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스페인에서 3년 가량 살기로 했는데, 세비야라는 곳과 그라나다라는 곳이 가족 회의로 물망에 올랐어요.
두 도시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저 두 곳 외에 살기 괜찮은 도시 혹시 아시나요?
아니면 세비야와 그라나다, 두 도시 중에서 더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
다름이 아니라 스페인에서 3년 가량 살기로 했는데, 세비야라는 곳과 그라나다라는 곳이 가족 회의로 물망에 올랐어요.
두 도시에 대해서도 잘 모르지만, 저 두 곳 외에 살기 괜찮은 도시 혹시 아시나요?
아니면 세비야와 그라나다, 두 도시 중에서 더 괜찮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
단연 세비야................
세비야가 볼 것이 더 많나요? 그라나다는 알함브라 궁전인가 뭔가 있다고 들었는데... 흠..
얼마전 한달 스페인 갔다왔어요..
혹시 두 도시에 가본적이 있나요?
세비야는 중소도시로.. 우리나라 대전쯤..
근데 좀 지저분 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좀 산만하달까..
상권도 잘 정비되어 있지 않고
그라나다는 그냥 시골 관광 도시에요.. 유적지가 있는..
좀 심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대도시 바로셀이나 마드리드가 좋을 것 같은데..
두도시가 분위기가 달랐던 것 같아요.
바로셀은 관광도시로 발달한 곳으로 활기차고 사람들이 넘쳐나지만
깨끗한 느낌이고요.. 미국으로 보면 시애틀???
마드리드는 관광도시 보다는 서울같은 느낌으로 관광객보다는 그지역 시민들이
많았고 다른 도시보다는 눈에 띄게 세련되고 대도시 다와요.
가서 살기에는 이 두도시가 괜찮을 것 같은데요???
너무 조용한 곳은 넘넘 심심할 것 같아요.. 3년이면
어떻게 그런 멋진 결정을 내리셨는지 그냥 부러울 뿐입니다. 이번 여름에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여행했는데요. 전 그라나다보다 코르도바가 그렇게 좋던데요, 물가도 좀 더 싼 것 같았구요. 저도 남편이랑 둘이 가서 두세달 살아볼까 생각중이네요. 더 남쪽으로 내려 가서 멀리 아프리카 대륙이 바라 보이는 작은 도시들도 좋았는데 좀 너무 시골이긴 했구요 .
지난번에는 이탈리아에서 6년간 사시기로 하신다고 하시더니 (로마 살기 어떠냐는 질문)
스페인으로 바꾸셨어요?
세비야나 그라나다 모두 한국인들 별로 안살아요.
어떤 사유로 거주 하시려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인 살기에는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가 낫겠죠.
저도 유럽 오래 살긴 했지만 스페인은 여행만 가봐서요.
세비야, 그라나다 모두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 그리고 그곳에서 사시려면 스페인어는 필수.
생각보다 영어로 의사 소통 어려워요.
그라나다는 알함브라궁전 밖에 없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비야는 운치듀 있고, 대도시이기도 하고 (스페인 세번째 도시라던가..), 문화유적도 있고,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도 있고, 근교에도 유명한 관광도시들이 있는거 같은데
그라나다는 오로지 알함브라궁전 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도시가 많이 낡은 느낌???
그런데 전 고작 여행객이라, 실제 살면 어떨지는 모르겠어요.
아, 이탈리아는 영어가 전혀 안통한다는 말에 ... ㅜㅜ 포기하고 다른 유럽국가를 정했답니다 ㅠㅠ
아무래도 언어가 가장 중요할듯 싶어서요. 언어가 안 통하면 우울증도 걸릴 것 같고..
깔끔하게 마드리드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안 통해요.
바르셀로나랑 마드리드는 괜찮은데
그라나다에서는 완전 손짓발짓 다해야 해요.
그라나다는 딱 우리나라 경주 생각하심 됩니다.
유적지 있고 다른 건 별로 없는 작고 조용한 동네.
세비야는 좀더 크고 사람도 더 많고.
3년을 한 도시에서 사시려면 세비야도 나중엔 지겨워질듯.
차라리 여러 도시를 1년씩 옮겨다니세요.
3년이나 사실 건데 여기 님들 말만 듣고 결정하시게요?
차라리 정착하시기 전에 한 열흘 이리저리 돌아보시고 하심이...
하... 라틴 계 사람들은 영어 할 필요성을 못 느끼나보군요.. 아구 머리아파라. 어쨌든 위의 답변들 감사해요^^
이탈리아도 북부는 영어 잘 통합니다. 영어 정말로 잘하던데요
스페인이라....... 영어는 그냥 포기하심이
바르셀로나에서 살겠어요. 멋진 도시죠.
말씀하신 두곳은 관광이 아니라 3년간 살기에는 지루할것같아요.
스페인도 마천가지예요.
정말 영어로 의사 소통어려워요.
