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신의"

역시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2-10-09 10:31:34
이민호!!! 

아마도 올해 연기대상 을 탈것 같아요.

물이 오른 연기. 진짜 어쩜 흠잡을데가 한군데도 없는지...
이민호 부모님은 아마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저런 아들을 낳다니..

오늘 보고 다음주를 또 어떻게 기다릴지.. 걱정입니다.

이민호.. 정말 멋져요... 완전 멋져요.

절제된 말투가 아주~그냥 사람을 녹이네요.

요즘 드라마는 좋으면 좋은데로 표현하는데 좀 식상했는데..

이렇게 절제된 표현과 행동 너무 멋져 보여요.  역시 송 작가님!!

10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 신의.

시청률은 어떻게 나왔는지 모르지만..저에게는 최고의 드라마 입니다.
IP : 184.57.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2.10.9 10:39 AM (121.130.xxx.7)

    에고고 넘 나가셨어요.
    신의 폐인들 사이에서야 대상 그 이상이죠.
    이런 드라마 처음이라 그러고 이민호의 최영은 최고라 그러지만
    대상은 아직 아닙니다.
    일단 시청률이 대박나야 가능성이 있는 거구요.
    아직 이민호 26살입니다.
    젊은 배우니 대상은 더 나이들어서 타는 게 좋지요.
    저 팬이지만 그렇게 생각해요.

    꽃남으로 K사 신인상
    개인의 취향으로 M사 우수상
    시티헌터로 S사 최우수상

    배우로선 참 좋은 경력 쌓아왔으니 수상에 연연할 건 없다고 봅니다.
    그냥 신의 좋아하고 최영 좋아하는 사람들 끼리 마음으로 인정해줍시다. ^^

  • 2.
    '12.10.9 10:43 AM (125.187.xxx.193)

    시대극 안좋아하고 김희선도 별로라 안봤었는데
    한 번 보고 싶어지네요
    응답 끝나고 보는 드라마가 없어서 ^^

  • 3. ^ ^
    '12.10.9 10:52 AM (121.130.xxx.7)

    음님 신의가 여러가지 복합적인 게 워낙 많이 깔려있어요.
    타임슬립에 역사와 정치(킹메이킹), 무협(뇌공 음공 화공 빙공 ㅋㅋ)
    거기에 감독은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접목 시켜보겠다는 야심까지.
    원래 김종학이 3년전부터 神醫라는 드라마를 기획했대요.

    근데 여러가지 여건상 뒤집어지다가 이번에 송지나 작가가 집필하면서
    완전히 새롭게 信義가 된거래요.
    즉 최영의 믿음과 의리에 대한 이야깁니다.


    1회부터 보시면 더 재밌을 거예요.
    복잡하게 보면 복잡하겠지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두 남녀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가
    송지나 작가가 하고픈 말이라고 보면 쉽고 재밌을 거예요.

  • 4. 역시
    '12.10.9 10:53 AM (184.57.xxx.80)

    나이 들어서 이러면 안돼는데.. 저 펜클럽 가입 하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ㅎㅎ 철없어 보이지만..너무 설레이구 좋네요.
    빨리 18회 보고 싶어요.

  • 5. ..
    '12.10.9 11:07 AM (218.55.xxx.132)

    신의.. 지난주에 한꺼번에 몰아보고 취향에 맞는지, 재밌어서 핡핡 중이지만
    솔직히 이민호 연기력이 대상감은 아닌데요
    발성과 발음.. 노력 많이해야할거 같아요.

  • 6. 저도
    '12.10.9 11:10 AM (125.191.xxx.39)

    이민호 좋아하는데(원래 안 좋아했는데 신의보고 좋아졌어요 ㅎ) 아직 대상감은 아닌데;;;;;;
    그래도 작품 보는 눈이 괜찮은 것 같아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젊은이....

    저도 신의 끝나고 다음에 또 보게 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첩 뒷 장에 이런 말이 적혀 있었으면 하네요.
    그 때 다시 하늘 세계로 돌아와서 최영을 그리워하며 평생 슬프게 살았다고...
    그리고 최영은 위화도 회군 때 죽어서 더욱 그랬다고.....
    네가 남아야 지켜줄 수 있다고...
    절대 돌아오지 말라고.....

    전 은수가 최영을 지키며 살 것 같아요.
    최영의 부인도 유씨 부인이라고 하네요.

  • 7. ㅎㅎ
    '12.10.9 9:44 PM (121.129.xxx.163)

    저두 민호한테 빠져서...

    민호의 눈빛연기는 정말 대상감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822 기저귀천 질문이요!!! 2 저기.. 2012/12/13 886
190821 뭐에요? 국정원 직원 오피스텔 나왔네요? 10 deb 2012/12/13 2,794
190820 아버지의 치과 치료 후 드실만한 음식을 추천해 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12/12/13 2,073
190819 그냥 궁금해서.. 정몽준의 특이한 이력 아시는 분~ 7 모카 2012/12/13 3,191
190818 미국으로 핸드폰걸때 6 2012/12/13 1,152
190817 퍼옴-서강대동문, 박근혜 청와대입성반대 공동서한 준비중!! 21 앗싸! 2012/12/13 2,957
190816 키톡 글하나만 찾아주세요 2 흑흑 2012/12/13 790
190815 이 와중에 죄송합니다만.장어구워먹을건데..빨간양념 맛난 레시피알.. 장어양념 2012/12/13 691
190814 부산 사람들의 문재인 지지선언 러시 소식 2 달님톡톡 2012/12/13 1,688
190813 그래도 교육은 보수적으로 찍어야죠.전교조 11 ... 2012/12/13 1,489
190812 새벽에 공부하기 7 애둘딸린늙은.. 2012/12/13 1,667
190811 새누리 지지자 엄마 설득 완료 ㅋㅋ 5 정권교체 2012/12/13 2,323
190810 몇 표 설득하셨나요? 9 .. 2012/12/13 953
190809 서울시 교육감 후보 정하셨나여? 9 .. 2012/12/13 889
190808 겨울에 저렴한 과일 뭐가 있을까요? 4 쎄보야 2012/12/13 1,765
190807 젖니 빠지는시기 10 복덩이엄마 2012/12/13 2,506
190806 교인 손녀 돌잔치에 가야 하나요? 12 하오리 2012/12/13 2,335
190805 부재자투표소에서 만난 부산아저씨 4 문리버 2012/12/13 1,582
190804 노통 당선되시던 날 당선 확정되신 장면 기억하십니까 분 계세요?.. 11 자두귀신 2012/12/13 2,080
190803 이번에 박근혜가 대통령되면 이민 17 ... 2012/12/13 1,885
190802 궁금... 111 2012/12/13 517
190801 문재인후보 전화받았는데 제가 성격이 급해서.. 4 ㅜㅜ 2012/12/13 1,401
190800 여론조사전화 받았는데요 ^^ 2012/12/13 1,723
190799 저는 메론을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몰랐드랬어요. 8 나도 슬픈 .. 2012/12/13 2,696
190798 박근혜 공보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지지하는 듯 편집 8 헐~ 2012/12/13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