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지께서 며칠 못 넘기신다는데 아이들 어떡하죠?

저기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2-10-08 21:45:37
폰으로 씁니다 큰애는 다섯살 둘째는 두살인데 17 개월입니다. 큰애는 계속 데리고 있을껀데 둘째를 어떻게해야할지 현재는 어린이집 다니는데 삼일동안만이라도 친정언니한테 부탁을해야할지 둘째가 까칠하고 한창 뛰어다닐때라 계속 소리지르고해서 장례식장에서 데리고 있는건 힘들겠지요?
IP : 39.119.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0.8 9:53 PM (117.20.xxx.154)

    둘째 백일때 시아버지 돌아가셔서 편찮으신 엄마께 맡겼었어요. 아이가 아무리 순해도 힘들어여~~

  • 2. ..
    '12.10.8 9:58 PM (1.225.xxx.102)

    저는 다섯살짜리와 9개월짜리를 친정엄마께 맡겼는데
    사흘 맡아주고 몸살 열흘 앓으시더군요.
    그래도 어떻해요 방법이 없죠.

  • 3. ...
    '12.10.8 10:56 PM (211.234.xxx.44)

    다섯살짜리 애도 맡기실 수 있으면 맡기시는 걸 추천해요. 제가 일곱살에 할머니 돌아가셔서 관 묻는 것까지 다 봤는데 어렸을 적에 그런 걸 보는거 그렇게 좋지 않은 것 같아서요.

  • 4. 저는...
    '12.10.8 11:20 PM (39.116.xxx.53)

    7개월 아기 데리고 장례식장에 계속 있었어요. 요즘 상주방이 같이 있어서 특별히 힘들지 않았어요.
    저는 부탁할데가 없어서 그랬지만 부탁하실데 있으시면 둘다 맡기시고 발인때만 데리고 오시는건 어떠세요?
    그래도 마지막 가시는 길인데 손주들도 참석해야 할 거 같아요. 그 부분은 남편이랑 상의해 보시구요.

  • 5. ...
    '12.10.9 4:49 AM (211.234.xxx.61)

    다섯 살이면 어려서 별 감정없이 받아들이려나? 마지막 가시는 길인데 인사하는 예의를 차리지 말라는게 아니구요.. 저 나이에 죽음을 너무 직접적으로 접하게 하는게 두고두고 안좋은 것 같아요. 아직 받아들이기 어린 것 같아요... 이 부분 한 번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섯살이라 너무 어려서 죽음의 의미나 장례식 이런걸 아예 모르고 천진난만하면 상관없을지도 모르는데..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큰 사건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704 그냥 저도 보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 .... 2012/12/19 991
196703 마음만 무너지고 이게 뭔가 .. 2012/12/19 350
196702 아이들에게 어떻게 말하죠 1 새나 2012/12/19 491
196701 민주당은 그래도 제1야당 이권 프레임 2012/12/19 679
196700 욕먹더라도..한마디 할께요.. 35 성주참외 2012/12/19 4,723
196699 전국민 50퍼센트가 알바였네요 15 콜콜 2012/12/19 1,898
196698 몰입도 최고 미드 추천해주세요. 19 멘붕 2012/12/19 2,442
196697 아..변희재 같은 인간들이 얼마나 설칠지.. ... 2012/12/19 560
196696 문재인님 힘내시고 정진하시길 바래요 희망이 2012/12/19 659
196695 70대 94.5%가 박근혜 찍었군요 31 진짜 2012/12/19 3,636
196694 2,30대 문재인이 2배 더 나왔습니다.40대도 문재인이 10높.. 17 가키가키 2012/12/19 3,839
196693 문재인님 사랑합니다. 7 나의 대통령.. 2012/12/19 966
196692 피바람 불지도 모르지만.. 1 나꼼수 2012/12/19 1,141
196691 민주통합당은 부정투표 정도는 막아줘야하는 거다! 3 ... 2012/12/19 1,507
196690 전에 서울시장때 1 2012/12/19 1,385
196689 드림렌즈 아이끼우시는분들께 2 드림 2012/12/19 987
196688 문재인은 드라마다. 3.4% 좁혀져요 10 간절히 2012/12/19 3,628
196687 저 50대예요. 3 386 2012/12/19 1,695
196686 우리나라 수준이 보여요 10 2012/12/19 2,152
196685 돌아가신 할머니 말씀이 생각나네요. 1 힘내자 2012/12/19 1,350
196684 오늘부터 노인 혐오즘 생길것 같네요 27 에스메랄다★.. 2012/12/19 3,287
196683 표차이가 자꾸 줄까요 4 2012/12/19 2,425
196682 민심을 너무 무시한듯 10 에구 2012/12/19 2,498
196681 더럽게 운 좋은 그뇬 10 . 2012/12/19 1,860
196680 대체 본인 공약도 모르는 사람을.. 1 슬픕니다 2012/12/19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