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아 수출 1위국인데
1.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니까
'12.10.10 9:20 AM (211.246.xxx.127)그 아이들이 잘 자라서 입양을 많이 하면
좋을거 같아요2. ..
'12.10.10 9:28 AM (180.71.xxx.53)그런데 국내입양은 왜이리
까다롭게 해놨는지
해외 입양보낼때는 상관없는 사항을 국내에만 번거롭게 해놨으니....3. 이 나라가
'12.10.10 9:29 AM (223.62.xxx.20)웃긴것이 해외입양은 많이 보내면서 방송에서는 불법체류자 아이들 불쌍하다고 한국에서 자랄 수 있게 정부에서 도와줘야 한다는 멘트가 버젓이 공중파에서 나온다는 것... 지 자식 팔아먹고 남의자식 데려다 키우면 제정신이 아닌거죠...
4. 아이셋맘
'12.10.10 9:35 AM (220.87.xxx.214)아이들 너무 예쁘죠
저도 막내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데 남편 딸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몇달 고민하다 울 막내 잘 서포트 해주자 로 결정했어요
주변에 파양했다 다른 양부모 잘 만나 자라는 애 보면 입양 신중히 생각 했으면 하네요5. 차라리
'12.10.10 9:41 AM (124.52.xxx.147)차라리 국내입양을 좀 더 쉽게 해주는게 낫지 해외입양을 쉽게 해주다니. 정서적으로나 외모도 너무 틀린 나라에 가서 물론 좋은 양부모 만나 잘된 케이스도 많지만 이상한 양부모 만나면 국내입양보다 해외입양이 더 고통스러울거 같아요.
6. 아이셋맘
'12.10.10 9:59 AM (220.87.xxx.214)입양 쉽게 그건 아닌 것 같아요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 인데 대충 이건 아닌 것 같네요
입양해서 아이 키우는데 과정 까다로운 만큼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7. 근데
'12.10.10 10:14 AM (124.52.xxx.147)국내입양이 까다롭다면 해외입양은 훨씬 더 까다로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정말 데려다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는거고 입양아들에게는 엄청난 모험이 되는거죠. 그럴봐에는 국내 보육시설의 복지의 더 강화해서 거기서 자라게 하는게 훨씬 좋죠.
8. 입양
'12.10.10 10:36 AM (112.223.xxx.187)해외입양 절차 생각하시는 것처럼 쉽지 않습니다.
아이셋맘님의 말씀처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담당자들은 내 아기를 보내는 심정으로 정말 심사숙고하고,
잘자라기를 기원하며 입양절차를 진행합니다.
국내입양이나 해외입양이나 모두요.
입양되는 아기들이 100% 성공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현실은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하는 아기들이 있어 안타까운 일이지요.
모든 아기들은 가정에서 성장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입양을 진행합니다.
많은 분들이 입양을 해주신다면
해외로 입양되는 아기들도,
시설에서 잘하는 아기들도 없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