관광객 상대하는 곳이면 좀 되긴하는데 힘들어요.
독일이나 프랑스 생각하심 안되요. 그런데 보다 영어 안통합니다. -.-
저 영어 잘 하는데요. 스페인서 애 먹은 기억 있구요.
스페인 사람 몇 명 아는데 그네들 영어 참 알아듣기 힘듭니다.
근데 글을 읽어보면 그 곳서 경제 활동을 하고 사시지는 않으실 것 같은데
그러면 어디나 살기 어렵지 않아요. ^^
관광객 모드로 한국서 가져간 돈 쓰며 사는 건 어느나라라 크게 어렵지 않답니다. ^^
이탈리아도 스페인도 다 영어 못해요~~
국민성은 다 좋은데~~
두나라 우리랑 비슷해요~~국민성도 날씨도
10년전 우리처럼 소매치기 많아요.
특히 스페인은 아프리카 모로코와 가까워서 외국인들을 노리는
흑인 소매치기가 스페인엔 많아요
휴양하고 살고 싶으시면요...........
네르하 라는 도시 추천해요 ㅋㅋㅋㅋㅋ
바다도 있고요, 아주 작고 깨끗한 마을이 그림 같아요~
아주아주 작은 마을이라는 거 ㅋㅋㅋ
네르하 정말 아름다웠어요. 그리워서 눈물 나려고 하네요. 미하스, 타리푸,
야채나 과일이나 기본적인 것은 우리보다 싸요~~
애들도 까칠하지않고 ~~
근데 스페인 지금 금융위기로 좀 비추인데?
이태리는 작년에 베룰루스총리가 하야하고 난후 좀 경기가 나은데요?
잘은 모르지만,스페인은 이태리보다 유럽의 구석에 있어서 교통편이, 다 불편해요ㅠㅠ
이탈리아도 스페인도 다 영어 못해요~~
국민성은 다 좋은데~~
두나라 우리랑 비슷해요~~국민성도 날씨도
10년전 우리처럼 소매치기 많아요.
특히 스페인은 아프리카 모로코와 가까워서 외국인들을 노리는
흑인 소매치기가 스페인엔 많아요
경제활동하러 가는것은 아니고, 하도 가족들이 몇년을 외국에서 보내려고해서(저는 온리 한국이 좋지만ㅜㅜ)딱히 국가는 정하지 않았어요. 다만 날씨가 햇빛 짱짱한 곳들을 원해서 이태리, 스페인이런곳을 알아봤거든요.
그럼 차라리 캐나다나 호주 등 영어권으로 가시지요.
유럽은 한 두달 씩 여행 다니시고.
스페인 도시 계속 돌아다니시면서 아파트 장기 렌트해서 살아 보셔요..
한 도시당 길게는 서너달 짧게는 한 두달 잡아도 될거 같은데요??
마드리드, 세비야, 꼬르도바, 바르셀로나는 길게.......
그라나다, 발렌시아, 론다, 네르하, 말라가, 까디스 이런 곳도 한달씩 머무르시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부러워요..
스페인에 관광으로 단기간 오는것과 거주는 많이 다르단 것만 알아 두세요...그리고 아프리카 모로코와 가까워서 외국인을 노리는 흑인 소매치기요? 모로코 사람들 아랍인계열이 많고..주로 흑인들은 나이지리아나 이런곳 출신인데 길에서 dvd나 모조품 깔아놓고 파는정도. 소매치기는 유럽연합 가입국이라고 불가리아,루마니아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데 수법도 굉장히 다양해요.10년 전 한국에서 2002년에 전 소매치기 당한 사람 본적도 없는데..여긴 그냥 아이폰 들고 가는데 낚아 채서 가는 튀는 놈도 있을 정도에요..제가 아는분이 그렇게 당함-_-
몰타로 가세요. 거기 영어권이고 날씨 좋고 자연경관 좋고요.
백만장자시나 보네요. 경제활동없이 3년이나 살 수 있다니, 근데 그럼 비자문제가 걸릴텐데.
두 나라 모두 영어 못하기로 소문난 나라들이에요. 치안도 비슷해요.
그나마 이탈리아 북부가 좀 낫죠.
산다면 그나마 전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로 가겠어요.
비자도 안 알아보고 계속 질문 올리시는건 아니겠죠?
능력자 이신것 같으니 방법이 있으시겠죠.
너무들 진지하시다 . ㅋㅋ 그냥 재미로 하시는 말씀이신듯.
재미로 올리신건가요. 아님 희망사항 ㅋㅋ
스페인이 이탈리아보다 영어 더 안통해요.
세비야 그라나다 윗분 말씀이 맞구요.
세비야는 정리안된 소도시, 그라나다는 알함브라 궁전있는 촌동네.
코르도바도 좋지만 살기엔 글쎄요. 마드리드가 수도라 그런지 살기엔 제일날 듯.
그리고 3년사실거면 스페인어 꼭... 공부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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