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시아버지 오시면 안방 내드리나요?
1. ...
'12.10.8 7:52 PM (121.164.xxx.120)울형님은 내드리는데 전 안 내드려요
2. ...........
'12.10.8 7:53 PM (112.151.xxx.134)아니요..
3. 아뇨
'12.10.8 7:54 PM (121.165.xxx.120)안방은 신성불가침 지역으로 두셔야해요 ㅋㅋ
이부자리 깨끗하게 손봐뒀다가 다른방에 펴드리세요.
전 아이 둘 한방으로 몰고, 깔아드려요.
손님방도 있긴한데, 아무래도 안쓰던 방 드리는건 좀 맘이 안편하더라구요.
은근 어머니 아버님은 손님이세요...하는거 같아서 말이죠. 쓸데없는 걱정 ㅎㅎ4. 절대
'12.10.8 7:54 PM (175.115.xxx.106)안 내드리구요. 결혼할때 해 온 도톰한 솜이불 작은 방에 곱게 깔아드려요.
5. ...
'12.10.8 7:54 PM (121.133.xxx.179)저흰 내드릴려고 하곤했는데, 두분이 기어코 싫다고 하시던데요.
6. ..
'12.10.8 7:55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저희 부모님께서 오셨을 땐 신혼방이라 안들어가신다고, 누가 신혼방에 들어가냐고 하셨거든요. 시부모님께서 오셨을 때 안방 괜찮다하시더니 나중에 엄청 욕했나봐요.; 신혼침대라 전 좀 싫었는데 하튼.. 그랬어요.
7. ㅁㅁ
'12.10.8 7:56 PM (58.143.xxx.249)저희는 방두칸짜리에 한방은 서재처럼써서 안방 내드렸는데 이제 세칸짜리로 이사가면 안내드릴려구요...
8. ㅇㅇ
'12.10.8 7:58 PM (219.249.xxx.146)저는 당연하게 내드렸어요
저한텐 뭐 별 의미없지만
저희 어머닌 워낙 대접받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서요 ㅋㅋ9. ..
'12.10.8 8:00 PM (58.126.xxx.76)안방 내준다고 부부 침대에서 주무시는 부모님들이 이해 안가네요.
10. 안방
'12.10.8 8:13 PM (222.239.xxx.21)저희는 안방에 티브이가 있어서,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티브이 보시는 시아버님 때문에
안방 내어드려나? 싶기도 하지만,
안방 내어드리기 싫어요~~ㅠㅠㅠ11. ㅂ ㅂ ㅂ
'12.10.8 8:15 PM (211.246.xxx.92)안방 내준다고 부부 침대에서 주무시는 부모님들이 이해 안가네요.22222
12. 깜놀했네요
'12.10.8 8:24 PM (80.203.xxx.221)안방 내준다고 부부 침대에서 주무시는 부모님들이 이해 안가네요. 33333. .
세상에.. 진짜 내드리는 분도 있고 내드린다고 덥썩 들어가시는 분도 있군요.... 충격받고 갑니다.....13. ---
'12.10.8 8:25 PM (1.244.xxx.20)안방에 티브이가 있어서 그런지
오시면 바로 안방 침대는 부모님 차지입니다
솔직히 전 싫습니다
빈방도 있는데 ᆢ14. .....
'12.10.8 8:26 PM (202.180.xxx.59)원글님 맘이기는 한데.. 불편하지 않게 주무실 다른 방이 있으면 거기서 주무시는게 자연스럽고 방들이 다 영 불편하실 것 같으면 안방 내주실 수도 있죠..
15. 다른방
'12.10.8 8:29 PM (125.187.xxx.194)내드림되죠..부부가 자는방을 왜 내주나요?
16. 부부는
'12.10.8 8:37 PM (14.52.xxx.59)열심히 안방 내주시구요
시부모님은 한사코 사양하는 미덕을 보여주시면 훈훈할듯 합니다17. 빵빵부
'12.10.8 8:37 PM (211.255.xxx.22)안방을 내드릴려고 하면 아마 부모님이 더 불편해하시지 않을까요? 안방은 예의를 갖춰서 내드리는 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18. 빵빵부
'12.10.8 8:39 PM (211.255.xxx.22)저도 나중에 자식집 갔을 때 안방은 당연히 안가구요.
19. ..
'12.10.8 8:41 PM (115.178.xxx.253)전 같이 살지만 제가 안방쓰니 .. 따로 살아도 작은방 드릴 듯.
20. ...
'12.10.8 8:43 PM (112.155.xxx.72)풍수지리적으로 main bedroom은 그 집의 주인이 써야 좋다고 하더라구요.
21. 민들레 하나
'12.10.8 9:44 PM (222.118.xxx.162)왜 내어드리나요??????
22. 불만
'12.10.9 10:47 AM (121.162.xxx.202)결혼 후 시아버지 혼자 자주 서울 저희 집 올라 오셨어요
오시자마자 안방 침대에 누우시는 거 보고 깜놀랬어요
아주 당연하게 여기시더라구요
하긴..평생 시어머니 하녀대우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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