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한일상

ㅎㅎ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12-10-10 09:39:51

아들녀석 고3.

카톡왔음

'용돈입금 부탁드립니다'

송금하고 문자안보냈더니 몰랐는모양

'보내드렸습니다'

했더니

'좋은일에 쓰겠습니다'

라고 답이 왔네요

그래서 저역시

'그러셔야죠 제생일이 있으니까요'

했음

그후로...씹고있슴다 아들넘

'오고가는 선물속에 확실하게 꽃피는 모자사이 원합니다'

라고 보냈는데...

계속 씹는군요

IP : 1.221.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2.10.10 9:4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귀여우세요.
    아들램 공부시간이라 자제하고 있는것 아닐까요 ㅋㅋ
    근데 고3인데 스마트폰도 허락하시공...너그러우시네요.

  • 2. 벌써마흔
    '12.10.10 9:43 AM (1.246.xxx.100)

    ㅎㅎ 재밌게 사시네요 아드님 선물고민중이신가?^^

  • 3. ㅋㅋ
    '12.10.10 9:46 AM (110.70.xxx.104)

    대1울아들놈
    제생일선물살 시간이없다고 주말에와서 돈주고가네요
    술먹고 놀려갈시간이있지만
    이엄마선물고민하고 사려갈 시간은 없었겠지요 ㅋㅋ

  • 4.
    '12.10.10 9:49 AM (223.62.xxx.175)

    엄마가 재치둥이

  • 5. ㅎㅎㅎㅎㅎ
    '12.10.10 9:53 AM (188.22.xxx.130)

    이런 글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

  • 6. 우리아들은
    '12.10.10 10:03 AM (211.246.xxx.204)

    제가 친구 만나느라 늦게 들어갔더니 문자를 보냈더군요. 사모님!!! 두아들과 남편이 기다리는가정으로 속히 귀가 하십시오.ㅋㅋ

  • 7. ㅎㅎㅎㅎㅎ
    '12.10.10 10:06 AM (211.246.xxx.46)

    ㅎㅎㅎㅎㅎㅎ고맙습니다~
    이런 재치 저두 배우고 싶어요~ 알려주세용~~~
    82님들 정말 사랑합니다~~~♥

  • 8. ............
    '12.10.10 10:10 AM (210.118.xxx.242)

    속히 귀가 하십시요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어머니가 손편지를 써서 우편으로 보내주신 적이 있으신데........

    보낸 사람이 "M이다"..... 라고 써있어서.... 옛날 드라마 M 가지고 장난 치나 했더니만......

    에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 ...
    '12.10.10 10:21 AM (121.157.xxx.2)

    재미있어요^^

    문자에 답이 없다면 이렇게 한번 보내 보세요.

    " 열공중인 아들을 위하여 선물은 엄마가 고르고 영수증은 첨부하겠습니다!"

  • 10. 복덩이엄마
    '12.10.10 10:22 AM (223.62.xxx.198)

    기분좋은 글! 댓글이네요 ㅎㅎㅎㅎ

  • 11. 인우
    '12.10.10 10:45 AM (112.169.xxx.152)

    참 유쾌하실거 같은 원글님이네요
    그 아드님도 물론 성격 좋을거 같구요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021 친구 남자문제(?) 땜에 답답해요... 10 아아 2012/12/16 3,281
192020 조국교수 찬조연설에 방송국은 7 언론개혁 2012/12/16 3,403
192019 두렵네요. 오늘까지15.. 2012/12/16 691
192018 어이없는 조누리 지지자 4 ... 2012/12/16 1,186
192017 나이들면 외모는 전부가 아니라는말... 3 .. 2012/12/16 4,431
192016 마음의 힐링이 필요해요. 6 ㅜㅜ 2012/12/16 2,559
192015 12월19일,서울시 교육대통령도 뽑는다 1 이털남 2012/12/16 674
192014 소름 쫘~~악 끼친 명언입니다.클릭 절대 후회안하실겁니다. 5 ... 2012/12/16 4,648
192013 82쿡 누님들!엄마 안녕하세요 13 사격 2012/12/16 3,142
192012 어머님들 도와주세요.. 동행 2012/12/16 752
192011 이거보고 눈물나네요.. 16 ㅜ.ㅜ 2012/12/16 4,951
192010 피아노운반관련 3 겨울 2012/12/16 1,011
192009 불펜에 82가 제대로 답해줄 수 있을 듯 11 19금 ㅋㅋ.. 2012/12/16 3,077
192008 그것이 알고싶다 명백한 범인! 1 무서워ㅠ 2012/12/16 2,555
192007 클리앙 펌. 광화문 대첩사진들 많아요~ 7 ㅎㅎㅎ 2012/12/16 2,528
192006 엄마에게 여의도텔레토비 뵈드리고.. 2 스마일 2012/12/16 1,152
192005 큰일났네요, 패밀리 레스토랑 줄줄이 부도 위기 25 2012/12/16 21,772
192004 매생이..맛있나요? 2 ?? 2012/12/16 1,158
192003 잇몸 염증에 좋은방법 있을까요? 17 문재인 홧팅.. 2012/12/16 26,128
192002 꼭 투표해요 2 포비 2012/12/16 468
192001 저는 이정희 후보의 대선 토론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합니다 12 함께가 2012/12/16 2,592
192000 압력밥솥은 어느것을 사는게 좋을까요? 5 가을 2012/12/16 1,853
191999 지금 TV 토론에 나오는 홍성걸이라는 자 3 평론가 2012/12/16 1,655
191998 오늘 광화문 문안 목도리 증정식 사진 4 나무 2012/12/16 2,340
191997 정말 있는 걸까요? 3 진보의 유전.. 2012/12/16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