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 김영애씨가 췌장암이 셨네요.. 너무 놀랐어요

항상봄날 조회수 : 27,980
작성일 : 2012-10-08 21:18:14

김영애 췌장암 암투병 소식 – 배우 김영애가 출연한 '좋은아침'에서는 김영애 췌장암 소식과 함께 두 번의 이혼, 사업포기, 암투병과 관련한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그녀의 암투병 때문인지 헬쓱해 보이는 얼굴이 배우 김영애 삶의 굴곡을 말해 주는 듯 하다. 스티브잡스가 사망하게 되면서 더 유명해진 췌장암. 그만큼 췌장암은 암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편에 속한다고 한다.

 

해품달 찍는 도중에도 췌장암이었는데 숨기고 몰래 촬영했다네요... 감동 스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ㅜ

 

 

http://marke.tistory.com/1249

IP : 121.168.xxx.1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2.10.8 9:18 PM (220.78.xxx.169)

    에고..암중에 가장 아픈게 췌장암이라던데..어쩌나..

  • 2. 항상봄날
    '12.10.8 9:19 PM (121.168.xxx.14)

    저도 글읽다 알았는데, 아이폰 만든 스티브잡스가 췌장암으로 죽었다고 하네요

  • 3. 에구
    '12.10.8 9:22 PM (112.184.xxx.39)

    고속도로 휴게소서 본적 있어요.
    한참 황토제품 판매할때..
    피부가 정말 곱더라구요. 맑고.
    무엇보다도 성격이 밝고 화통하시던데 얼른 좋아지시기를..

  • 4. ..
    '12.10.8 9:25 PM (58.126.xxx.76)

    잡스의 췌장암은 악성암과 다른 ㅋㅏ르시노이드종양(유암종)이었어요. 유암종 우리나라에서는 암으로 치지도 않는종류. 잡스도 췌장암이 악성이었으면 그렇게 오래 못살았을 거에요.
    발견도 힘들도 수술도 힘들고 전이도 너무 잘되고 최악의 암이죠. 췌장암. 사망률이 후덜덜

  • 5. ㅇㅇㅇ
    '12.10.8 9:26 PM (121.101.xxx.244)

    아무리 췌장암이어도 초기면 치료하면 되는거아닌가요?췌장암경우는 다른가요?
    그럼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나 말기에 발견하나 5년정도 생존인거에요?

  • 6. ..
    '12.10.8 9:27 PM (58.126.xxx.76)

    멀쩡한 사업 잘못된 정보 방송으로 망하게 하고.
    방송사들도 정말........
    나중에 밝혀봐야 사업은 망한 이후. ㅠㅠ

  • 7. 뚱딴지
    '12.10.8 9:31 PM (117.20.xxx.154)

    폐암과 췌장암은 조기발견해도 죽고, 살다 아파서 발견해도 오래 살지못한다고 합니다

  • 8. ....
    '12.10.8 9:33 PM (182.222.xxx.174)

    ㅜㅜ 정말 예쁘고 연기 잘하시는 분인데...
    인생의 굴곡이 넘 심하신듯하네요.
    쾌유하셨으면 좋겠어요.

  • 9. 너무 잔인하다
    '12.10.8 9:35 PM (59.7.xxx.206)

    미모,재능,명예 다 갖춘 여자들 웬만하면 다들 잘사는데 왜 ㅜㅜ 김영애씨는 저렇게 시련이 많은 건지.ㅜㅜ
    너무 슬퍼요. 기적적으로 쾌차하시길 ㅜㅜ

  • 10. 참 인생 파란만장하네요
    '12.10.8 9:36 PM (211.224.xxx.193)

    췌장암은 아들이 의사라도 못고친다던데요. 생긴건 곱상하게 생겼는데 인생길은 곱지 않은것 같아요

  • 11. 둥ᆢ
    '12.10.8 9:43 PM (1.238.xxx.23)

    요즘 스브스 드라마 나오시던데ᆢ
    투병중 촬영하시는건가요?

