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다니시는분께 질문있어요... 답좀해주세요. ㅠ

bonbon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2-10-09 13:55:13

카톨릭신자였구요.지금은 냉담중입니다.

한때는 열심히 믿고 성당 다니고 했었는데..

일이 바빠지면서  냉담하게 됐어요.

냉담상태에서 일반 결혼하게 됐구요.

또 살다 서로에게 상처만 되는것 같아

얼마전에 이혼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믿음을 갖고

그안에서 살고 싶어서 성당 다니고 싶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냉담자였으면 고해성사 보면 그걸로

끝일텐데...

전 혼배성사도 안했고 또 이혼도 해서

어떤식으로 고해성사를 봐야 하는지요.

요즘 성체는 못 모시고 성당만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도움좀 주세요...

IP : 115.138.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쫀마리
    '12.10.9 1:59 PM (182.213.xxx.101)

    잘은 모르겟는데..일단 성당 가셔서 수녀님 찾아뵙고 의논하세요.

    그런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예전에 신부님께 여쭤봤더니..일단 신부님 찾아오라고 말씀하시던데요..

  • 2. 가까운성당찾아가세요
    '12.10.9 1:59 PM (59.10.xxx.14)

    성당가셔서 신부님과 면담하시면 자세히 알려주실거에여..
    부담갖지 말고 방문하세요..
    미사후 잠깐 만나뵙고 싶다고 하시거나 아님 성당 사무실에 말씀하셔서
    서로 편한시간에 찾아가시면 됩니다.

  • 3. 상담
    '12.10.9 2:04 PM (182.210.xxx.44)

    찬미예수님.. 반갑습니다.

    냉담풀때는 일반고백성사 보다는
    신부님과 면담을 간단하게라도 먼저 하고 고백소로 향합니다.


    제일먼저..
    원글님 거주지 인근 성당사무실에 가셔서 사무장님이나 사무원에게
    냉담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라고 문의하시면 됩니다.

    그럼 일단 교적부터 추적해서 찾아야 하는데
    그본당에 있으면 다행인데 오랫동안 냉담했으면 교구 이향사목부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그래도 요샌 전산이 잘되어 있어서 찾는데 어려움이 없으니 너무 걱정은 하지마세요..

    교적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신부님과 면담하시라고 안내를 할껍니다.

    면담시간은 주로 미사시간 전후로 합니다.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면담하시고 고백성사 하시고 속시원하게 성체도 모시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옆에서 손 꼭 붙잡고 같이 가지는 못해도
    그런마음으로 화살기도 마구마구 쏘아드리겠습니다.

  • 4. 미사전후
    '12.10.9 2:12 PM (211.253.xxx.18)

    면담시간은 고해성사로 인해 짧게 하셔야해요
    다른 분들이 많이 기다리시는 관계로 저희 성당 신부님도
    항상 부탁하시거든요
    저희 성당 같은 경우는 평일에 하루 요일을 정해서
    신부님이 상담실에서 대기중이세요
    길게 상담하거나 원글님 같은 경우를 위해서요.
    부담없이 먼저 성당에 전화해 보세요

  • 5. ana
    '12.10.9 2:17 PM (14.55.xxx.168)

    신부님 면담부터 하셔요
    바로 고해성사 볼 수 없지만 어렵지 않게 성사생활 하실 수 있어요

  • 6. ana
    '12.10.9 2:47 PM (14.55.xxx.168)

    님, 바로 성사 보실 수 없어요.. 현재 조당 상태시거든요
    조당이면 모든 성사생활이 중단 돱니다
    그래도 아직 재혼하신게 아니라서 조당 푸는게 어렵지 않아요
    하루빨리 면담하시고 제대로 자유롭게 신앙생활 하셔요

  • 7. bonbon
    '12.10.9 3:55 PM (115.138.xxx.23)

    답변 감사합니다.
    당장 성체는 못 보시더라도
    당분간은 교리공부한다 생각하고
    미사 열심히 보면서 맘가짐을 다져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98 식기세척기, 드럼세탁기.. 가루세제 권하는 이유가 뭔가요? 7 넘궁금해요 2012/10/11 4,809
162997 이 스카프 괜찮나요? 10 bb 2012/10/11 2,474
162996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기를 43 지지자 2012/10/11 2,512
162995 코스트코에서 산 다우니...다 미국산 아니죠? 6 다우니 2012/10/11 3,992
162994 매식 vs 레또르식품 어느게 몸에 더 나쁜가요 7 san 2012/10/11 1,580
162993 스마트폰 750메가 가 얼마나?? 8 스마트한뇨자.. 2012/10/11 3,634
162992 “누가 집권하느냐가 빈부격차 좌우” 3 샬랄라 2012/10/11 877
162991 朴, 국민통합위원장 직접 맡기로 4 세우실 2012/10/11 1,317
162990 생협 김장 담근 김치 드셔 보신분??? 2 계시나요? 2012/10/11 1,261
162989 문안드림 물밑으로 오가는 모양입니다. 1 .. 2012/10/11 988
162988 중학교 1학년 수학과 영어 제가 가르치고 싶어요...도움좀 주세.. 10 스스로 2012/10/11 1,602
162987 아기사랑 세탁기 언제까지 유용할까요?? 11 여쭤봅니다... 2012/10/11 3,035
162986 임신7개월인데 앞으로 쭉~잘 쓸만한 오디오 추천해주세요~~ 1 ... 2012/10/11 1,332
162985 중국비자 발급받으려는데요. 2 중국비자 2012/10/11 1,906
162984 트렌치 코트 색상.. 저는 봄에 질문했는데 밝은색이 이쁘다는 댓.. 2 /// 2012/10/11 1,843
162983 방송에서 노벨문학상에 무라카미 하루키가 유력 후보라고. 8 우와 2012/10/11 2,450
162982 딤채 스탠드 4 모터 2012/10/11 2,914
162981 층간소음...정말 피말리네요.... 32 벼리 2012/10/11 14,717
162980 10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0/11 983
162979 자전거가 10인치면(?) 몇살이 탈 수있나요? 5 11살 2012/10/11 1,726
162978 뒤늦게 마메종 도기후라이팬에 꽂혔는데, 방사능걱정...ㅠㅠ 1 그런데..... 2012/10/11 2,248
162977 피임에관한건데요.(미레나부작용) 11 산부인과 2012/10/11 13,291
162976 반응이 느린아이는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2 초등저 2012/10/11 2,291
162975 국밥집 할머니 요즘 잘 사시나요? 1 국밥 2012/10/11 1,512
162974 피아노 체르니40번 학원 개인교습 뭐가 나을까요 2 띵가민서 2012/10/11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