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달째 생리가 없는 딸,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처방...먹여도 될런지요?

걱정되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12-10-09 11:04:01

지난번 두달째 생리가 없다던 대학생딸....

결국 산부인과에 함께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성경험이 없다해서

물을 많이 먹어 소변이 참기어려울만큼 된 상태여야 초음파가 가능하다하여

한자리서 물을 10여컵이상 마시고

초음파 검사했더니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었구요

피검사도 더불어 했는데

6월까지는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보였었다는데 좋은 느낌은 있다면서

피검사후 별 이상없으면 주사처방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피검사후 정확한 호르몬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유..호르몬 과다 소견이 발견됐다면서

두달정도 약을 먹으라고 하네요

 

금요일 정확한 소견을 들으러 가게될것 같은데

 

전화로는 먹어도 이상없는 약이라고 하긴하는데

호르몬제를 두달동안 먹여도 될런지...

혹...경험있으신분 계신지요?

 

다이어트나 여드름치료로 피부과 약을 한달여 먹었던 지난 7월일이 영향을 미친것인지

..........

경험있으신분들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IP : 121.184.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어트 심하게 해도
    '12.10.9 11:11 AM (112.153.xxx.36)

    생리가 중단될 수 있어요.

  • 2. ...
    '12.10.9 11:27 AM (118.33.xxx.232)

    제 딸아이도 생리가 불규칙한 편이라 걱정하던차에
    작년 연말에는
    좀 늦어지려나~ 하다가 이래저래 스트레스 과로 대문인것 같기는 했지만
    무려 5개월이나 안하더라구요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지만
    일단, 몸이 한달에 한번씩 생리를 해야한다고 인지시키는게 좋겠다며
    피임약을 6개월간 복용하도록 권했습니다

    6개월간 피임약 복용할때는 정상적으로(양은 적었습니다만) 날짜를 지키더니
    약 끊으니 이번에는 한 열흘정도 더 있다가 생리를 합니다

    전에 하던 패턴으로 돌아간거지요~
    가끔 순환을 좋게 한다는 한약을 먹으면 제대로 하기도 해서
    몸 상태에 따라 심하게 차이가 나는듯 싶은 생각이듭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섭생에 신경 써주시고
    병원에서 권하는대로 치료를 받으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 3. ;;;
    '12.10.9 11:38 AM (125.133.xxx.155)

    대학생 저희 딸아이 외국 어학연수가서 6개월 동안 생리 없었어요. 거기서 스트레스 심하게 받은 일이 있었거든요. 스트레스 없어 지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아마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까요?

  • 4. 저도
    '12.10.9 11:41 AM (1.217.xxx.250)

    3개월 동안 생리 안해서, 산부인과 갔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별 치료 받은 것도 없이 바로 했어요

  • 5. ...
    '12.10.9 1:20 PM (116.43.xxx.12)

    저는 사춘기시절부터 불순이라...3-4달에 한번씩....너무 오래 안하면 산부인과 가서 배란촉진주사 맞고 며칠뒤 바로 했어요.....스트레스인거 같아요..대학가면서 주기적으로 하더라구요.
    생리통이나 생리량도 넘 심했고....손발도 많이 차서.고생했어요..피부도 안좋았고.
    나이들면서 제몸 챙기기 시작하면서 이것도 질환인가 싶어 좋은거 많이 해서 불순은 없어요..

  • 6. ㅇㅇ
    '12.10.9 3:29 PM (211.237.xxx.204)

    저희딸 중3때 1년 가까이 생리를 안했던적이 있어요.
    6개월 됐을때 병원가서 온갖검사 다하고 항문초음파까지 하고 에효...
    근데 호르몬 처방해주더군요 아무 이상없다고 그냥 영양부족이나 스트레스 때문일거라고 해서
    그냥 안먹고 버텼는데 고1 올라오면서 생리가 돌아와서..
    지금은 잘? 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394 [백년전쟁 스페설] 박정희- 그리고 한국의 현대사 2 추억만이 2012/11/30 1,078
184393 인구문제 경악스럽군요.. 3 .. 2012/11/30 1,692
184392 뽁뽁이 붙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5 12월 2012/11/30 14,392
184391 여자 혼자 여행가기 좋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4 뚜벅이 여행.. 2012/11/30 8,553
184390 슬라이딩 붙박이장에 tv설치해서 쓰시는분 계시나요? 2 ... 2012/11/30 4,013
184389 유자차 담은지 몇일만에 먹나요? 1 유자 2012/11/30 1,370
184388 오해받기 쉬운 女운동복 1 ㅋㅋㅋ 2012/11/30 1,989
184387 베스트글의 유럽여행을 다녀온 글 댓글들 읽다보니... 포비 2012/11/29 1,963
184386 씨네큐브에서 프리미어페스티벌 하네요... 1 이밤의끝을붙.. 2012/11/29 632
184385 무릎팍도사 보고 있어서 기뻐요. 9 손님 2012/11/29 2,895
184384 요즘 티비뉴스에 아나운서, 기상캐스터들 빨간색 옷 너무 많이 입.. 9 .. 2012/11/29 1,958
184383 새언니가 부러워요 8 .. 2012/11/29 4,028
184382 형제간우애문제... 3 ㅁㄴㅇ 2012/11/29 1,537
184381 저좀도와주세요 나 잘나가던.. 2012/11/29 503
184380 알탕에 넣을 냉동알이요. 3 알탕 2012/11/29 3,678
184379 아이 중이염이 자꾸 재발하네요. 별 수 없나요? 6 중이염박사님.. 2012/11/29 1,482
184378 제이에스티나 4 커플링 2012/11/29 1,478
184377 강아지 낼 중성화 수술해요. 질문 좀 많아요...(싫으신 분은 .. 18 동동 2012/11/29 7,874
184376 우리 한달후면 한살 더 늘어나네요 15 2012/11/29 1,798
184375 나무도마는 나의 로망... 10 로망 2012/11/29 2,814
184374 대구매운갈비찜 어디가 맛있나요? 4 세미나있음 2012/11/29 2,004
184373 상갓집얘기하니 2 ᆢᆞᆞ 2012/11/29 1,069
184372 아무래도 힘들겠어요..ㅠ 4 새시대 2012/11/29 1,249
184371 안철수, 손학규 만났다 12 .. 2012/11/29 3,390
184370 술취해 82하면 안되나요? 21 취중진담 2012/11/29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