  • 12. 항상봄날
    '12.10.8 9:53 PM (121.168.xxx.14)

    저기 글 보니까, 일단 병원에서 나오신걸로 봐서는 많이 호전 되신거 같아요

  • 13. 항상봄날
    '12.10.8 9:54 PM (121.168.xxx.14)

    리플보니까 췌장암 엄청 무섭네요....

  • 14. 친정
    '12.10.8 10:24 PM (61.99.xxx.146)

    엄마 생각나네요.
    췌장암 3기 병원에서 수술하시고 딱 6개월만에 세상 뜨셨어요.
    항암치료도 엄청 힘들고...
    근데 폐암은 조기에 발견만하면 5년생존율이 높지 않나요??
    제 시아버지는 조기에 발견되서 수술도 잘되고 항암치료도 안받드시던데...

  • 15. ...
    '12.10.8 10:39 PM (121.163.xxx.20)

    몸 생각하셔서 쉬시면 좋겠어요. 정말 걱정 됩니다.

  • 16. 조기면
    '12.10.8 10:40 PM (14.52.xxx.59)

    그래도 괜찮은 경우 있어요
    그리고 그 사이에 어차피 의학은 발달하니까요
    그 사업건으로 이혼도 하고 굴곡 많으셨는데...
    전에 이분 연기한 배역중에 췌장암으로 고통받는 역 있었는데 얼마나 괴로우셨을지 ㅠㅠ
    기운 내시고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 17. ...
    '12.10.8 11:22 PM (116.39.xxx.17)

    외사촌오빠가 췌장암으로 돌아 가셨어요.
    아플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걸로 알고 있고 그래서 발견이 쉽지 않다네요.
    그런데 췌장암은 가족력, 유전과는 상관없고 생활습관에서 많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 18. 전 췌장염걸린적있었는데
    '12.10.8 11:24 PM (112.151.xxx.74)

    진짜 죽을듯이 아파요...
    넘 안됬네요 ㅠㅠ

  • 19. 저희 이모
    '12.10.9 8:57 AM (110.70.xxx.88)

    6년전 췌장암 발병하셨는데 수술+항암치료 하시고 지금은 좋아지셨어요
    의사도 놀랄정도로 좋아지셨지요
    그런 경우도 있으니 힘내시고 치료받아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20.
    '12.10.9 9:59 AM (121.141.xxx.125)

    암은 2050년대에는 다 완치할 수 있답니다.
    어서 그날이.
    사실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
    암은 수술까지는 의사가, 그 이후로는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 본인의 면역력이 고치는 겁니다.

  • 21. 저희 아버님
    '12.10.9 10:11 AM (39.116.xxx.53)

    췌장이나 담도쪽은 발견하면 거의 말기라고 하던데...병원 입원하시고 두달만에 돌아가셨어요.
    무지 힘들었을텐데 촬영까지...

  • 22. 너무들 하시네요
    '12.10.9 12:19 PM (39.119.xxx.100)

    암에 걸린 사람에게 - 그 병은 금방 세상 뜨는 병- 이라는 글을 쓰는건 뭔가요?
    설혹 그렇더라도 함께 희망을 생각할 수 있는 메세지를 주는게 낫지...금방 세상을 뜰지 안뜰지...어떻게들 아시고 입방정들이신지.....

  • 23. 초기니
    '12.10.9 1:39 PM (59.5.xxx.130)

    수술했을 거에요... 수술후 예후도 점점 좋아지나봐요. 물론 다른 암에 비해 어렵다지ㅏ..

  • 24. 아이고..
    '12.10.9 2:00 PM (121.190.xxx.19)

    김영애씨 연기 좋아하는데..
    쾌차하시길..

  • 25. ..............
    '12.10.9 2:24 PM (118.219.xxx.138)

    지금 쉬셔야 할텐데 안타까워요 친척이 췌장암은 아니지만 자궁경부암인데 다 나았다고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얼마지나지않아 재발했거든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요 그냥 푹 쉬시고 완전히 다 나아서 나오셨을좋겠어요 암은 나았다고 방심하지말고 푹 쉬어야 하는데 안그럼 재발되기가 쉬어서....

