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시는분께 질문있어요... 답좀해주세요. ㅠ

bonbon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2-10-09 13:55:13

카톨릭신자였구요.지금은 냉담중입니다.

한때는 열심히 믿고 성당 다니고 했었는데..

일이 바빠지면서  냉담하게 됐어요.

냉담상태에서 일반 결혼하게 됐구요.

또 살다 서로에게 상처만 되는것 같아

얼마전에 이혼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믿음을 갖고

그안에서 살고 싶어서 성당 다니고 싶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냉담자였으면 고해성사 보면 그걸로

끝일텐데...

전 혼배성사도 안했고 또 이혼도 해서

어떤식으로 고해성사를 봐야 하는지요.

요즘 성체는 못 모시고 성당만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도움좀 주세요...

IP : 115.138.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쫀마리
    '12.10.9 1:59 PM (182.213.xxx.101)

    잘은 모르겟는데..일단 성당 가셔서 수녀님 찾아뵙고 의논하세요.

    그런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예전에 신부님께 여쭤봤더니..일단 신부님 찾아오라고 말씀하시던데요..

  • 2. 가까운성당찾아가세요
    '12.10.9 1:59 PM (59.10.xxx.14)

    성당가셔서 신부님과 면담하시면 자세히 알려주실거에여..
    부담갖지 말고 방문하세요..
    미사후 잠깐 만나뵙고 싶다고 하시거나 아님 성당 사무실에 말씀하셔서
    서로 편한시간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 3. 상담
    '12.10.9 2:04 PM (182.210.xxx.44)

    찬미예수님.. 반갑습니다.

    냉담풀때는 일반고백성사 보다는
    신부님과 면담을 간단하게라도 먼저 하고 고백소로 향합니다.


    제일먼저..
    원글님 거주지 인근 성당사무실에 가셔서 사무장님이나 사무원에게
    냉담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라고 문의하시면 됩니다.

    그럼 일단 교적부터 추적해서 찾아야 하는데
    그본당에 있으면 다행인데 오랫동안 냉담했으면 교구 이향사목부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래도 요샌 전산이 잘되어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이 없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마세요..

    교적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신부님과 면담하시라고 안내를 할껍니다.

    면담시간은 주로 미사시간 전후로 합니다.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면담하시고 고백성사 하시고 속시원하게 성체도 모시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옆에서 손 꼭 붙잡고 같이 가지는 못해도
    그런마음으로 화살기도 마구마구 쏘아드리겠습니다.

  • 4. 미사전후
    '12.10.9 2:12 PM (211.253.xxx.18)

    면담시간은 고해성사로 인해 짧게 하셔야해요
    다른 분들이 많이 기다리시는 관계로 저희 성당 신부님도
    항상 부탁하시거든요
    저희 성당 같은 경우는 평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서
    신부님이 상담실에서 대기중이세요
    길게 상담하거나 원글님 같은 경우를 위해서요.
    부담없이 먼저 성당에 전화해 보세요

  • 5. ana
    '12.10.9 2:17 PM (14.55.xxx.168)

    신부님 면담부터 하셔요
    바로 고해성사 볼 수 없지만 어렵지 않게 성사생활 하실 수 있어요

  • 6. ana
    '12.10.9 2:47 PM (14.55.xxx.168)

    님, 바로 성사 보실 수 없어요.. 현재 조당 상태시거든요
    조당이면 모든 성사생활이 중단 돱니다
    그래도 아직 재혼하신게 아니라서 조당 푸는게 어렵지 않아요
    하루빨리 면담하시고 제대로 자유롭게 신앙생활 하셔요

  • 7. bonbon
    '12.10.9 3:55 PM (115.138.xxx.23)

    답변 감사합니다.
    당장 성체는 못 보시더라도
    당분간은 교리공부한다 생각하고
    미사 열심히 보면서 맘가짐을 다져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91 컨버스 검정색 실용적일까요? 2 ... 2012/10/21 1,274
168390 라면이랑 수제비랑 어떤게 싸게 먹히나요? 19 홈메이드 2012/10/21 3,207
168389 박근혜 정수장학회 기자회견 풀영상 2 한 번 보세.. 2012/10/21 1,067
168388 82에서 배운 지름신 물리치는 주문 1 가랏 2012/10/21 1,521
168387 유축맘-직수 성공방법 좀 알려주세요 5 유축맘 2012/10/21 3,714
168386 러시아 국립 레드아미 코러스 댄스 앙상블 공연 안내(경기 안양).. 2012/10/21 661
168385 서울 어디든 40대 헤어 컷 추천좀 부탁드려요 5 .. 2012/10/21 2,468
168384 전 안철수대통령되는것이 겁이나요. 17 dusdn0.. 2012/10/21 3,484
168383 베개 추천해주세요 4 목이불편해 2012/10/21 1,679
168382 생리통 효과 직빵인 약 아시는분? 25 ㅠㅠ 2012/10/21 16,093
168381 대기업 성장으로 인한 '낙수효과'가 허구라는 주장 관련 ㅠㅠ 2012/10/21 763
168380 나비부인에 박용우 큐브는? with m.. 2012/10/21 1,284
168379 부모님 사이가 좋은게 마냥 좋은것만도 아닌것 같아요... 26 오리 2012/10/21 12,151
168378 중소기업은 사람을 못 뽑아 안달인데... kshshe.. 2012/10/21 931
168377 신방화역 근처, 방화동 아파트는 환경이 별로인가요?? 6 ㅇㅇ 2012/10/21 2,875
168376 학생운동과 취직 조언 부탁드려요. 9 ........ 2012/10/21 1,056
168375 초등학생 칭찬스티커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3 칭찬선물? 2012/10/21 907
168374 소개팅남이 저보고 이천수 닮았다고 하네요 56 후... 2012/10/21 11,080
168373 [외신] 경제위기 이겨낸 한국 관련 기사 4 kshshe.. 2012/10/21 1,138
168372 모니터요원해보신분계세요? 9 날개 2012/10/21 1,308
168371 라식수술후 질문 4 안경아줌마 2012/10/21 1,477
168370 김막업의 배추김치 방송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초보 2012/10/21 1,547
168369 비정규직 없애자고 하는데 1 kshshe.. 2012/10/21 1,012
168368 목욕탕에서 때 밀어달라는 아줌마 힘들어요 9 진홍주 2012/10/21 4,284
168367 완벽한 주말, 어머님 고맙습니다.^^ 2 나이쑤! 2012/10/21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