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가 바닥 끝을 치고 있을 때 옆에 김장훈이 있었어요.

제 생각 조회수 : 3,279
작성일 : 2012-10-09 09:04:39

싸이가 군대문제로

재판까지 걸면서 완전 국민비호감으로 바닥을 치고 있다가

군 입대 했을 때

정말 싸이 옆에 있는 사람까지 비호감으로 보일 시점이었는데도

선뜻  옆에 나와 배웅해준 사람이 바로 김장훈이었죠.

 

당시 저또한 싸이가

불법을 저질르고도 뻔뻔하게 재판까지 거는 모습에

더더욱 비호감 이었는데

선행천사 김장훈이 옆에 있어서 ... 깜짝 놀랬지요. 비호감이 절반은 녹았던듯..

 

그 후 우연히 제대 직후 싸이 콘서트에 갔다가

너무너무 신나는 공연에

그동안 남은 비호감마저 훨훨 날아가 버렸고..

( 여기 자게판에도 오래전부터 여러번 콘서트는 싸이가 최고! 라고 말했던듯)

 

나중 케비에스 ,연예정보 인터뷰보니 그 때도 김장훈이 통닭을 사가지고 찾아왔더군요...

 

모쪼록 두 사람인연이 다른사람들이 왈가왈부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

 

 

IP : 121.136.xxx.16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0.9 9:06 AM (223.62.xxx.70)

    ㅋ 그러더니 지금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죠. 예전에 손잡아줬으니 넌 평생 내 꼬봉~~~~이 심보.

  • 2. ..
    '12.10.9 9:06 AM (211.234.xxx.67)

    그러니까요
    한번에 확인되지 않은 많은 정보...
    조심합시다
    확실히 우리나라가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것 같네요

  • 3. 맞습니다
    '12.10.9 9:08 AM (121.130.xxx.228)

    전부다 등돌렸는데 단 한사람 유일하게 김장훈씨가 싸이 끌어주고 다독이고 배웅해줬어요

  • 4. 그렇게 다독이면서
    '12.10.9 9:11 AM (221.139.xxx.8)

    소나기 가져갔잖아요?
    그 노래 탐난다고 차안에서 가족생각에 울던 사람에게 '소나기는?'

  • 5. 그래서
    '12.10.9 9:12 AM (125.187.xxx.193)

    싸이가 제일 못나가고 안됐을 때 배웅했기 때문에
    지금은 제일 잘 나가는 때 이고 모든 사람들이 다독여주니까
    혼사서 이 난리를 치는건가요?

  • 6. 에구
    '12.10.9 9:13 AM (211.246.xxx.173)

    제발 그만합시다 ㅠ

  • 7. ...
    '12.10.9 9:15 AM (211.36.xxx.186)

    누가 싸움구경이젤재밌다 했나요
    하나도 안재밌구만

    찜찜하고 씁쓸하고 기분나뻐질라 그래요.

    난 그래서 기쁨주고 사랑받는 유재석이 최고로 좋아요.

    유재석한테 뭔일 생기면 정말정말 삶이 우울해질거 같아요.

  • 8. ..
    '12.10.9 9:20 AM (211.234.xxx.67)

    아무래도님.. 당신이 제일 저질

  • 9. ....
    '12.10.9 9:23 AM (121.131.xxx.18)

    김 -싸 이야기 지겨워요.

  • 10. ..
    '12.10.9 9:26 AM (211.234.xxx.67)

    언행보도도 믿을 수 없어요 처음 미투글과 다음날 싸이 문병기사 이후는 모두

  • 11. tini
    '12.10.9 9:29 AM (49.1.xxx.179)

    전부 다 등돌렸을때 김장훈만이 싸이를 배웅해줬다는건 사실무근. 당시 가요계 절친들이 싸이 재입대 배웅왔었어요.
    그리고 또하나. 재입대 후 아무도 안찾는 싸이를 김장훈만이 불러줘서 무대에 오를수 있었다는 설도 사실무근. 당시 싸이가 재입대 전역하자마자 김장훈 무대부터 오른건 시기가 묘하게 겹쳤던거 뿐이고 싸이가 김장훈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해주기로 원래부터 약속이 되있었고 김장훈을 위해 그 약속을 지킨겁니다. 김장훈도 싸이가 가족여행도 미루고 와줬다며 고마워했었죠.

    재입대했을 동안 싸이 이미지는 많이 쇄신됐었고 육군참모표창까지 받으며 이미지역전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은상태였습니다. 전역한후에도 싸이 전역소식이 돌자마자 행사섭외가 물밀듯 밀려들었었고 공중파 출연스케쥴도 잡혔었습니다. 군입대 2번이라는 사연으로 예능프로그램 러브콜도 밀려들고있었구요.

    김장훈팬들 주장처럼 아무도 안찾아줘서 무대에 오를길이 막혔던 싸이를 김장훈때문에 재기에 성공한건 아니라는 겁니다.

  • 12. 르네상스7
    '12.10.9 10:02 AM (61.75.xxx.114)

    병역문제 꼰지른게 김장훈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드네요..쩝..

