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김장훈 관계를 보면서 갑자기 제 직장동료가 생각나네요

0000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2-10-10 04:08:14

많은 분들이 싸이가 군대문제로 어려움에 쳐했을 때 김장훈이 재기에 도와줬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네요

 

심지어는 김장훈이 싸이의 인생의 은인정도라고 착각하시는거 같아요

 

물론 싸이 군대문제로 역경에 처했을 때도 있었지만......

 

싸이정도의 인간성과 인맥이면 굳이 김장훈 아니어도 도와주겠다는 사람이 넘쳤을거 같은데...

 

김장훈은 뭘 착각하고 있네요

 

제 주위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같이 일하는 직장선배요

 

너무 부담스럽고 짜증나서 그사람 도움이 필요없고, 아니 강제적으로 도움을 받는것이 너무 싫은데

 

그사람은 저에게 반강제로 도움을 주고나서

 

"내가 선영이(가명) 이렇게 많이 도와주고 있다. 선영이는 나 아니면 사회생활 못할껄~" 

 

이렇게 떠벌리고 다녀요

 

게다가 틈나는대로 제가 자신에게 고마움과 존경을 표하기를 원하고,

 

심지어는 자기가 저에게 강제도움 준거에 열배이상을 저에게서 뽑아먹으려고 하죠

 

혼자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쉬운 업무는 지가 막 나서서 해주는척하면서

 

본인의 업무 중 좀 하기싫거나 까다로운거 있으면 "내가 선영시 일 다해주고 있으니깐

 

선영씨가 이정도는 해야되지 않겠어?"  하면서 아주 저한테 대놓고 일을 떠넘기더라구요

 

아 완전 트라우마~

 

 

IP : 183.99.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불가
    '12.10.10 6:18 AM (71.60.xxx.82)

    싸이보다 잘난건 외모뿐이면서 무슨 그런 자신감으로 싸이를 얕잡아봤나 모르겠어요. 작사,작곡,춤, 노래 그 어느 것도 안 되잖아요. 공연연출? 그건 남 것 빌어온거니까 패스.

  • 2. 다크하프
    '12.10.10 6:23 AM (220.237.xxx.102)

    마약에 병역비리까지 저지른 싸이를 인간성 좋다고 쉴드쳐주시는거 보니 빌보드가 벼슬이네요.
    싸이는 그냥 양아치.

  • 3. 한사람을 병신 만든게 아니구요...
    '12.10.10 9:16 AM (39.112.xxx.208)

    한사람이 병신짓을 한거예요.

    전 팬이 아니라서 그런지.............김장훈의 자살소동 기행 이해 안가요.

  • 4. 좋은날
    '12.10.10 10:35 AM (61.74.xxx.101)

    많은 사람들이 정확하지도 않은 정보 가지고 사람 하나 병신만드는거 많이 봤어요.

    그냥 이런 연예 가쉽 신경끄고 걍 생업에 종사하며 조용히 살면 안될까여 82님들..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9 '로즈버드 살브 오리지널' 등 3개 립밤, 금지 색소 함유로 판.. 4 다시한번 2012/10/10 1,837
163448 바끄네랑 김무성은 무슨 사이인가요? 6 ... 2012/10/10 1,600
163447 감자칩은 간단히 만들 수 있어요 13 ..... .. 2012/10/10 4,081
163446 애니팡 시 들어보셨어요? 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재미있네요 ㅋㅋ 7 땅콩나무 2012/10/10 3,395
163445 제주도 감귤체험농장 어떤가요? 1 제주여행 2012/10/10 2,556
163444 일본산수산물 급식 4 2012/10/10 1,405
163443 얼굴 중앙부분이 평면적이고 코끝이 긴 편이라면, 귀족수술이 도움.. 1 ssss 2012/10/10 1,903
163442 물사랑 그림대회 어떤걸 그려야 할까요? 2 급해요 2012/10/10 1,137
163441 중2 딸아이 과학 시험 결과 조언 구합니다 13 가슴 아픈 .. 2012/10/10 2,153
163440 새누리당에서 안철수와 연대???? 5 。。 2012/10/10 1,722
163439 군것질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인데요..이제 끊어야할거 같아요..ㅜ.. 3 애엄마 2012/10/10 1,814
163438 점심에 뭐드셨어요? 16 가을비 2012/10/10 2,132
163437 취미로 목공소가서 목공기술 익히면요 작은싱크대도 만들고 3 목공기술 2012/10/10 3,391
163436 요즘 버티칼 진정 비추인가요? 3 dma 2012/10/10 2,454
163435 여기 게시판 읽다 보면 무슨 기분 드세요? 10 남매부모님들.. 2012/10/10 2,470
163434 카드결제한거 통장입금확인하시나요? 늘 걱정입니다. 3 자영업하시는.. 2012/10/10 1,436
163433 싸이 김장훈 잘 정리해놓은 글 있어서 펌해왔네요 20 쿡맘 2012/10/10 12,884
163432 일어공부 4 심심한 2012/10/10 2,038
163431 드럼엔 다들 가루세제 쓰시나요? 6 세탁기 2012/10/10 2,463
163430 외동남자아이 단체운동같은거 어떨까요? 3 ??? 2012/10/10 1,011
163429 10년된 테레비젼 버리기 힘드네요 10 중고가전 수.. 2012/10/10 2,254
163428 애니팡이 무슨게임인가요? 3 2012/10/10 1,965
163427 학교선생님과 유치원때 선생님 비교하는 친구엄마 4 학부모 2012/10/10 1,608
163426 애들끼리 싸우다가 엄마를 욕하는 애들은 뭔가요? 11 애들 2012/10/10 2,045
163425 저가브랜드중 수분크림 갑은? 27 땡겨 2012/10/10 6,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