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이제 시작은 아니고 본격적인 시작을 하려구요
유치원에서 옥스포드 리딩트리 파닉스와 스토리북 25명 단체로 했던게 전부이고 따로 사교육 안해봤고
돈안드는 리틀팍스만 자주 보는편이에요
물어보면 내용이 귀에 들리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그림을 보고 이해하는지
스토리는 이해한다고하더라구요. 요즘 가장 리팍에서 즐겨보는게 레드매직인가 공포스러운거^^::
이제 4학년 되니까 영어를 시작해야 하는데 여기 저기 갈아타기 싫어서 신중히 선택하고 싶어요
동네 학원은 일반 소규모의 사설학원이고 체인학원은 윤선생 튼튼 해법 리더스? 이정도에요
근처에 이동네에서 세아이 모두 공부 잘시킨 어머님이 동네 학원은 눈가리고 아웅하는거라고
엄마들 보여주기 수업이라서 단어외우기 일기쓰기 등등의 수업을 시키는데 큰 효과가 없고
아이가 아직은 저학년이니 오며가며 고생시키지 말고 차라리 윤선생을 시키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윤선생은 자기주도형이 맞는 아이들만 오랜수업이 가능할것 같은데 한편 생각하면
학원 오가며 아이들과 부딪히고 스트레스 받고 시간빼앗기는것 보다는 그런점에서 장점일것 같고
단점은 아이가 영어수업을 하면서 어떻게 태도를 보일지 눈으로 확인이 되니까 잔소리가 될것 같더라구요...
제가 궁금한것은
1.아이의 성향과 상관없이 윤선생만으로 열심히 한다고 할때 어느정도 수준까지 가능한가요?
(예를들어 열심히만 한다면 수능대비까지 된다더라 ..혹은 중학교 까지는 효과있고 고등에는 어차피 대형으로 가야한 다 등등이요..)
2.선생님의 성향이 큰 영향을 미치는지...
3.그외 오래해보신 분들의 경험담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