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 받기위해 유학하고 아이들이 초등 들어갈때 전임 ,조교수..이때 나이가
37세 면 늦은건가요?
전임 될 때까지 그동안 다들 고생 많이 하시죠?
부모가 빵빵하면 몰라도
결혼하고 아이 생기고 공부하고..에휴~~
학위 받기위해 유학하고 아이들이 초등 들어갈때 전임 ,조교수..이때 나이가
37세 면 늦은건가요?
전임 될 때까지 그동안 다들 고생 많이 하시죠?
부모가 빵빵하면 몰라도
결혼하고 아이 생기고 공부하고..에휴~~
KY대 36에 임용됐어요
빠른편이었음!
안되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것이 더 문제지요.
운이 따라야 하는 듯해요.
스펙이나 여러 조건이 다 좋아도, 자리가 없으면 계속 보다리 장사를 해야하는데ㅠㅠ
맞아요 공대였어요~
문과 박사중에 아는 친구는 35살에 임용됐어요 지방국립대~
4년제..미국 유학 다녀 온 사람일 경우 거의 40 안팎에 임용되더군요
35살 엄청 빠른거예요
전임 임용과 부모 빵빵 상관관계에 대한 글을 보면 저희 언니 대단한거구나 싶어요.
서울대 학사 석사 박사 하고 기관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공채로 35세에 국립대 임용됐는데요
그 과정에서 저희 부모님 뭐 하신거 하나도 없거든요. 서울대에서 시간강사는 1년인가 했어요.
언니가 운도 엄청 좋았네요
국내박사로 임용되기 쉽지 않죠
지방 국립대라도 쉽지 않아요
부모가 빵빵하다는 게 꼭 전임임용하는데 필요하다기보다
그때까지 공부하고 먹고 살려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이 더 강하지요
물론 대학에 자리잡는데 돈있어야한다는 말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가 더 많을거예요
제 동생도 흔히말하는 명문대교수인데 임용에는 돈한푼 안든거 확실한데
그때까지 공부하고 애들키우고하느라 돈든건 아버지도움이었지요
국내 여기서 안좋아하는 대학 석박사 하고
미국 국비 장학생 1년 다녀와서 시간강사하다가
만 36에 자기 학교 전임됐어요.
실력은 제가 잘 모르니까 할말없는데
선후배사이에 평이 엄청 좋았고..(무슨일만 있음 전화받는 마당쇠,...
지도교수한테 오히려 소홀한가 싶을정도)
대학원 다닐때 후배 공부 엄청 봐주고,,,암튼 학교생활 열심히 했어요
부모뒷바라지 평범했구요.
임용때 돈 대주실 형편 아니었구요
일찍 결혼해서 생활...힘들었어요.저 직장 다니고ㅠㅠㅠ
암튼,,,공부한다는게 돈이 되는게 아니니까
교수 될때까지는 누군가가 계속 돈을 벌거나 대야하고
학교에서 워낙 평이 좋으니까
자리나고 바로 전임됐어요
물론 평판만으로 된거는 아니구요
운좋게 채용 공고나기전 유명 저널에 지도교수랑 같이 쓴 논문이 호평받으면서
실린것도 있어요
운 실력 경제력 좁은 세계이기떄문에 평판도 무시못하고,,,,다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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