅠ 집값 너무 비싸네요 3 sydney.. 2012/11/05 2,925
173070 성분을 정확히 파악을 못하겠는데요. 천연펌이란 거 어떨까요? 천연펌 2012/11/05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