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이 받은것도 도움받을일도 없어서

비빌언덕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2-10-09 16:43:20
결혼해서 사는 내내 기가 죽네요.
결혼20년차이지만, 남편도 그래서 은근히 날 무시하나
하는 의기소침한 생각, 주변에 잘살고 친정복많은 사람과 어울리기라도 하는 날이면 더욱 내자신이 작아지고 그럽니다.
참 못난 생각이라는건 알지만, 제마 음은 어쩔수가 없네요.
지금 가진것에 감사해야하고 나보다 못한사람을 생각해보면 배부른 한탄인것도 알지만... 오늘 정말 기분이 그렇네요.ㅠㅠ
IP : 114.205.xxx.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시댁은
    '12.10.9 4:46 PM (1.251.xxx.139)

    빵빵한가요?

    저도 친정이 그런데(결혼비용도 제가 다 마련..집도)...기 하나도 안죽는구만요

  • 2. ㅡ,,
    '12.10.9 5:11 PM (119.71.xxx.179)

    친정 부양하는 사람도 많으니..위안을 삼으심이..

  • 3. 제가요
    '12.10.9 5:32 PM (116.37.xxx.141)

    시대에서는 나올 구멍이 없구요

    친정에서 소소하게 도움 받아요
    목돈은 아니어도

    쌀이며, 고춧가루 참기름. 생선 고기 .....저는 콩나물 두부 간식거리 정도 장보고
    큰 돈 들어가는건 엄마네서 가져오는데. 일부러 엄마가 혼자 사시는데 이것저것 사두세요
    그럼 낮에 가서 제가 맘대로 챙겨 옵니다

    맘이 무거워요. 그래도 가져와요
    차라리 시집살이하며 도움받으면. 하소연이라도 하련만.
    새언니랑 친정동생 보기 쪽 팔려요. 그래도 또 기웃거리네요. ㅠㅠㅠㅠㅠ

  • 4. ..
    '12.10.9 5:39 PM (221.151.xxx.31)

    성인이 되어서 결혼을 했으면 경제력부터 독립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도움을 받으면 그만큼 보답을 해야하는 부담이 있으니
    그냥 내힘만큼 벌어서 쓰고 맘 편하게 사는게 저는 좋던데요.
    전 친정이나 시댁에 받을 것도 없고 달라는 사람도 없는 것이 큰 복이라 생각하고
    살아요..
    무엇이든 내 맘대로 결정하고 남의 눈치 안보며 사니 이것이 참 자유다 싶기도 하구요.
    크게 부자는 아니어도 내힘으로 번 돈이 더 값지고 소중하단 생각으로 감사하며 삽니다

  • 5. ..
    '12.10.9 5:53 PM (110.14.xxx.164)

    서로 주고 받으면 좋지만
    달라고 안하는것만 해도 큰 복이죠
    여기 보세요 친정이고 시집이고 난리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91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 5천원 할인 쿠폰 1 mikee 2012/10/11 1,740
162990 두 남녀 소개를 시켜주자니 망설여져요 1 사과 2012/10/11 1,431
162989 (경주)황남빵이라고 아세요??? 23 뭐니 2012/10/11 4,165
162988 무소속 대통령 걱정 마세요 10 추억만이 2012/10/11 1,410
162987 어제 오후에 약을 한알 삼켰는데 그게 가슴팍에 걸린 느낌이에요... 6 알약 2012/10/11 1,861
162986 담배 연기는 다른 집으로도 가요. 2 층간소음 글.. 2012/10/11 1,150
162985 유니스트 면접보려갑니다 숙박 추천부탁드려요 2 우리동네마법.. 2012/10/11 2,838
162984 싸이나온 예능 프로 알려주세요~ 3 아이비 2012/10/11 687
162983 시부모님 모시고 당일코스로 다녀 올 여행지 좀 추천 바랍니다.... 2 가을단풍 2012/10/11 1,320
162982 이 작가 넘 웃겨서 퍼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 시집 2012/10/11 13,452
162981 북풍이 매섭군요.. 10 .. 2012/10/11 2,157
162980 층간소음 1 실버스푼 2012/10/11 1,061
162979 전세 살다 다시 전세 가는데 사고싶은게 넘 많아요.. 7 참아야겠죠?.. 2012/10/11 1,725
162978 구찌 패브릭 가방 많이 해지나요? 4 정신차려이각.. 2012/10/11 2,188
162977 2세 노력중인데 병원가보는게 좋을까요? 6 노산.. 2012/10/11 703
162976 북풍하려다 딱 걸려드나 새누리당? 2 。。 2012/10/11 1,718
162975 남편 아닌, 애인을 둬야 하는 사주? 15 궁금한 사주.. 2012/10/11 11,566
162974 건강검진 nse수치 증가 문의~~ 열매사랑 2012/10/11 5,507
162973 남자배우 중 외모로 갑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98 3학년 2012/10/11 8,309
162972 코스트코 표적단속 어떻게 생각 하세요?(펌) 41 ... 2012/10/11 2,879
162971 바람피는 남편을 기다리는 것. 20 컨트롤할수 .. 2012/10/11 5,014
162970 [2012년마지막수업]보육교사/사회복지사 30%할인적용!! 조종희 2012/10/11 1,102
162969 손세정제가 엄청 많은데.. 11 처치곤란 2012/10/11 2,131
162968 1219 대선 전에 꼭 봐야할 영화 5편 !!! 강추!!! 6 펌글 2012/10/11 1,264
162967 학원 원장님이 애 성경공부를 봐 주시는데요.. 과외비를 드려야할.. 3 예의 바른 .. 2012/10/11 2,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