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17개월 조카 이야기 쓰신거 보고 저도 궁금한거 한번 올려봅니다.
18개월 여자아인데요. 아직 말은 거의 못하는데 자기 고집이 좀 생긴거 같아요.
자기 엄마 그니까 우리 언니가 성격이 조금 쎈편이라 아기한테 못하게 하는거 자제시키는게 제가 보기엔 좀 많은편인데 그럴때면 자기 머리를 자기가 때려요.
예를들어 반찬이 두가지가 있는데 자기가 원하는 반찬을 안주면 막 머리를 때리고 며칠전에는 제 생일이라 같이 케익먹는데 손으로 먹길래 자제시키니까 또 때리구요. 가끔은 혼자 놀면서도 때리더라구요.
저는 보통 일주일에 한번 두세시간씩 보는데 볼때 손에 꼽을정도로 때리더라구요.
근데 언니가 보기에 이게 너무 싫은거에요. 그래서 그럴때마다 또 큰소리나고..
저 혼자 애가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거 같다고 생각하는데 괜찮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