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연재는 솔직히 거품 아닌가요?

거품붕괴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12-10-08 20:53:16

갈라쇼 잠깐 보니까 비율도 않좋고 얼굴 찡그리는 듯한 이상한 표정도 그렇고

솔직히 출연자들 중에서 제일 못나보여서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안들더군요.

더 웃기는건 부상 핑계대고 대표선발전도 면제받아놓고서 각종 예능프로에 나와서는

잘만 뛰어다니더니 언제 부상이 다 나아서 갈라쇼에서는 날라다니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게다가 손연재가 갈라쇼 열만한 업적이 있거나 기량이 있는 선수도 아니잖아요?

실제 해외 리듬체조 팬들의 반응은 싸늘해요. 몇몇 비판적인 팬들의 평가를 보면

 http://www.rsg.net/forum/viewtopic.php?t=23070&postdays=0&postorder=asc&start...
- HersXXX -
한국은 그녀의 역사적인 올림픽 5위를 위해 러시아와 국제 체조연맹에 얼마나 지불한거지? 그녀가 봉 2개를 놓쳐서 크게 떨군 완전 멍청한 실수를 거론하지 않더라도말야.   잠깐 그녀의 D 등급은 카나예바보다 높다는 점을 상기해봐. 그래, 올림픽 2연패의 챔피언보다 높은 점수라구. 이 연기에서 그녀의 E 등급은 차카시나의 9.35와 같단말야.   정말 더이상 할 말을 잃었어....

- xSleXXX -
나도 이 연기가 끝나고 나서 점수를 보고 충격먹었어. 나는 그녀가 노보고르스크에서 훈련한 것에 대해 본전을 뽑았다고 생각해. 매듭과 (곤봉을) 크게 떨구고도 5위라니.

- BlaXXX -
그녀는 가라예바가 은퇴하고나면 모든 대회에서 3위자리 후보자야. 러시아에서의 훈련이 제값을 해서   Irina Viner(러시아 국대 수석 코치이자 리듬체조계의 대모)가 그녀를 3위자리에 낙점했어. 그러니 이런 일에 익숙해지도록 해.

- catXXX -
저런 썩어빠진 등수만들기에 익숙해질 수 없어. 특히나 미테바나 막시멘코, 리브킨과 리자디노바같은 자격있는 선수들의 노력과 좋은 연기를 모두 알게된다면 말야. 

이들도 성적이 올라간게 진실한 노력과 재능때문이 아니라는걸 알기 때문입니다. 실제 한국언론에도 그 노력의 실체가 여러차례 보도됐었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6/15/0200000000AKR2011061507220000...
 "국제 대회에서 세계 리듬체조 선수들의 점수를 좌우하는 거물급 인사가 우리나라를 찾는다. 선수들의 점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FIG 기술위원회의 수장인 시즈코프스카 위원장과 만남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시즈코프스카 위원장의 눈도장을 받으면 올해 목표로 세웠던 톱 10 진입도 바라볼 만하다."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8832041&clo...
 "시즈코프스카는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심판위원장으로 내정됐다.  시즈코프스카 기술위원장은 “리듬체조를 잘 하려면 러시아와 친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109250100166020014709&serviceda...
 "마리아 시즈코프스카 국제체조연맹(FIG) 기술위원장의 조언에 따라 볼과 곤봉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 보완한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국제적인 인사들과 친분을 쌓는건 좋지만 심판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사들이 직접 선수의 기술과 프로그램을 지도까지 해주는건 다른 선수들 입장에서 공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위에 한 리듬체조 팬이 언급한데로 리듬체조 인사들과의 관계로 3위자리까지 예약했다면 곧 국제대회에서 동메달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실력으로 얻은 성적이 아니라면 과연 정말 가치가 있고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 감동을 줄 수 있을까요? 위에 리체팬들의 반응을 볼 때 과연 국위선양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부상을 핑계로 선발전은 면제받고 국대자격을 유지하는 특혜는 받으면서도 같은 기간 예능에 출연해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건 선수 본인의 의지가 아니고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니만큼 그동안의 일도 결코 소속사만의 문제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됐습니다. 게다가 성적 부풀리기나 과대포장도 자기 분야 전문가인 선수가 그 허구성을 모를리 없을테니까요.
비단 스포츠 선수가 아니더라도 진실하지 않은 결과가 과연 나중에 돌이켜봤을때 스스로 자랑스러울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건 국위선양의 의미도 있는데 다른나라 리체팬들의 반응을 볼때 그런 의미도 퇴색되는거 같습니다. 스포츠 선수라면 무엇보다 부단한 노력과 진실한 성과가 바탕이 돼야지 언플로 결과를 왜곡하는건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이니만큼 진실성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네요.
IP : 218.146.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으로
    '12.10.8 8:55 PM (219.251.xxx.5)

    할일 없으신가봐요~~
    해외리듬체조 팬까지 찾아다니고...

  • 2. 마란
    '12.10.8 8:57 PM (203.248.xxx.13)

    스포츠도
    예능처럼 엔터테인먼트 산업된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손선수도 충분한 가치가 있고요.(실력, 외모..그리고 이종목이 가지고 있는 그자체의 매력..)
    남이 한 일에 대해서 폄하하기는 엄청 쉽습니다만...
    세계 5위라는 자리에 오기까지 아직 앞선 경험이 많지 않은 나라에서
    개인이 겪어야 했던...땀과 고통을 어찌알고...
    이리 쉽게 거품이라고 해버리십니까...
    마치, 여기가 해우소 같아요.....

