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10년? 만에 제주 여행 갑니다.
11월 중순에 갈텐데 벌써부터 설레네요.
항공권이랑 숙박 예약해놓으려고 하는데요.
2박은 대명콘도로 해놨고 1박은 호텔에서 하루 자자고 해서 정해야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보통 제주하면 신라가 좋은가요?
조식도 좋았음 좋겠고, 호텔 내에서 뭘해야할지도 알려주세요.
잠만 자고 나오긴 아까울 듯 해서요.
옛날에 갔을땐
테디베어 박물관, 미로공원, 소인국테마파크, 성산일출봉, 우도 이렇게 갔던거 같아요.
아. 무슨 돌고래쑈도 본거 같고;; 한라산도 차타고 올라갔던거 같고..
예전에 갔던 곳 다시 가봐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갔던 곳은 일정 정할때 빼고 하는게 나을까요?
올레길 하루 잡아서 걸어봐야겠죠?
애들은 초6, 중3 이예요.
이제 막 여행가기로 결정을 해서 질문이 너무 뭉뚱그레한거 같네요.
10년만에 다시가는 제주~다녀오신 분들 아무거나도 좋으니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