  • 26. ,,,
    '12.10.9 2:38 PM (119.71.xxx.179)

    이분도 참 이쁜데...굴곡많은 인생을 사신거같아요. 처음 결혼도 그렇고..재혼도 그렇고..좋게말하면 순수한듯..

  • 27. 아니거든요
    '12.10.9 5:10 PM (121.127.xxx.60)

    저위에 폐암과 췌잠암은 조기발견해도 죽고, 살다 아파서 발견해도 오래 살지못한다고 합니다
    라고 글쓰신분요~ 너무하시네요
    설사 그렇다해도 그렇게 글쓰시면 좋으신가요
    아닌 경우도 많이 봤어요 실제 저희 가족중에도 완치해서 잘 살고 계십니다.
    물론 한번 걸렸으니 더 조심하고 재발할까 조마조마한건 사실이예요
    암은 누구나 걸릴수 있는 질병이예요~ 남의 말이라고 넘 쉽게들 말씀하시네요
    그냥 걱정선에서 끝낼수는 없는건가요? 댓글들이 점점 독해지네요

  • 28. ㅎㅎㅎ
    '12.10.9 5:35 PM (116.39.xxx.185)

    이건희가 폐암 초기인데 미국가서 수술 받고,
    MD 앤더슨 병원에서 셰계적인 폐암 명의인 이진수 박사한테 수술받고, 이박사를 한국으로 모셔왔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884 박지원 원내대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2 사월의눈동자.. 2012/11/22 679
180883 대기업에서 50넘도록 임원 길게 가는 사람은 4 ㅇㅇ 2012/11/22 2,863
180882 서울에서 조랑말 타려면 어디 가야 하나요? 3 조랑말 2012/11/22 522
180881 장조림고기 핏물 제가하려면 찬물에 얼마정도 담구어 놓아요? 3 장조림 2012/11/22 2,778
180880 아이패드 커버 케이스 추천좀 부탁드려요 3 패두 2012/11/22 649
180879 이런사람..어렵네요 1 ..... 2012/11/22 818
180878 단일화....... 정말 속상하고 눈물납니다 34 솜사탕226.. 2012/11/22 3,588
180877 창업이나 해볼까요? 아이고 2012/11/22 782
180876 론스타 ISD 소송과 로펌‥'김현종과 삼성' 1 prowel.. 2012/11/22 1,907
180875 룸쉐어(방한칸)만 세 놓는거 얼마 받을수 있을까요? 12 룸쉐어 2012/11/22 2,117
180874 저녁시간에 좀 거시기한 질문이지만.... 1 수술후 2012/11/22 977
180873 웹툰이랑 출간된 만화책이 다를까요? 4 2012/11/22 894
180872 요즘 학부엔 법학과가 없나요? 5 요즘 2012/11/22 1,797
180871 유시민 "文·安 구름 위에 신선 취급하면 안 돼&quo.. 2 몽니 2012/11/22 1,394
180870 이 소파 너무 사고 싶은데 말려주세요. 70 앗!! 2012/11/22 13,465
180869 피임약 복용 방법 좀.. 1 ... 2012/11/22 803
180868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문제가 많네요. 3 ... 2012/11/22 1,183
180867 근데요...박경철 31 .. 2012/11/22 7,891
180866 초등학교 1학년 엄마들 모임 보통 오래 가나요? 6 초등엄마들 .. 2012/11/22 3,328
180865 맛간장 대신 그냥 간장을 쓰려면요... 6 + 2012/11/22 3,056
180864 남의 입장에서 먼저 얘기하는 남편 2 섭섭 2012/11/22 1,193
180863 부산 광안리 맛집 ... 3 마귀할멈 2012/11/22 2,104
180862 퇴직이 너무 빨라요. 10 .. 2012/11/22 3,957
180861 선물 답례품(?) 뭐 해드려야 할까요. 1 고민; 2012/11/22 631
180860 양후보 탄압 좀 그만해요. 3 .. 2012/11/22 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