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행보는 양측에 치명타이죠...

[아옹]

 

의도야 어찌됐건 정치는 철저히 행위에 의해 평가될 뿐이니,

송호창은 지난 2002년 대선 단일화의 파기의 악몽을 떠올리게 됐고,

본인 또한 김민석이라는 인물을 떠올리게 해서 향후 안철수로 단일화 되더라도

철새이미지 평생 가지고 갈거고요.

 

문캠은 오히려 지지자들 결집하는 효과를,

언론에게는 민주당 내부갈등=새누리 못지않다 식으로 기삿감 제공.

안캠에는 초짜, 급조라는 쐐기를.

그리고 조심스럽게 이제껏 제공되어왔던, 안철수후보가 의도적으로 민주당 경선에

몇 번이나 찬물을 뿌렸다는 의혹에 더욱 힘을 실어주게됐고,

애초에 단일화 할 생각도 없을 뿐더러 경선 완주하려고 하나보다 하는 이미지를 얹어줘 버렸지요.

 

새누리당은 신이 나겠고요.

내부잡음이 야당에 비할것 없을정도로 추악하지만

이틈에 제대로 물타기할 준비를 할거고요.

 

게다가 지금 각 포털이 얼마나 시끄러운가요.

안,문 지지자들 간에 이런 불화를 만든 책임을 송의원은 반드시 져야할겁니다.

자기 직분이 무엇인지, 무엇을 우선해야하는지 전혀 고려치 않은

아주 멍청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량한 의도를 가지고 행동하더라도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생 결국 하우투 아니였던가요.

 

참 아쉽습니다.

살짝 멘붕오네요.

 

 

[그러게요]

새누리의 내분이 싹 덮어지네요~~
역시 야권은 스스로 알아서 새누리를 도와주는 형국...

[;;;;]

그 멘탈 참가볍다

[..]

이런멘탈은 참 경솔하죠...

[십알단이네]

방금 82 가입하셨나봐요? 댓글 4개가 전부 오늘 날짜 송호창 글....
부자되세요^^

http://www.google.co.kr/search?hl=en&newwindow=1&safe=off&q=+site:82cook.com+...

[약하시네요]

이까짓거에 치명타면 대통령 못합니다.

[왠 십알단이요.]

제가 쓴 글 있습니다. 더 찾아보세요.
그리고 송호창 때문에 제대로 멘붕와서 글 남긴거거든요.
알바소리 태어나서 처음 듣네요.

[왠 십알단이요.]

저 아래보시면 '야옹'이라는 이름으로 김장훈에 대한 글 쓴 사람입니다.
가입한지는 1년이 넘었고요.

[..]

님은그냥 이건개 지지하세요..

[아]

안철수후보가 의도적으로 민주당 경선에

몇 번이나 찬물을 뿌렸다는 의혹에 더욱 힘을 실어주게됐고
22222222222222222

공감합니다.

[잘]

보신듯 한데 알바로 모는건 뭡니까.. 아휴 지겹당.

송호창씨 이번 행보는 단일화를 위해서건 아니건 양쪽 모두에게 마이너스 맞습니다.
새누리에겐 플러스고요

[저보고 십알단(!)이라고 하신분.]

이거보세요. 이렇게 같은 야권 지지자 끼리 불화 생겼잖아요.
이게 송호창의 책임이라는 겁니다.
너무 모르시는게 자랑은 아니예요.

[음]

원글님글에 동감합니다

예전문국현이 생각나네요
이곳에서 문국현에대해서 한마디만하면 알바라했죠
요즘은 안에게그러구있네요^^

[..]

어제밤에 동료의원에게 문자 보낸것은 어떻게 해석하나여...

별걸루 다 잘못이라네..

[흠]

원글님 여긴 한쪽을 일방적으로 까는 것이 아니라 정치담론을 해도 알바라 하는분들이 있으니 그냥 넘어 가시구요
동감하는 분들의 의견이 어느 한쪽을 까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시점에 양쪽에 득이 안된다는 의견이라는것 아니까요

정말 모든 시너지가 되는 시점이 있는데 안타까워요
이제 두후보들이 어떻게 봉합하면서 나가느냐겠죠

새누리당이 안대희 ,한광옥,김종인 등등 서로 대립하고 ㅂㄱㅎ는 정책 미숙에 분열하고 있는 시점에
그것들이 별거 아닌 니들도 그러잖아가 되여 버려서 안타깝고 좋아 하는 정치인이 그러니 더 실망인거죠
아직 초선 의원이라 모든지 미숙한듯 보여요

몇몇 분들과 의논하고 하시지.....너무 순수해도 이런 탈이 납니다.

