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짜증나고 더러워서 ㅠㅠ

마트에서 일합니다 조회수 : 2,971
작성일 : 2012-10-09 15:56:04

진상 손님이야 그렇다 쳐도

마트 직원이 임대매장 직원이나 청소 직원 홀대하는거 정말 짜증나고 혈압오르네요

어느 장단에 맞춰서 뭘 어찌 하라는건지...

손님한테만 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손님께 클레임 들어온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2년동안 일하면서,,,

지금 임대매장은 제일 한산한 시간이라 지나는 고객도 하나 없는 시간이에요

 핸드폰 길어야 5분 봤나? 보고 있었더니 서비스 체크하는 직원이 마침 지나가는겁니다

인사까지 눈마주치고 꼬박 했더니 마주보고 인사하더니만

쪼르르 가서 핸드폰 본다고 일렀네요

담당직원 와서 핸드폰 봤냐고 또 따져 묻고요...

묻는것도 괜찮지만 말 시켜두고 자기 기분나쁘다고 말하고 있는 저는 무시한채로 그냥 뒤돌아 갑니다

이런 황당할데가...

10시간씩 근무하는데 핸드폰 한번 마음데로 못본다는게 말이 됩니까? 업무도 핸드폰으로 하는경우도 있구요

지들도 맨날 카톡하고 가던길 서서 핸드폰 보고 (특히 저 지적한 직원 그런짓 잘 합니다)

손님한테 직원이 잘못하면 마트내에 불만 접수 서비스센터 가면 말할수 있겠지만

직원한테 직원이 잘못하고 하대하고 그러면 어디다가 말해야 합니까?

청소하시는 연세 있으신 분들께도 고운 눈빛 한번 주지도 않고 지적질만 하고...

 

억울하면 성공하란 말 맞지만 이건 정말 참기 힘드네요
IP : 112.167.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2.10.9 3:57 PM (119.69.xxx.22)

    마트 안에도 정규직/비정규직 끼리 그런게 있나보네요.
    참나..

  • 2. 원글
    '12.10.9 4:02 PM (112.167.xxx.89)

    비정규직 / 정규직으로 나뉘어서 그런게 아니라
    저는 임대매장 직원이에요
    핸드폰 보는거 물론 잘못되었다는거 알고 있어요 그것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만 했다면 괜찮았을텐데
    말 시켜두고 휙 돌아서 가는 무시하는 태도를 늘 보여주니 너무 화가 나서 하소연 한겁니다 ㅠㅠ
    항상 저를 대하는 태도가 저런 식이고 저도 나름 눈치 빠르고 말귀 잘 알아들어서 저희 사장님도 일 잘 한다 하시는데 저 직원은 저를 늘 못마땅해해요 아니, 저 뿐만 아니라 그냥 임대매장들 직원을 못마땅해 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제가 자기 아랫사람도 아닌데 늘 저런 태도이니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듯 한데 괜한 시비를 만드나 싶기도하네요

  • 3. 근데
    '12.10.9 4:02 PM (124.63.xxx.9)

    솔직히 손님들이 계산대에서 기다리고 있고 계산 하는 중에
    핸드폰 보고 딴짓하는 것도 아니고
    계산대에 손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손님이 북적북적 해서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시간도 아닌데

    적당히 알아서 하는거지
    어떻게 핸드폰 한번 못 보고 일하나요

    관공서 같은데 가보면
    아니 제일 가까운 동사무소에만 가도
    지들 일해야 하는 시간에
    바로 앞에 민원처리 하려고 대기 중인데도

    사적인 통화하고 있는 인간들도 넘쳐나던데요.

  • 4. ...
    '12.10.9 5:07 PM (122.36.xxx.75)

    저예전에 파견직으로 근무한적있었거든요 정직들 유세가 얼마나 하늘을 찌르는지..
    좋은회사아니라서 실력도 거기서거기인데.. 자기들은 이것저것 다 하면서 파견직
    직원들 하면 날리치고... 특히 신입파견직들어오면 자기스트레스 화풀이하고
    어렸을때 잠시다닌곳이지만 정말 인간말종들많더라구요... 저는 한판하고 그정직
    원하고 말도안했어요 인사도안하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73 어제 내가 창조한 화장실 곰팡이 청소의 팁~! ^^ 13 djwp 2012/10/22 6,165
168672 서울 (발자국) 토요일 집회 후기 2 그립다. 2012/10/22 1,056
168671 라면 물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가? 12 융게융게 2012/10/22 2,027
168670 뱃살 꼭 없애고 싶거든요도움 좀 ㅜ.ㅜ 13 임신아니라고.. 2012/10/22 3,487
168669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11월 10 궁금 2012/10/22 7,866
168668 김치에 찹쌀풀 안넣으면 빛깔이 안예쁜가요? 2 곤란 2012/10/22 1,366
168667 노스트롬 판도라팔찌 구매대행 해주실수 있는분? 4 첼로 2012/10/22 2,646
168666 핸펀 찿았어요. 으헤헤.. 4 핸펀 찿았음.. 2012/10/22 1,044
168665 좋고 예쁜 놀이방매트좀 추천해주세요~두개정도 사려고하는데요 1 놀이방매트 2012/10/22 687
168664 이사가는집의 베란다가 정말 넒어요.. 11 너무나 넓.. 2012/10/22 4,225
168663 기침을오래해서 병원갔더니 기침 2012/10/22 2,646
168662 안철수" 국민의 뜻에 따라 단일화 할것" 29 ㅇㅇ 2012/10/22 2,949
168661 원두커피머신과 파드커피머신(인벤토?) 어느것 살까 어리아포요 .. 2 베리 2012/10/22 2,027
168660 일베란 곳이 얼마나 찌질한곳인가요? 10 ,. 2012/10/22 2,570
168659 김.냉에 이틀넣어두고냉동실에하루넣어둔 소고기 먹어도 되요? 1 핼프 미~ 2012/10/22 879
168658 우리 역사상 외교는 신라김춘추가 최고 20 kshshe.. 2012/10/22 1,887
168657 주말 여행지 추천 2 ... 2012/10/22 1,573
168656 성인여드름 피부과 관리받으면 비용이 어느정도들어요? 2 멍게녀 2012/10/22 31,983
168655 작년에 작은무로 담은 동치미... 어떻게 해서 먹으면 좋을까요?.. 작년동치미 2012/10/22 790
168654 시어버터 화상에 좋네요^^ 5 크랜베리 2012/10/22 2,226
168653 신의폐인님들~~~최영대장의 고백~~~~~~~~~ 5 월화월화 2012/10/22 2,180
168652 분갈이는 어디서 하나요~?? 1 현잉 2012/10/22 1,302
168651 돌아가셨지만, 행복 강의 하시던 최윤희 선생님 4 .... .. 2012/10/22 2,906
168650 후보들간의 투표확실층 ㅇㅇ 2012/10/22 746
168649 백화점에서 구입한 칼 갈아주나요? 1 햇살조아 2012/10/22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