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달째 생리가 없는 딸,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처방...먹여도 될런지요?

걱정되 조회수 : 3,268
작성일 : 2012-10-09 11:04:01

지난번 두달째 생리가 없다던 대학생딸....

결국 산부인과에 함께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성경험이 없다해서

물을 많이 먹어 소변이 참기어려울만큼 된 상태여야 초음파가 가능하다하여

한자리서 물을 10여컵이상 마시고

초음파 검사했더니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었구요

피검사도 더불어 했는데

6월까지는 정상적인 생리주기를 보였었다는데 좋은 느낌은 있다면서

피검사후 별 이상없으면 주사처방하겠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피검사후 정확한 호르몬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유..호르몬 과다 소견이 발견됐다면서

두달정도 약을 먹으라고 하네요

 

금요일 정확한 소견을 들으러 가게될것 같은데

 

전화로는 먹어도 이상없는 약이라고 하긴하는데

호르몬제를 두달동안 먹여도 될런지...

혹...경험있으신분 계신지요?

 

다이어트나 여드름치료로 피부과 약을 한달여 먹었던 지난 7월일이 영향을 미친것인지

..........

경험있으신분들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IP : 121.184.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어트 심하게 해도
    '12.10.9 11:11 AM (112.153.xxx.36)

    생리가 중단될 수 있어요.

  • 2. ...
    '12.10.9 11:27 AM (118.33.xxx.232)

    제 딸아이도 생리가 불규칙한 편이라 걱정하던차에
    작년 연말에는
    좀 늦어지려나~ 하다가 이래저래 스트레스 과로 대문인것 같기는 했지만
    무려 5개월이나 안하더라구요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했는데 큰 이상은 없다지만
    일단, 몸이 한달에 한번씩 생리를 해야한다고 인지시키는게 좋겠다며
    피임약을 6개월간 복용하도록 권했습니다

    6개월간 피임약 복용할때는 정상적으로(양은 적었습니다만) 날짜를 지키더니
    약 끊으니 이번에는 한 열흘정도 더 있다가 생리를 합니다

    전에 하던 패턴으로 돌아간거지요~
    가끔 순환을 좋게 한다는 한약을 먹으면 제대로 하기도 해서
    몸 상태에 따라 심하게 차이가 나는듯 싶은 생각이듭니다

    위에분 말씀대로 섭생에 신경 써주시고
    병원에서 권하는대로 치료를 받으시는게 맞을것 같아요

  • 3. ;;;
    '12.10.9 11:38 AM (125.133.xxx.155)

    대학생 저희 딸아이 외국 어학연수가서 6개월 동안 생리 없었어요. 거기서 스트레스 심하게 받은 일이 있었거든요. 스트레스 없어 지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아마 스트레스 때문이 아닐까요?

  • 4. 저도
    '12.10.9 11:41 AM (1.217.xxx.250)

    3개월 동안 생리 안해서, 산부인과 갔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별 치료 받은 것도 없이 바로 했어요

  • 5. ...
    '12.10.9 1:20 PM (116.43.xxx.12)

    저는 사춘기시절부터 불순이라...3-4달에 한번씩....너무 오래 안하면 산부인과 가서 배란촉진주사 맞고 며칠뒤 바로 했어요.....스트레스인거 같아요..대학가면서 주기적으로 하더라구요.
    생리통이나 생리량도 넘 심했고....손발도 많이 차서.고생했어요..피부도 안좋았고.
    나이들면서 제몸 챙기기 시작하면서 이것도 질환인가 싶어 좋은거 많이 해서 불순은 없어요..

  • 6. ㅇㅇ
    '12.10.9 3:29 PM (211.237.xxx.204)

    저희딸 중3때 1년 가까이 생리를 안했던적이 있어요.
    6개월 됐을때 병원가서 온갖검사 다하고 항문초음파까지 하고 에효...
    근데 호르몬 처방해주더군요 아무 이상없다고 그냥 영양부족이나 스트레스 때문일거라고 해서
    그냥 안먹고 버텼는데 고1 올라오면서 생리가 돌아와서..
    지금은 잘? 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90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노래 나오는 장면이...? 4 응답하라 2012/10/16 1,083
164989 7살 여자아이 하얀색 누빔자켓 감당 안 되겠지요? 5 가을여행 2012/10/16 1,165
164988 마요네즈 상한거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2 ... 2012/10/16 6,318
164987 `간첩단 누명' 유족 울린 부장판사의 사과 3 세우실 2012/10/16 995
164986 청라 지구중 입주 3개월 연기 해줘서 ,,, 2012/10/16 818
164985 기말도 치지 않고 졸업식까지 쉬게 하고 싶어요. 16 초6 2012/10/16 2,918
164984 층간소음이 또 시작될런지.. 1 ㅜㅜ 2012/10/16 1,193
164983 신고 어떻게 하나요? 1 건의사항 2012/10/16 687
164982 시댁생활도 사회생활만큼 어렵네요.. 19 사과 2012/10/16 6,740
164981 화장하니 생각나는데, 얼마전 백화점 매장의 남자직원이 2 ㅋㅋ 2012/10/16 2,483
164980 장터 쿠키님 9 ,,, 2012/10/16 1,888
164979 종편 계속 '0%대 시청률', 광고매출 급감 8 .. 2012/10/16 1,578
164978 (굽신굽신..)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되는 카드좀 알려주세요 .... 5 ........ 2012/10/16 984
164977 좋은 고기 구입처 공유해주실 분 없나요? 1 꾀꾀 2012/10/16 886
164976 고1남학생인데 자꾸 무릎이 아프다고 해요ㅠ 7 멘붕 2012/10/16 2,600
164975 김치볶음밥은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30 아니 2012/10/16 4,741
164974 맞춤범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12 ㅡㅡㅡㅡㅡㅡ.. 2012/10/16 1,226
164973 30살 넘어서 지능검사 하는 것 의미가 있을까요? 7 지능검사 2012/10/16 3,355
164972 관계중심적 사고는 여성만의 전유물은 아닙니다. 베르누이 2012/10/16 920
164971 월세만기가 11월 19일이라면 계약기간 정확히 맞춰 이사나가는 .. 1 ... 2012/10/16 1,231
164970 나만보면 바빠 죽겠다는 사람.... 8 피곤 2012/10/16 2,037
164969 영주 부석사 은행나무길.... 1 .. 2012/10/16 2,593
164968 맞춤법에 관한 제안입니다. ^^ 25 애정남 2012/10/16 1,698
164967 혹시 초등2학년 태권도복과 검정띠 구할 수 있을까요? 양파공주 2012/10/16 533
164966 신용보증재단 햇살론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몰랑이 2012/10/16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