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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홈쇼핑 중독인데요 .. 바른소리좀 해주세요 ..

....................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12-10-08 20:57:23

 

 

티비.. 드라마.. 뭣보다..

 

홈쇼핑이 젤 재밌어요 ㅎㅎㅎㅎㅎ

 

쇼호스트들의 현란한 말솜씨 .. 듣고있음 넘 재밌고 ㅎㅎ

 

 

요즘들어서.. 너무 과소비가 심해져서.. ㅜ.ㅜ

 

그냥.. 혼자서도 쓰고싶은거 막 쓰고 살았더니.. 예전 생활비에서.. 수십만원은 더 아주 우습게.. 나가버리고..

특별히.. 뭐.. 한것도 없이.. 소소한거에서 써버리니.. 금방.. 돈이 나가더라구요 ㅠ.ㅠ

 

가방도.. 한두달전에.. 백만원짜리 넘는 가방.. 질러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홈쇼핑에.. 색다른 디자인 가방 나오니..

또 사고싶고.. 쇼호스트도 정말 내맘처럼 막 말하고 ㅎㅎ

자기도.. 사고싶은 물건이 많아.. 차트렁크에 숨겨놓는다나 ㅎㅎ

 

저 그 가방 사면 안되겠죠? 한.. 17만원정도 하던데..

 

수입도.. 남들에비해 많지도 않은데.. 이러니 ..ㅎㅎ

 

쓴소리 좀 해주세요 ... ㅠ.ㅠ

 

ebs 소비..의.. 뭐.. 다큐프라임 보니.. 소비는 감정이라고 하던데..

맛있는 음식 맨날 사먹고싶은것도.. 감정이.. 불안해서 그런걸까요 ㅎㅎㅎㅎㅎ

별 생각을 다하네요 ㅎㅎㅎ

IP : 180.224.xxx.5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8 8:58 PM (121.160.xxx.3)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378569&page=1&searchType=sear...

  • 2. ..
    '12.10.8 8:59 PM (58.141.xxx.221)

    근데 홈쇼핑 상품 받으면 다 별루지 않나요?
    저도 한창 정윤정 쇼호스트꺼 막챙겨보고 까페도 가입하고그랬는데
    막상 받으면 다 별로에요
    17만원짜리 가방 혹시 시슬리 이런건가요?
    그거 다 명품 카피했더라구요

  • 3. ..
    '12.10.8 9:04 PM (110.13.xxx.49)

    홈쇼핑은 정말 품빌 별루예요. 화면빨이구요.

  • 4. 정말
    '12.10.8 9:06 PM (121.165.xxx.120)

    샤핑호스트들 말에 현혹되시나요?
    전 그 사람들 말투와 호들갑떠는 표정.손짓이 역겨워서, 정말 이건 유용하다...싶어서 눈여겨 보다가도
    3분을 채 못 넘겨 못 사곤 해요.
    차라리 그사람들 없이 물건하고 사람 손만 나오고, 자막으로 상품소개 했슴 좋겠어요 ㅋㅋ 이것두 이상하죠?

  • 5. ??
    '12.10.8 9:08 PM (59.10.xxx.139)

    홈쇼핑 옷 가방 구두는 싼티작렬

  • 6. ,,
    '12.10.8 9:14 PM (121.145.xxx.206)

    결혼초에 몇개 사봤다가 다 버렸어요
    님 물건보는 눈이 무지 낮네요

  • 7. ...
    '12.10.8 9:17 PM (78.225.xxx.51)

    홈쇼핑 쇼호스트는 그렇게 화려한 말빨로 번 돈으로 그 화장품 절대 안 쓰고 백화점에서 몇 십만원짜리 크림 사서 쓰고 그 백 안 들고 명품백 천만원짜리 들어요...그렇게 좋으면 평소에 맨날 하고 다니겠죠. 그래도 님처럼 거기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있기에 방송국도 돈 벌고 쇼호스트도 떵떵거리며 살 수 있는 거겠죠...자발적 호구 되고 싶음 계속 홈쇼핑하시고 웬만하면 그냥 끊으세요!

  • 8. 딴소리
    '12.10.8 9:19 PM (211.115.xxx.79)

    전 아줌마인데 아줌마아닌게...
    그사람들 떠드는소리 시끄러워서 듣고있을수가없어요
    그래서 홈쇼핑안보니 다른 아줌마들하고 대화가
    안돼네요 ㅋㅋ

  • 9. ^^
    '12.10.8 9:26 PM (175.112.xxx.88)

    전 구경만 하고 절대 사지 않는 사람 인데요
    볼때마다 넘 웃기지 않나요?
    별로 좋은 상품도 아닌 거 같은데 호스트들이 침을 튀겨가며 칭찬하는 거 넘 재밌음 ㅋㅋㅋ

  • 10. 격을 좀 높이시죠
    '12.10.8 9:27 PM (1.241.xxx.174)

    티비홈쇼핑 물건 치고 고급 없죠. 다 허접에 싼티 작렬..뭐 그런거 좋으세요?

  • 11. ...
    '12.10.8 9:35 PM (180.224.xxx.55)

    요즘 홈쇼핑도 많이 진화되서 냄비도 코팅처리된건 질도좋고 가방도 17만원대면 아주 싸구려는 아닌거 같은데 전번엔 베라왕 잠옷도 팔던데여 ㅎㅎ 최소 1~2년전 가방 은 싸구려라는거 인정하는데 .. 젤리같은팩도 시중엔 없어보이구 ... 휴롬두 싸구려는 아니잖아요 ㅎㅎ

  • 12. ..
    '12.10.8 9:39 PM (59.20.xxx.156)

    저도 홈쇼핑 보면 지르게 되어요,,근데 반품한것도 많구요,,진짜 막 사고 싶어져요,,ㅜㅜ 잘 조절하세요..
    댓글에 유용한 글 많이 달아주셨네요..

