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년 째인가요.
시험장에선 오묘한 문제가 참 많습니다.
알듯말듯하면서 결국은 틀리죠.
하지만 집에와서 풀어보면 아니 이렇게 쉬울 수가....
내년에 기필코 붙고말겠어.. 하면서 또 응시를 반복하죠.
대체 이유가 뭘까요?
심리적인 요인말고 또 어떤 이유때문에
같은 문제를 대하는 지능의 차이가 이렇게도 클까요?
벌써 몇 년 째인가요.
시험장에선 오묘한 문제가 참 많습니다.
알듯말듯하면서 결국은 틀리죠.
하지만 집에와서 풀어보면 아니 이렇게 쉬울 수가....
내년에 기필코 붙고말겠어.. 하면서 또 응시를 반복하죠.
대체 이유가 뭘까요?
심리적인 요인말고 또 어떤 이유때문에
같은 문제를 대하는 지능의 차이가 이렇게도 클까요?
문제를 두 번 째 풀어 보는거라 처음 봤을 때 보다 쉽게 풀리는거에요
이미 익숙해진거죠
갑자기 생각나는 들은 얘기인데요
평소 공부량도 많고 성적이 잘 나와서 다들 주위서 합격할거라고 한다는데
이상하게 시험만 봣다하면 시험지가 하얗게 보인다고 해요
시험운이란게 있어서 일까 싶어요
이거는 약간 뱃심이라고 해야하나 배짱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떨리고 긴장하다보니 제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경우에요 자신감 붙을때까지 준비를 단단히 해야하더라구요
옛날 고리짝에 과외하던 학생이랑 똑같아요.
저랑 공부하면서 성적이 많이 올랐어요.
나중에는 문제를 얼마나 잘 푸는지, 공부시간에 제가 해줄 것도 없을 정도에, 문제집을 닥치는대로 풀어대서 더이상 풀 문제집이 없을 정도로 잘하게 됐어요.
근데... 모의고사만 보면 점수가 실망스러운거예요.
시험끝나고 틀린 문제 다시 풀면 맨날 100점...
나랑 있을 땐 척척 박사인데, 시험만 보면 못풀더라구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자기도 잘 모르겠대요. 시험땐 생각이 잘 안난대요.
결국 그 미스터리는 저도 그 친구도 못풀고 말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