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을수록 생리통이 심해지네요 ㅠㅠㅠ

ㅠㅠㅠ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12-10-09 02:36:01
어릴땐 별로 힘든줄 몰랐는데 요 몇년간 바싹 늙더니
평상시 없던 증세들이 자꾸 생기네요.
두통이란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3일을 아픈 머리때문에 아무것도 못했구요
알고보니 pms에 두통이 있더군요.
허리도 묵직하고 온몸이 찌뿌둥해요. 힘도 하나도 없네요.
평상시 운동을 하진 않았는데 운동을 하면 좀 나아질까요?
지금도 아파서 잠도 못자고 글올려요.
생리전 증후군이나 생리통에 효과봤다 싶은것들 추천좀 해주세요.
매달 이렇게 아플까봐 너무 무서워요 ㅠㅠ
IP : 218.236.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콩이큰언니
    '12.10.9 2:41 AM (219.255.xxx.208)

    제가 어릴때는 생리통이란게 전혀 없었는데요..35살 넘으면서 부터 두통이..
    꼭 하루씩은 미칠거 같은 두통이 오네요.
    생리때 두통 온다고 하면 약국에서 맞는 약을 주는데.....전 그거 먹으면 머리 아픈날은 괜찮은데 다음날 위가 너무 안좋아져서...
    그래서 요즘은 생리기간이 곧 온다 싶으면 되도록 소식...근데 문제는 하루쯤 많이 먹게되는 날이 있는데 꼭 그 다음날 머리가 아파서..ㅠ.ㅠ
    저는 소식과 영양제 잘 챙겨 먹어요..그럼 좀 덜 아프게 지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생리통이 생길락말락 할 때 배위에 찜질팩 하는거 저는 참 잘 맞아요.
    가끔 소식과 영양제 챙기기 찜질팩을 모두 잘 했을땐 두통이 아주 살짝 왔다가 가더라구요.
    두통이 매달 자리잡지 않기를 바랍니다..ㅠ.ㅠ

  • 2. ...
    '12.10.9 2:51 AM (39.115.xxx.38)

    철분제와 종합영양제,오메가3 드셔보세요.
    처음엔 철분제만 먹어도 두통이 가셨는데 마흔 중반이 되니 종합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먹어야 덜 하네요.
    눈알이 굴러나올 거 같은 두통 ;; 너무 괴롭죠 ㅠ

  • 3. 헐..
    '12.10.9 2:54 AM (164.107.xxx.103)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나이들면서 생리통이 심해지는거 였군요. .OTL

  • 4. 연령대와 상관없이
    '12.10.9 3:10 AM (99.226.xxx.5)

    생리통이 점점 극심해지고 두통이 심해지면, 자궁/난소 쪽에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생리량이 많지 않은 상태의 통증인 경우 난소쪽에 생리량이 과다인 경우 자궁쪽에 문제가 발견되곤 합니다.
    임신 유뮤와 상관없구요.
    제 생각에는 걱정 많이 하지 마시고,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한 번 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피검사도 해보시구요. 두통의 경우 빈혈과 관련이 있어요.

  • 5. ㅂㄱㄴㅅㅇ
    '12.10.9 3:35 AM (180.182.xxx.127)

    나이들면서 통증이 덜해지던데요..
    저는 십대때 정말 장난아닌 통증이였던지라..
    그때가 제일 식습관이 나빴던때였어요.
    밥도 아침밥 패쑤.
    점심 겨우 먹고..
    저녁도 걸르고..
    잠도 늦게 자구요.
    패스트푸드도 많이 먹었구요.
    암튼 그래서 그때 제일 심했고 양도 많았구..
    나이가 드니 통증이 없어요.
    아무래도 통증이 있다는건 문제가 있다는거니깐요
    병원을 꼭 가보세요.
    저같은경우 생리통은 없는데 빈혈이 좀 생기더라구요.
    그땐 꼭 철분제는 먹어요.
    철분제를 먹으면 어지럽고 토할것 같고 그런증상은 없다는거지 통증과는 좀 다를것 같아요.

  • 6. 아...
    '12.10.9 4:50 AM (218.236.xxx.134)

    병원은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구요, 글 읽다 보니 식습관이
    가장 걸리네요. 아침 거르고 점심 저녁 햄버거나 대충먹고
    게다가 밤낮 뒤바뀐 생활...
    어릴때는 아픈거 모르고 살았거든요. 엄마 덕분이었네요.
    더 늦기전에 잠을 좀 자고 여러 개선책을 마련해야겠어요.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 7. 맛있는상상
    '12.10.9 6:12 AM (112.152.xxx.16)

    자궁선근증이아닐까요?.. 생리양이 많아지고 허리가 아픈게 특징이여요..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해보심 바로 결과 알수 있어요
    저도 진단받았어요..ㅜ.ㅜ

  • 8. 내막염....
    '12.10.9 8:29 AM (116.36.xxx.12)

    자궁 내막에 혹이 있거나 정상이 아니면 허리 골반 아프고 생리통 심해요.
    친구가 그래서 수술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47 다들 주말 어떻게 보내세요??? 1 구름 2012/11/12 590
175946 절임배추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3 평범녀 2012/11/12 2,206
175945 행복하지 않은 부부가 더 많은가요 3 인생 2012/11/12 1,923
175944 제주도 사시는분들, 날씨 어떤가요? 5 수학여행 2012/11/12 645
175943 딸이 죽으면 장례식장에 친정엄마는 안오나요? 10 ... 2012/11/12 9,280
175942 중3 아들~ 무슨 생각으로 살까요?? 8 중3맘 2012/11/12 2,251
175941 에비고1 아들 언어학원추천을 평촌언어학원.. 2012/11/12 615
175940 겨울엔 빨래 어떻게 말리세요? 4 .. 2012/11/12 1,847
175939 폼클렌징 저렴한거 정보 공유해봐요 ^^ 8 아끼자 2012/11/12 2,635
175938 컴퓨터도 없고(인터넷 연결 안됨) 아이폰도 안쓰는 집에서 아이.. tint 2012/11/12 966
175937 안철수 "박근혜, 정수장학회 해법 제시하라" .. 샬랄라 2012/11/12 590
175936 [원전]원전 부품 균열을 “용접 수리”한다네요? 1 참맛 2012/11/12 449
175935 무로 할수 있는 반찬, 요리 알려주세요 9 ㅇㅇ 2012/11/12 2,265
175934 가방좀 찿아주세요~~ 4 가방 2012/11/12 716
175933 [속보]내곡동 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5 。。 2012/11/12 1,011
175932 혹시 도대체 게 무슨약일까요? ........ 2012/11/12 671
175931 속상해요 뭐가잘못됬는지좀알려주세요 4 무우 2012/11/12 952
175930 시장에 굴 나왔나요? 4 굴짬뽕 2012/11/12 856
175929 겨울에 바람 막는 비용 많이 들어가네요 1 겨울 준비 2012/11/12 1,264
175928 결혼8년차인데도 요리를 너무 못해요ㅠㅠ 7 요리꽝 2012/11/12 2,147
175927 자식들 험담하는 친정엄마 8 손님 2012/11/12 4,173
175926 양승은 황당 멘트 4 대학생 2012/11/12 2,222
175925 장애인 활동보조인 예산, 800억 안 쓰고 놀려 1 세우실 2012/11/12 993
175924 '아진요'(아이유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개설되었네요. 13 규민마암 2012/11/12 3,258
175923 어릴적 수두 접종 완벽히 했는데 수두 옮길수있나요? 초3 4 수두 2012/11/12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