  • 13. 어우
    '12.10.8 9:43 PM (211.181.xxx.1)

    전 저혼자 둘러보고 비교하고 결정하는 인터넷쇼핑이 낫지 누가 시끄럽게 떠들면서 내지갑 열려고 혈안이 된 장면 자체가 너무 부담스럽던데요. 그래서 평소에 관심이ㅆ던 제품도 삼분이상 못봐요. 물론 인터넷쇼핑으로도 헛돈깨나 나가긴 합니당ㅋ

  • 14. ㅎㅎㅎ
    '12.10.8 10:00 PM (78.225.xxx.51)

    아이구 이 님 보소...말려 달라 해 놓고 또 홈쇼핑 역성 드시네. ㅎㅎㅎ 홈쇼핑에도 좋은 물건 있는 거 왜 모르겠어요. 다만 그렇게 가격대비 성능 괜찮은 것만 사게 되는 게 아니라 님은 절제가 안 되어서 생활비를 너무 많이 쓰시니 아예 '저기서 파는 건 다 싸구려다 안 좋다' 주문을 걸고 끊어 버리지 않으면 해결이 안 되어서 다른 분들이 그렇게 댓글을 다는 게죠. 휴롬이랑 코팅냄비랑 베라왕 잠옷만 사셨어요? 아니잖아요...그 외에 무수히 많은 잡다하게 별 쓸모 없는 제품들도 많이 사셨죠? 그래서 홈쇼핑이 님에게는 악입니다...자꾸 거기서 파는 것 중에 괜찮은 것도 있으니 보기만 하자, 하고 틀어 놓으면 중독인 사람들은 못 끊어요.

  • 15. 토끼네
    '12.10.8 10:16 PM (211.246.xxx.197)

    코팅냄비 두껍게 바른코팅 내입으로 다들어갈까 겁나구요. 필요없는 구성이 많아요.
    휴롬은 입소문으로 팔고팔아 사골이고.. 언제든 살수있어요.
    17만원짜리 가방 계절두번이 한계구요. 워낙유행을 타는 디쟌이고 카피고.
    먹거리는 반은먹고 반은 버리니 두배가격으로 보셔야합니다.
    베라왕은 이름값이지 원래 암암리에 싸요.
    결혼전 일년 결혼후 삼년 쇼핑몰만 보고앉은 아기엄마예욬
    또 아쉬운거 말씀해보세요^^

  • 16. ...
    '12.10.8 10:59 PM (211.243.xxx.154)

    그런데요. 홈쇼핑보다 해당홈쇼핑 인터넷 사이트가 더 저렴해요. 방송하면 그 사이트 찾아서 사는게 더 이익이에요.

  • 17. .........
    '12.10.8 11:34 PM (116.39.xxx.17)

    신혼때 많이 샀었어요. 그래서 카드값 10개월 무이자 여러개 긁어 그것만 해도 몇십만원은 우습게 나갑디다.
    그런데 사 보면 물건들이 유행을 많이 타고 주방제품 젤 좋은것처럼 떠들어 놓고 몇개월 뒤면 또 업그레이 되어 기존제품과 비교하고 앉앗구요. 소비자 상대로 약간 사기치는것 같고 소비를 조장해요. 간혹 유용한것도 있긴 하지만... 주로 주방가전들요. 휴롬 같은거.....
    그런데 정말 사지 말라고 하고 싶은것들은 옷, 이불, 식품, 보석요. 이것들은 정말 사지 마세요. 질이 떨어지거나 식품은 정말 질려 안 먹게 돼요.
    그리고 원글님 말한 가방은 저도 갖고 있는것 같은데요. 자가드천 아닌가요? 저 몇년전에 시슬리 옷 매장에서 그 가격에 샀거든요. 그런데 너무 평범하고 똑같이 카피돼서 인터넷에 무지 많이 나돌고 있어요. 가격도 5만원에서 그 이하로도........

  • 18. 쇼킹마스카라
    '12.10.9 12:05 AM (118.218.xxx.242)

    구입했다가 취소했다는 ㅎㅎ

    제가 가방을 좋아하는데 사은품으로 주는 가방이 괜찮길래 마스카라야 주위에 쓰는 사람주지 하는 마음으로 사고선 딸아이한테 샀다했더니 자기도 샀다고 취소하라고 난리

    딸아이는 마스카라때문에 샀는데 그때는 지갑을 사은품으로 줬던가봐요.

    딸아이얘기가 지갑이 구려도 너무 구리답니다.........그런데서 주는 가방이 오죽하겠냐며 마스카라 하나줄테니 취소하라고 ㅋㅋ

  • 19. 베라왕속옷
    '12.10.9 10:06 AM (211.184.xxx.199)

    그따이 옷을 그 가격에 팔다니 앞으로 홈쇼핑질은 하지 않으련다 다짐했습니다.

  • 20.
    '12.10.9 2:45 PM (59.25.xxx.110)

    엊그제 에어튀김기? 그거 보다가 지를뻔...ㅠㅠ

  • 21. 요리초보인생초보
    '12.10.9 8:56 PM (121.130.xxx.119)

    저 외로울 때 먹는 거랑(돈가스, 안동간고등어, 해피콜, 오븐 등-먹는 건 아니지만 익히는 거 나오잖아요) 카메라, 놋북, 휴대폰 많이 봤었어요. 홈쇼핑 채널을 보지 마세요. 차라리 인터넷을 하시거나 게임, 웹툰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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