    어찌되었건...경쟁을 통해서 얻은 결과니..
    그결과에 거품이니 뭐니는 전혀 가당치 않습니다.

  • 3. 82 손연재 안티들
    '12.10.8 8:58 PM (58.231.xxx.80)

    솔직히 또라이들 같네요. 싫으면 관심 끊으면 될것 같은데
    이정도면 병이다 싶어요

  • 4. 손연재
    '12.10.8 9:04 PM (118.46.xxx.72)

    전 손영재 팬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티도 아닌데요 한젊은이가 자기꿈을 펼치는거에 박수나 보내주지못할망정 뭐하는겁니까???5위가 거품이면 님이 그 거품 걷어내게 아시안게임가서 은메달 따보시죠

  • 5. ㅇㄹ
    '12.10.8 9:45 PM (121.167.xxx.229)

    아이돌이고 뭐고하는 딴따라들보다 운동선수가 백배 아름답고요 어린나이에 그정도라도 훌륭하다 생각해요~

  • 6.
    '12.10.8 9:53 PM (125.180.xxx.131)

    체조갈라쇼는 음.. 재미가없어요. 공짜로 줘도 안갈거에요.시간도짧고 피겨처럼 넓은무대를 스피드있게 가르는것도 아니고..올림픽때야 애국심으로 보는거죠.

  • 7. 음...
    '12.10.8 9:55 PM (219.249.xxx.124)

    아니 오늘 무슨 날이예요?

    갑자기 손연재선수를 자꾸 거론 하는게 .......

    안티가 있으니 불쌍하게 봐주세요 하고 방향을 다시 잡으신건가요들?......

    정말 뜬금 없군요.

  • 8.
    '12.10.8 9:58 PM (125.180.xxx.131)

    5위해서 이정도 관심과 광고찍었으면 감사해야지 .. 자꾸 트위터에 알바들이 광고이미지좋다고 몇십개씩 도배해놓고.. 여기저기 광고구걸하고다닌다던데..좀 심하다싶어요.

  • 9. 글쎄요
    '12.10.8 10:19 PM (203.229.xxx.241)

    올림픽 5위라고 성적이 딱 나와있는데 거품은 가당치도 않네요.
    해외포럼에서도 안티성 댓글만 골라서 오셨네요. 좋아한다는 글도 많은데 쏙 빼놓고.
    유치해요.
    그리고 연재선수 표정연기는 아주 좋은 편이에요. 그냥 미우니까 미워보이시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636 각방쓰거나 따로자시는분들 46 ㄴㄴ 2012/11/13 18,267
176635 중고전집 어디다 팔죠? 2 2012/11/13 963
176634 눈과 귀를 버리고 왔어요. 1 ㅠ.ㅠ 2012/11/13 1,497
176633 강남에서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 가보신분 3 영웅 2012/11/13 1,269
176632 운전면허증 재발급 2 ㅠㅠ 2012/11/13 686
176631 대출상환이냐 연금보험유지? 1 연금없는 사.. 2012/11/13 814
176630 이 문장... 다시 이어서.. 2012/11/13 374
176629 '손쉬운 피아노 교실'이라고 아시는분 계세요? 피아노 2012/11/13 11,453
176628 임신4주차 피가보이는데 장거리결혼식참석 괜찮을까요 18 라플란드 2012/11/13 3,634
176627 요즘 난방 하시나요? 28 어떨까 2012/11/13 5,568
176626 빨래 건조대 추천해주세요~~~ 2 튼튼 2012/11/13 1,488
176625 늑대소년(스포) 5 허무.. 2012/11/13 1,822
176624 이번선거가만만치않을듯!! 1 대전인데 2012/11/13 590
176623 잠실 맛집 추천해주세요~ 1 잠실 2012/11/13 926
176622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진 비결 풀어요 광고아님 95 물광피부녀 2012/11/13 20,577
176621 학교에 찾아갈 경우 중딩맘 2012/11/13 684
176620 아르바이트 배부른 투정인건지.. 10 .. 2012/11/13 2,699
176619 컨벡스오븐에 매일 1시간 고구마 구우면..전기세가...?? 6 전기세 2012/11/13 3,116
176618 방금 SBS현장 24 그들은 왜 제주로 갔을까.. 4 ㅇㅇㅇㅇㅇㅇ.. 2012/11/13 1,748
176617 피망 얇게 써는 방법 있나요? 11 몰라 2012/11/13 2,768
176616 샤넬세 2 ..... 2012/11/13 1,491
176615 애들 수영 3년배우면 잘하나요? 5 수영 2012/11/13 1,452
176614 성당다니시는분...기도응답이 이렇게 빨리 올수도 있나요? 10 신기해요 2012/11/13 5,967
176613 42살 아이 아빠가 집에 와서는..... 56 그냥 웃지요.. 2012/11/13 22,995
176612 된장끓일때 멸치다 건져내시나요? 6 화이트스카이.. 2012/11/13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