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한일상

ㅎㅎ 조회수 : 2,160
작성일 : 2012-10-10 09:39:51

아들녀석 고3.

카톡왔음

'용돈입금 부탁드립니다'

송금하고 문자안보냈더니 몰랐는모양

'보내드렸습니다'

했더니

'좋은일에 쓰겠습니다'

라고 답이 왔네요

그래서 저역시

'그러셔야죠 제생일이 있으니까요'

했음

그후로...씹고있슴다 아들넘

'오고가는 선물속에 확실하게 꽃피는 모자사이 원합니다'

라고 보냈는데...

계속 씹는군요

IP : 1.221.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2.10.10 9:4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귀여우세요.
    아들램 공부시간이라 자제하고 있는것 아닐까요 ㅋㅋ
    근데 고3인데 스마트폰도 허락하시공...너그러우시네요.

  • 2. 벌써마흔
    '12.10.10 9:43 AM (1.246.xxx.100)

    ㅎㅎ 재밌게 사시네요 아드님 선물고민중이신가?^^

  • 3. ㅋㅋ
    '12.10.10 9:46 AM (110.70.xxx.104)

    대1울아들놈
    제생일선물살 시간이없다고 주말에와서 돈주고가네요
    술먹고 놀려갈시간이있지만
    이엄마선물고민하고 사려갈 시간은 없었겠지요 ㅋㅋ

  • 4.
    '12.10.10 9:49 AM (223.62.xxx.175)

    엄마가 재치둥이

  • 5. ㅎㅎㅎㅎㅎ
    '12.10.10 9:53 AM (188.22.xxx.130)

    이런 글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

  • 6. 우리아들은
    '12.10.10 10:03 AM (211.246.xxx.204)

    제가 친구 만나느라 늦게 들어갔더니 문자를 보냈더군요. 사모님!!! 두아들과 남편이 기다리는가정으로 속히 귀가 하십시오.ㅋㅋ

  • 7. ㅎㅎㅎㅎㅎ
    '12.10.10 10:06 AM (211.246.xxx.46)

    ㅎㅎㅎㅎㅎㅎ고맙습니다~
    이런 재치 저두 배우고 싶어요~ 알려주세용~~~
    82님들 정말 사랑합니다~~~♥

  • 8. ............
    '12.10.10 10:10 AM (210.118.xxx.242)

    속히 귀가 하십시요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어머니가 손편지를 써서 우편으로 보내주신 적이 있으신데........

    보낸 사람이 "M이다"..... 라고 써있어서.... 옛날 드라마 M 가지고 장난 치나 했더니만......

    에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
    '12.10.10 10:21 AM (121.157.xxx.2)

    재미있어요^^

    문자에 답이 없다면 이렇게 한번 보내 보세요.

    " 열공중인 아들을 위하여 선물은 엄마가 고르고 영수증은 첨부하겠습니다!"

  • 10. 복덩이엄마
    '12.10.10 10:22 AM (223.62.xxx.198)

    기분좋은 글! 댓글이네요 ㅎㅎㅎㅎ

  • 11. 인우
    '12.10.10 10:45 AM (112.169.xxx.152)

    참 유쾌하실거 같은 원글님이네요
    그 아드님도 물론 성격 좋을거 같구요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53 캠핑용 전기요 구매하려 하는데 써보신분 추천해 주세요.. 1 캠핑전기요 2012/10/10 1,012
162552 10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0/10 738
162551 저장용으로 댓글 다시는 분들.. 댓글 첫 말머리에 주제, 관련 .. 2 2012/10/10 1,353
162550 군대에있는 지인에게 귤한상자 보내도 될까요? 5 초5엄마 2012/10/10 1,221
162549 고등학생 동생이 정신과 진료를 혼자 받았다는데요. 혹시 나중에 .. 4 .... 2012/10/10 1,694
162548 싸이가 김장훈에게 1억원 빌려줬다는 일화 4 ... 2012/10/10 2,853
162547 아래 글처럼 입양되어 폭행당하다 고국에 와서 범죄자된 사람 맘아.. 7 ㅠㅠ 2012/10/10 1,881
162546 트렌치코트 소매길이를 줄이려는데... 9 아기엄마 2012/10/10 2,252
162545 강하고 독한 사람이 부러워요. 3 성향 2012/10/10 5,759
162544 박물관 웨딩, 잡지에 났었네요 11 딱 걸렸어 2012/10/10 3,889
162543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에 계속 적금 넣어도 되겠죠? 1 .. 2012/10/10 1,056
162542 마트에서 산 오이, 아무래도 중국산인것 같아 버려야할지.. 5 경험있으신분.. 2012/10/10 2,078
162541 고아 수출 1위국인데 8 모순 2012/10/10 1,745
162540 동사서독 9 나무 2012/10/10 1,563
162539 도와주세요 유아들에게 가르칠 다도 동영상을 찾고 있어요 2 다도 2012/10/10 1,121
162538 환절기 비염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환절기 2012/10/10 1,354
162537 똑같은걸루 한 만원안쪽으로 40대 엄마들.. 6 작은선물 2012/10/10 1,748
162536 불면증에 효과있는 음식이나 차좀 알려주세요 6 잠순이 2012/10/10 1,455
162535 안철수는 제2의 노무현이 되려나 봅니다 18 글쎄 2012/10/10 2,524
162534 전세계약금 10% 부동산에 입금해도 되나요? 4 ... 2012/10/10 20,788
162533 목화솜 이불 어디 게 좋나요? 1 ... 2012/10/10 1,609
162532 지갑이나 핸폰정도만 들어가는 가방 살려고 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2 면세점 2012/10/10 1,127
162531 독일서 배우는 암에 대한 지식 14 퍼옴 2012/10/10 3,366
162530 10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10/10 1,076
162529 세탁기 청소 해보세요 =.,=; 8 개굴이 2012/10/10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