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짜증나고 더러워서 ㅠㅠ

마트에서 일합니다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12-10-09 15:56:04

진상 손님이야 그렇다 쳐도

마트 직원이 임대매장 직원이나 청소 직원 홀대하는거 정말 짜증나고 혈압오르네요

어느 장단에 맞춰서 뭘 어찌 하라는건지...

손님한테만 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손님께 클레임 들어온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2년동안 일하면서,,,

지금 임대매장은 제일 한산한 시간이라 지나는 고객도 하나 없는 시간이에요

 핸드폰 길어야 5분 봤나? 보고 있었더니 서비스 체크하는 직원이 마침 지나가는겁니다

인사까지 눈마주치고 꼬박 했더니 마주보고 인사하더니만

쪼르르 가서 핸드폰 본다고 일렀네요

담당직원 와서 핸드폰 봤냐고 또 따져 묻고요...

묻는것도 괜찮지만 말 시켜두고 자기 기분나쁘다고 말하고 있는 저는 무시한채로 그냥 뒤돌아 갑니다

이런 황당할데가...

10시간씩 근무하는데 핸드폰 한번 마음데로 못본다는게 말이 됩니까? 업무도 핸드폰으로 하는경우도 있구요

지들도 맨날 카톡하고 가던길 서서 핸드폰 보고 (특히 저 지적한 직원 그런짓 잘 합니다)

손님한테 직원이 잘못하면 마트내에 불만 접수 서비스센터 가면 말할수 있겠지만

직원한테 직원이 잘못하고 하대하고 그러면 어디다가 말해야 합니까?

청소하시는 연세 있으신 분들께도 고운 눈빛 한번 주지도 않고 지적질만 하고...

 

억울하면 성공하란 말 맞지만 이건 정말 참기 힘드네요
IP : 112.167.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나
    '12.10.9 3:57 PM (119.69.xxx.22)

    마트 안에도 정규직/비정규직 끼리 그런게 있나보네요.
    참나..

  • 2. 원글
    '12.10.9 4:02 PM (112.167.xxx.89)

    비정규직 / 정규직으로 나뉘어서 그런게 아니라
    저는 임대매장 직원이에요
    핸드폰 보는거 물론 잘못되었다는거 알고 있어요 그것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만 했다면 괜찮았을텐데
    말 시켜두고 휙 돌아서 가는 무시하는 태도를 늘 보여주니 너무 화가 나서 하소연 한겁니다 ㅠㅠ
    항상 저를 대하는 태도가 저런 식이고 저도 나름 눈치 빠르고 말귀 잘 알아들어서 저희 사장님도 일 잘 한다 하시는데 저 직원은 저를 늘 못마땅해해요 아니, 저 뿐만 아니라 그냥 임대매장들 직원을 못마땅해 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제가 자기 아랫사람도 아닌데 늘 저런 태도이니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할듯 한데 괜한 시비를 만드나 싶기도하네요

  • 3. 근데
    '12.10.9 4:02 PM (124.63.xxx.9)

    솔직히 손님들이 계산대에서 기다리고 있고 계산 하는 중에
    핸드폰 보고 딴짓하는 것도 아니고
    계산대에 손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손님이 북적북적 해서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시간도 아닌데

    적당히 알아서 하는거지
    어떻게 핸드폰 한번 못 보고 일하나요

    관공서 같은데 가보면
    아니 제일 가까운 동사무소에만 가도
    지들 일해야 하는 시간에
    바로 앞에 민원처리 하려고 대기 중인데도

    사적인 통화하고 있는 인간들도 넘쳐나던데요.

  • 4. ...
    '12.10.9 5:07 PM (122.36.xxx.75)

    저예전에 파견직으로 근무한적있었거든요 정직들 유세가 얼마나 하늘을 찌르는지..
    좋은회사아니라서 실력도 거기서거기인데.. 자기들은 이것저것 다 하면서 파견직
    직원들 하면 날리치고... 특히 신입파견직들어오면 자기스트레스 화풀이하고
    어렸을때 잠시다닌곳이지만 정말 인간말종들많더라구요... 저는 한판하고 그정직
    원하고 말도안했어요 인사도안하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20 안철수 MBA 학위 최종 정리..새누리의 억지가 끝이 없군요 4 금호마을 2012/10/10 1,417
162719 아이폰 어플 UBpay.. 알려주세요^^ 꿀벌나무 2012/10/10 1,043
162718 안철수 북방정책테마주 2 오호 2012/10/10 996
162717 인터넷 중독을 고치기 위해서 계산기를 두드려 봤어요. 7 깍뚜기 2012/10/10 2,167
162716 pic) 제가 만든 성형/뷰티 사이트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메날두 2012/10/10 888
162715 오늘저녁 뭐 해서 드실건가요? 18 오이좋아 2012/10/10 3,069
162714 다우니 발암물질! 5 쿠킹퀸 2012/10/10 6,349
162713 장터를 많이 보는 요일과 시간 대가 님들은 어떻게 되시나요? 2 장터 2012/10/10 1,079
162712 듣기,말하기는되는데.. 1 초등5학년 2012/10/10 1,041
162711 소고기는 맛나긴한데..양이넘적어요.... 4 살치살 2012/10/10 2,742
162710 남친 누나 결혼식에 가야할까요? 27 궁금 2012/10/10 6,712
162709 자기를 사랑하지 않은 남자만 사랑하는 여자 3 .... 2012/10/10 2,030
162708 러시아에서 폭발(버섯구름) 했다고하는데.. 33 .. 2012/10/10 12,453
162707 홍삼 먹으면 입맛이 좋은가요? 2 전업주부 2012/10/10 2,072
162706 궁금한 이야기 태몽 2 그냥 2012/10/10 1,451
162705 친정 엄마와 시아버지 4 질문 2012/10/10 3,602
162704 2004년에 결혼했음 내년이 몇주년인가요? 5 ?? 2012/10/10 1,811
162703 유기농 고기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고기 2012/10/10 1,622
162702 펌글) 광고대행사 AE눈으로 본 조중동 이야기 3 조중동 폐간.. 2012/10/10 1,413
162701 싸이, 김장훈 편들고 욕하기 전에 16 @@ 2012/10/10 2,472
162700 송유근군 훈남으로 자랐네요 7 라리 2012/10/10 6,067
162699 일산 사는데요 동사무소 옆에 있는 em효소 통에서 팻트병에 em.. 6 em 2012/10/10 2,586
162698 퍼머머리, 매직기 당기면 빨리 풀리긴 하나요? 퍼머머리 2012/10/10 1,091
162697 타블로 학력위조 알바 15 타블로 2012/10/10 3,737
162696 싸이가 보스니아 총선에서 표를 얻었다네요. 3 우리는 2012/10/10 2,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