[문국현이]

자기 지지율높다고 해서 끝까지 단일화 않하고 나왔는데...막상열어보니..꼴랑 6%였다는..
그때부터 그 지겨운 ceo 대통령 바람이 불었고..결국 이명박당선..ㅋㅋ

[십알단]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보고 철새니 치명타니 멘붕이니 하시는 분이야말로 불화를 조장하시는 거 아닌가요?
벌써 많은 82분들이 차분하게 냉정을 찾아가고 계신 것 같은데 말이죠.
멘붕하지 마시고 좀 진정하시길 바래요. 님같이 펄쩍펄쩍 뛰고 십알단과 하나가 되어 비난의 화살 쏘아대지만 않아도 차분하게 단일화 잘 진행될 겁니다.

[흠]

가장 안타까운건 민주당 지도부와 문재인 후보등등 같이 의논해 보시고 결정 했으면 어떠했을까
그 생각이 많이 들어요 국회에서 안후보는 아무도 방어 해주는 사람없이 국정 질문에 모든 화살을 맞는다.
그러니 내가 가서 방어해주고 싶다

이러면 더 스무스한 방법이 나오지 않았을까.....이건 송의원이 말한 그 뜻만 해석하면 말이에요
안후보가 안타까웠다...문재인을 믿고 단일화에 앞장서서 가교가 되겠다 이것이 워딩이니까요

그럼 정말 가장 좋은 방법이 나오지 않았을까 혼자 고민하고 어제밤 동료의원 하나에게 문자 보내서 고민중이다하시고 오늘 발표전 30분전에 문재인후보와 원내대표,당대표에게 통보하시는것...너무 미안해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건 정말 현명한 방법은 아니죠

[또씁니다]

이게 뭐 큰 이슈라고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복숭아잼이나 딸기잼이나 쨈은 잼일뿐.
민주당이 큰 성공을 위해서 더 열심히 뛰라는 액션으로 보이네요.
여론은 안이 상승해야 문이 상승하고 문이 상승해야 안도 상승하는 추세예요.

[또씁니다]

흥분 부터 하지 말고 믿고 봅시다.
저 분들 살아온 궤적을 믿고 동감했으면 운신도 믿어 줍시다.
여기서 분열을 입에 담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빌미를 주는 거예요.

지금은 아니 낫다, 문이 낫다 그러면서 재는 것은 말 그대로 배부른 소리구요
문-안 팀에서 서로 소대장을 주고 받더라도 일단 대세가 되어 대선에서 이기는게 먼저 입니다.

정권을 못 바꾸는데 안이고, 문이고 다 소용 없는 거 벌써 잊으셨어요들???
송호창씨가 언행이 가벼운 사람도 아니고 옮기는데에 다 이유가 있을 거예요.
차분히 믿고 지지해 줍시다요.

[125.177님..]

십알단이라고 무턱대고 알바로 몰아가신 님의 행태가 펄쩍 뛰는 꼴로 보이는데요 저는.
저라면 일단 십알단이라고 말해서 미안하다 정도는 말하겠습니다.진정은 님이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무조건적 비판만큼 나쁜게 맹목적 수용이죠. 저는 현상에 대해 말한것 뿐입니다.

[또씁니다]

원글님.

현상에 대해서 말하는 이들은 조중동이면 충분해요.
아니 차고 넘쳐요. 뉴스 제목 도배한 것 보세요.
거기에 여기서조차 한 숟가락 더 얹을 필요는 없죠?
이왕 옮겨 갔으면, 우리가 해줄말은
잘해라, 믿는다, 끝. 입니다.

[십알단]

단순히 드러난 현상만 가지고 평가하신 분이,
드러난 아이피만으로 십알단이라고 쓴 저를 왜 비난하나요?
유동 아이피고 다른 컴퓨터로 글 올리셔서 님의 아이피가 다르게 떴듯이
한가지 현상이 수많은 다른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거 이제 깨달으시나요?

[125.177님]

그 질문 그대로 본인에게 하셔야죠.
님과 저처럼 단순히 드러난 현상만 가지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더욱 다각적으로 보고 행동을 했어야 한다는게 제 글의 요지였는데요. 진짜 단순하시네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두후보가 단일화 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고 기다려봅니다

[맞는 말씀]

전적으로 동의.

흩어지면 죽는다에서 흩어진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