  • 13.
    '12.10.9 11:17 AM (112.151.xxx.74)

    안좋을때 손잡아줬으면
    잘됬을때 발목잡아도 되는건가요?

    여기 사람들이 진저리치는게 이런거에요.
    원치도 않는 호의 먼저 퍼주고 내가 너 어려울때 이랬는데. 이러면서 평생 볼모삼고싶어하는거.

    글고 타이밍이.... 싸이가 세계적으로 뜨니까 이러는게 더 뜨악스럽네요.
    나이많은거 유세하더니 요즘 하는거보면 정말 초딩보다 더 유치해요

  • 14. 그러게요.
    '12.10.9 11:47 AM (115.20.xxx.12)

    지금 김장훈 그런 생각인거 같죠.
    어려울때 손잡아 줬으니 싸이가 성공한거, 빌보드 2위한거 전부 다 자기 덕이라고..

    언제든 부르면 와야하고 시키는거 다 해야하고 전화 다 받아주고 그래야 하는데
    싸이 혼자 힘으로 성공하고 위상이 올라가니

    니까짓게 감히? 그런생각.

  • 15. 싸이가
    '12.10.9 12:03 PM (175.125.xxx.131)

    언제 그렇게 바닥을 쳤너 싶네요. 최소한 인지도에서 비교가 안됐어요.

  • 16. 그러게...
    '12.10.9 12:25 PM (112.151.xxx.74)

    싸이가 군대 다시안가고 버티고 매장당한거 구해준거 아니잖아요.
    막말로 싸이 군대 2번가서 김장훈이랑 상관없이 사람들이 호감으로 돌아선거에요
    글고 첨부터 새로 완전 떠있었는데 무슨 김장훈이 싸이를 낳아주고 키워준것마냥....
    이런저런 꼬투리잡는걸로밖에 안보여요

  • 17. ㅇㅇ
    '12.10.9 9:37 PM (211.57.xxx.98)

    김장훈이 손을 내밀지 않았다면 지금의 싸이가 없었을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싸이 자체가 훌륭한 집안에 어려움 없이 하고 싶은것 하면서
    자기 역량 키워와서..뒷골목에서 춤추다가 한방 터져서 갑자기
    부자된 일부 젊은 가수들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지금 공연무대 어쩌고 저쩌고, 김장훈 덕분이라고 물고 늘어질때는 아니란거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고 같이 한 보람이라도 있지...김장훈 이게 뭡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707 국내 1박2일 부부여행지 추천 부탁 드려요~ 4 ... 2012/11/14 11,434
176706 아이한테 미친듯이 고래고래 소리질렀어요.. 14 .. 2012/11/14 5,778
176705 만만찮은 선거가 될듯 13 한마디 2012/11/14 1,574
176704 이밤 웹툰추천 - 버프소녀 오오라 완전 재밌어요. 5 작은재미 2012/11/14 1,740
176703 학교행정실 임시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되려면..? 6 학교 행정실.. 2012/11/14 4,497
176702 단호박죽에 관한 궁금증 입니다. 2 ~ 2012/11/14 1,282
176701 왜 우리 따라하냐! 2 2012/11/14 1,150
176700 늦게 신의에 빠져서 매일 디씨갤 구경중인데 궁금한게 5 달리방법이없.. 2012/11/14 2,045
176699 먹을래?가 부부끼리 이상한 표현인가요? 20 ^^ 2012/11/14 6,016
176698 오늘 전세집 계약했는데 12월20일이면 너무 빠르나요? 3 심심 2012/11/14 1,245
176697 선거에서 남의말듣는사람있나요? 2 솔까말 2012/11/14 591
176696 서클30해보신분 3 다사리아 2012/11/14 2,226
176695 신입직원이 조기퇴근 한다면 3 모든게 내탓.. 2012/11/14 1,423
176694 내 미래가 두려워요 5 퍼플 2012/11/14 2,205
176693 박근혜 국제망신 인증 6 손님 2012/11/14 2,717
176692 이름에 평온할 서.. 쓰나요? 급!!!! 이름에.. 2012/11/14 2,532
176691 한양대 파이낸스경영아시는분들 문의드립니다 9 수험생맘 2012/11/14 5,528
176690 밥+청소 겸하시는 도우미아줌마 쓰려고하는데요 4 ... 2012/11/14 3,356
176689 지금 눈오네요 1 2012/11/14 1,976
176688 일드 추천 좀 해주세요~~ 19 dd 2012/11/14 2,279
176687 남편이 카톡 내 프로필까지 관리해요. 16 남편 2012/11/14 3,704
176686 초능력 고백해봐요. 115 유사인류 2012/11/14 16,251
176685 피부가 보들보들 벗겨놓은 계란 같아지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되는 .. 2 ? 2012/11/14 2,924
176684 이 늦은밤에 이사오는집... 31 나옹 2012/11/14 8,906
176683 김밥 맛탕 라볶이 오뎅탕 분식매니아 소환중 18 .... 2012/11/14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