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대한 민국 부모들은 자식을 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인가?

녹색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12-10-09 22:42:10
대한민국 부모들에게 묻는다.

대한 민국 부모들은 자식을 두고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인가?

아이의 건강따위는.,,, 아이가 살 세상같은 것은 전혀 관심이 없는가?

무척 한심하고 개탄스럽다.

학교 급식에서 일본 방사능 덩어리 수산물이 납품되었다는데도

어찌 이리 꿈쩍도 안하고 남의 일인냥 살 수 있단 말인지?

 

대한 민국 부모들에게 묻는다.

당신들이 아이를 지키고 보호해 줄 만한 자격을..

함께 지켜줘야 할 책임감으로 원전사고 이후로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해왔다.

부끄럽지 않다. 적어도 방사능문제에 있어서는....

 

당신들은 뭔가..

걱정은 되는가?

 

방사능이 무언지 아는 가?

알려는 노력도 없고, 그저 걱정으로 이 사태에 손놓고 있는 사람들.....

 

걱정이 된다면 민원을 넣어라.

학교에 전화해서 수산물 빼라고 얘기해야 한다.

 

왜,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걱정만 하고 있는 건지?

정말 방사능이 뭔지도 모르겠다면

체르노빌 아이들을 찾아보라.

 

그 아이들이 26년이 지난 지금까지 병을 앓고 고통에 신음하는 아이들을 보라고,

 

그 아이가 내 아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한사람과 극소수의 사람만으로 변화하지 않는다.

 

도대체 대한민국 부모들은

아이 건강, 미래따위는 관심도 없다면 도대체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

 

교육?

우리 나라같이 저선량 피폭을 장기적으로 당할 시에는

지능저하... 이미 스웨덴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연구자들이 밝혀낸 사실..

 

그렇게 목숨 거는 교육열,,

다 헛수고라는 얘기다.

 

정말 오늘은 울분을 넘어, 이런 세상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화가 난다.

IP : 119.66.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9 11:31 PM (121.50.xxx.94)

    그러게요 이건 정상이아니죠 ㅜㅜ 사람이살아야 공부도하는건데

  • 2. 녹색
    '12.10.10 12:30 AM (119.66.xxx.12)

    이건 비상식적인 세상입니다.

    왜, 우리 나라 행복지수가 102위인지. 자살율이 거의 1위에 육박하는지.....


    교육에 미쳐서 아무것도 안보이는 부모들. 제발 깨어나십시오.


    방사능 축적시켜서 훗날 아이들에게 그 원망 어찌 받으실 겁니까.......

  • 3. 저도
    '12.10.10 1:36 AM (182.218.xxx.186)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사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77 고전에 심취하는 초딩아들 5 2012/10/28 1,674
170176 동영상(SBS스페셜)의 광고를 자르고 다운 받을수 있을지요? 2 ///// 2012/10/28 979
170175 내딸 서영이 이보영 예쁜데요? 8 오뎅 2012/10/28 5,710
170174 군고구마 팬 갑은 무엇일까요? 11 군고구마 2012/10/28 2,149
170173 방금 아들이 욕실에서 샤워하고 급히부르네요 3 이놈의 애니.. 2012/10/28 2,885
170172 요즘 육심원에 빠져서 눈만 감으면 아른아른 30 사십중반에 2012/10/28 14,032
170171 흑표 흙침대 백화점이랑 대리점 가격 다른가요 2 도움 요청 2012/10/28 6,829
170170 마음이 허하고 쓸쓸해서 술 먹고 싶어요 5 민들레 2012/10/28 1,501
170169 이런 스탈의 메모보드가 있을까요? 이런 2012/10/28 563
170168 머그컵 쓰시는 분~ 5 옆의 폴파바.. 2012/10/28 2,066
170167 눈밑 지방 해결방법은 정녕 수술밖엔 없나요? 6 궁금 2012/10/28 7,791
170166 해독쥬스 3일째 먹고 있는데 왜 아무런 변화도 없는 걸까요? 3 해독쥬스 2012/10/28 2,170
170165 양귀비꿀 가을하늘 2012/10/28 4,390
170164 가위표를 꼽표라고 부르는게 6 사투리였나봐.. 2012/10/28 1,607
170163 남편과의 반나절데이트 뭐할까요? 13 반나절 2012/10/28 3,001
170162 유진 위로 오빠는 어떻게 되었죠? 1 메이퀸 2012/10/28 1,762
170161 올해 3분기 현대차,기아차 실적보니 순이익이 10 ... 2012/10/28 1,772
170160 비염때문에 작두콩 드셔보신분 계세요? 1 비염 2012/10/28 2,495
170159 그만두는 직장동료에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3 선물? 2012/10/28 1,167
170158 바퀴 달린 라탄 바구니 1 .. 2012/10/28 1,023
170157 혈압이 갑자기 높아졌는데..조언부탁 5 혈압어쩌누 2012/10/28 1,484
170156 아기들 모기물려서 붓는것도 면역력 때문인가요? 12 .. 2012/10/28 3,138
170155 겨울 이불 문의. 우리집 윗풍.. 2012/10/28 987
170154 미싱 넘 재미있어요 2 미싱 2012/10/28 1,408
170153 반찬칸이 나눠져 있는 스텐도시락 있을까요? 8 질문요.. 2012/10/28 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