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 없이 사는 사람...있겠죠??

식탁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2-10-09 15:12:38

6년차 된 식탁 의자가 조금씩 허물(?)을 벗더니...

이젠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벗겨집니다..허허...등받이..방석부위..할 것없이....

커버도 씌워봤으나 무용지물...남편 아침에 식사하고 일어나면 등에 허옇게 가루가 묻을 정도.

친정 엄마 와보시곤 깜놀~ 흉하답니다..ㅎㅎ

 

식탁도 이미 스크래치 범벅...뭘 깔아서 쓰긴 하는데 흔들흔들...육각렌지로 조이면 된다는데 솔직히 정떨어져 버리고만 싶은 심정인거죠..ㅎㅎ

 

전세살이라 새로 뭘 사기도 그렇고...작고 저렴한거 사자니 돈이 아깝고...크고 멋있는거 사자니 감당 안 되네요.

아예 이참에 넓게 살게..좌탁을 놓을까?? 하는 생각에 아직 처분을 못 하고 있어요.

 

식탁 없이 사시는 분들, 어떤가요?

다리 튼튼한 좌탁은 어떨까요?

아들이 3살이에요. 뜨거운 음식..위험할까요?

 

IP : 220.118.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아줌마
    '12.10.9 3:29 PM (175.198.xxx.251)

    식탁없이 삽니다. 주방에 교자상 큰거 놓고 방석 상밑에 두고 식사할때 꺼내 앉으며 산지 10년입니다.

    초등 2학년 아들 아기때도 별 사고 없었네요. 사고는 한 순간이지만 엄마가 항상 주의하심 별 불편함 없을듯

  • 2. ???
    '12.10.9 3:29 PM (59.10.xxx.139)

    깔끔한 4인용식탁 얼마 안해요, 3살 아이 있으면 식탁에 앉아서 밥먹는 습관 길러야죠

  • 3.
    '12.10.9 3:38 PM (118.217.xxx.141)

    전에 살던 곳은 빌트인 식탁이 있었는데 이사온 뒤로는 좌탁에서 밥 먹어요.
    네살 아이는 낮은 의자 놓고 앉고, 9개월 둘째는 부스터에 앉구요.
    네명 모두 각자 자기 자리가 정해져 있으니 밥먹자 하면 큰아이는 자기 자리 앉아서 기다립니다.
    뜨거운 음식은 아이와 좀 멀리 놓고 먹구요.

  • 4. 식탁이 있어도
    '12.10.9 4:05 PM (61.100.xxx.34)

    거실에 상펴고 먹는집들 주변에 많아요... 또 저희 사촌언니네는 보통 식탁놓는자리에 큰상 아예 펼쳐놓고 좌식으로
    식탁겸 애들 공부책상겸 쓰시던데요....그것도 괜찮다 했어요... 청소도 간편하고요....

  • 5. 식탁
    '12.10.9 4:58 PM (220.118.xxx.219)

    예...덧글들 감사해요..
    저도 이번 기회에 좀 간소하게 살아보려고..
    식탁 자리에 좌탁 놓고 ..아이 부스터는 당연히 놓구요..
    근데 좌탁도 생각보다 비싸네요..으흐..

  • 6. 식탁..
    '12.10.9 5:46 PM (218.234.xxx.92)

    몇십만원 주고 수제 맞춤가구로 맞춘 식탁...에서 밥 안먹어요.
    15만원짜리 좌탁(TV 앞에서)으로 반찬 날라서 거기서 먹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78 추운 집 해결책이 없을까요? 난방 텐트 써보신 분... 10 겨울 걱정 2012/11/02 9,015
172477 호칭 문제 23 삼키로 2012/11/02 2,246
172476 석고붕대하기 전에 통깁스할때 입원해야할까요? 들빛 2012/11/02 1,233
172475 네살아들 때문에 미치는줄알았어요 3 ㅜ ㅜ 2012/11/02 1,580
172474 벌써 크리스마스트리 설치한집 있으세요?? 8 2012/11/02 1,410
172473 이런 남편두신분 손 번쩍 들어봐요. 3 --- 2012/11/02 1,328
172472 국민 68% “투표시간 연장에 동의”… 젊을수록 찬성률 높아 2 샬랄라 2012/11/02 731
172471 개쓰레기들이 어디서 교사를 하겠다고... 24 이런,, 2012/11/02 4,701
172470 바비브라운 브러쉬 일반 화장품과 진짜 다른가요? 10 바비 2012/11/02 3,988
172469 중학생 아이 영어학원이요 3 ... 2012/11/02 1,593
172468 [엄마인 분들께 여쭙니다~] 초3인데 오늘 초경을 한거 같아요... 28 심란한 엄마.. 2012/11/02 8,916
172467 '김재철 청문회', 야당 단독 의결 8 샬랄라 2012/11/02 864
172466 중국,대만 이어 필리핀도 농심라면 회수조치 기린 2012/11/02 544
172465 형제들은 다 이렇게 싸우나요?..... 7 속상한 맘 2012/11/02 1,712
172464 지적장애인의 성 9 부엉 2012/11/02 4,286
172463 슈스케 정준영한테 훅 빠져서 오늘하루 12 갑자기 ㅜ 2012/11/02 2,563
172462 현기차 뻥연비 탄로났네요. 수출용 2012/11/02 1,105
172461 2004년생인가 3년생부터 1월생부터12월생까지입학이에요 1 gggh 2012/11/02 1,003
172460 아까 아프다던 이..치과 다녀 왔어요. 4 .. 2012/11/02 1,529
172459 007스카이폴 초등학생 봐도 괜찮을까요? 본드걸땜시.. 3 협죽도 2012/11/02 1,207
172458 1월생이랑 2월 입춘전에 태어난애들은 한살 많은게 맞는거죠 15 음.. 2012/11/02 5,065
172457 고3때 장래희망에 "의사부인" 이라고 쓴 애가.. 2 ㅎㅎ 2012/11/02 4,151
172456 길냥 습성에 대해 잘 아는 분께 질문드려요 6 ... 2012/11/02 832
172455 바이러스 치료했더니 인터넷에 광고 사이트가 계속 뜨네요. 1 ... 2012/11/02 970
172454 중학교 내신25%~30% 고교선택 도와주세요. 6 중3맘 2012/11/02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