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이 받은것도 도움받을일도 없어서
결혼20년차이지만, 남편도 그래서 은근히 날 무시하나
하는 의기소침한 생각, 주변에 잘살고 친정복많은 사람과 어울리기라도 하는 날이면 더욱 내자신이 작아지고 그럽니다.
참 못난 생각이라는건 알지만, 제마 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지금 가진것에 감사해야하고 나보다 못한사람을 생각해보면 배부른 한탄인것도 알지만... 오늘 정말 기분이 그렇네요.ㅠㅠ
1. 그럼 시댁은
'12.10.9 4:46 PM (1.251.xxx.139)빵빵한가요?
저도 친정이 그런데(결혼비용도 제가 다 마련..집도)...기 하나도 안죽는구만요2. ㅡ,,
'12.10.9 5:11 PM (119.71.xxx.179)친정 부양하는 사람도 많으니..위안을 삼으심이..
3. 제가요
'12.10.9 5:32 PM (116.37.xxx.141)시대에서는 나올 구멍이 없구요
친정에서 소소하게 도움 받아요
목돈은 아니어도
쌀이며, 고춧가루 참기름. 생선 고기 .....저는 콩나물 두부 간식거리 정도 장보고
큰 돈 들어가는건 엄마네서 가져오는데. 일부러 엄마가 혼자 사시는데 이것저것 사두세요
그럼 낮에 가서 제가 맘대로 챙겨 옵니다
맘이 무거워요. 그래도 가져와요
차라리 시집살이하며 도움받으면. 하소연이라도 하련만.
새언니랑 친정동생 보기 쪽 팔려요. 그래도 또 기웃거리네요. ㅠㅠㅠㅠㅠ4. ..
'12.10.9 5:39 PM (221.151.xxx.31)성인이 되어서 결혼을 했으면 경제력부터 독립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도움을 받으면 그만큼 보답을 해야하는 부담이 있으니
그냥 내힘만큼 벌어서 쓰고 맘 편하게 사는게 저는 좋던데요.
전 친정이나 시댁에 받을 것도 없고 달라는 사람도 없는 것이 큰 복이라 생각하고
살아요..
무엇이든 내 맘대로 결정하고 남의 눈치 안보며 사니 이것이 참 자유다 싶기도 하구요.
크게 부자는 아니어도 내힘으로 번 돈이 더 값지고 소중하단 생각으로 감사하며 삽니다5. ..
'12.10.9 5:53 PM (110.14.xxx.164)서로 주고 받으면 좋지만
달라고 안하는것만 해도 큰 복이죠
여기 보세요 친정이고 시집이고 난리잖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203 | DVD 여쭤볼께요. 2 | 영어 | 2012/10/28 | 964 |
171202 | 맛있게 된 청도반시, 냉장해도 될까요? 2 | ///// | 2012/10/28 | 1,352 |
171201 | 답답합니다. 6 | 모름 | 2012/10/28 | 1,623 |
171200 | 사진 슬라이드쇼 보기가 없어졌어요.. | 카페라떼 | 2012/10/28 | 1,541 |
171199 | 파안대소하는 (후보)부인들(JPG) 5 | slr | 2012/10/28 | 2,882 |
171198 | 휴..진짜 인상이 무섭네요..이분 32 | .. | 2012/10/28 | 19,164 |
171197 | 공동명의로 된것을 한사람으로 바꾸려면? 5 | ㄱㄴㄱ | 2012/10/28 | 1,949 |
171196 | 망고 어떻게 먹나요? 5 | 화초엄니 | 2012/10/28 | 1,652 |
171195 | 중국의 경제통계가 조작일 수 있다는군요 1 | !!! | 2012/10/28 | 1,039 |
171194 | 갑자기 시야가 까맣게 되면서 10초?기절했었어요 ㅠㅠ 20 | 저왜이럴까요.. | 2012/10/28 | 11,108 |
171193 | 한국에 우파가 있음??? 4 | ss | 2012/10/28 | 921 |
171192 | 덜 자란 배추로 겉절이 담궈도 될까요? 1 | 배추 | 2012/10/28 | 1,065 |
171191 | 삼성 통돌이(워블)세탁기 세척력 어떤가요?-자꾸 물어서 죄송. | /// | 2012/10/28 | 2,637 |
171190 | 갑자기 오븐 점화가 안돼요 3 | 마리 | 2012/10/28 | 1,602 |
171189 | 공대 남자가 참하게 생겼다고 말하는 것의 의미는 뭘까요? 6 | elle | 2012/10/28 | 5,613 |
171188 | 부모를 모른척하는 죄책감이 있습니다..... 13 | 휴 | 2012/10/28 | 8,076 |
171187 | 영문장 분석 도와주세요~ 4 | 영어ㅡㅡ;;.. | 2012/10/28 | 701 |
171186 | 내용 지웁니다 댓글들 넘 감사해요 54 | 답답 | 2012/10/28 | 11,131 |
171185 | 바디 로션은 2 | .... | 2012/10/28 | 1,109 |
171184 | 블랙코트 봐주세요 6 | 토끼털 배색.. | 2012/10/28 | 2,137 |
171183 | 진중권 vs 누리꾼 맞장토론…‘간결’하게 끝났네 4 | 샬랄라 | 2012/10/28 | 1,910 |
171182 | 현재 투표상황 김정환 또 꼴찌네요. 3 | 슈스케 | 2012/10/28 | 1,156 |
171181 | 경상도,강남이 새누리 호남 강북이 민주당인것 당연하지요 6 | 이익추구 | 2012/10/28 | 924 |
171180 | 나가기 싫다는 8살 아들, 비슷한 아이 있나요? 5 | 콩 | 2012/10/28 | 1,339 |
171179 | 파란 빨판 샤워기걸이 구입처 아는분? 2 | 땡쓰맘 | 2012/10/28 | 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