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아들 키가 작아 걱정이에요

에궁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2-10-08 19:47:25

반에서 키번호 2-3번,

살집도 전혀없어서 야리야리 웬만한 여자아이보다도 살집이 없습니다.

밥은 끼니때마다 어른공기 한공기 다 먹어요

그런데 반찬은 골고루 잘 안먹어요

좋아하는것만  주로 고기류 ....

체질은 아주 건강해요 겨울에도 감기 한번 안걸리고 컸으니까요

운동도 꾸준히 계속 하고 있구요 태권도 해요 수영도 한참 했었구요

 

남편키 180   저 166 이런데

제가 걱정하면 다들 나중에 큰다 큰다 하지만

전  걱정이되네요

마르고 키작고 하니까 약해보이기도 하고

진짜 나중에 크기는 할까 의구심마저 드네요

남자애들은 그래도 덩치가 좀 있어야 할것 같은데

내가 모르는 안좋은 생활습관 같은게 영향을 미쳐 안크나 싶기도 하고

맘에 걸리는 습관은 잘때 입을 벌리고 자거든요

애기때부터 고쳐줄려고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비염있나 검사해봐도 없는데 코로 숨쉬는게 답답해서  입으로 숨쉬며 자요

어른들 말씀대로 남자애들 나중에 큰다 하고 여유있게 기다리면 되는건지.... 답답해서 끄적여봐요

 

IP : 175.196.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0.8 7:49 PM (118.41.xxx.102)

    엄마 아빠 키 크니 나중에 클거에요..남자아이들 중 나중에 확 크는 애들 종종 있더라구요.대신 잘먹어야 클때 클 수 있는거고 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거나 상황이면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아이 스트레스 되도록이면 안받고 즐겁고 맘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2. ^^
    '12.10.8 7:50 PM (112.150.xxx.139)

    유전자를 믿으세요.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하게 생활하면 언젠가 큽니다.
    중1 때까지 앞줄이었던 아들,
    고1에 180입니다. 발크기가 290이고 겨드랑이털 안 난 걸로 봐서는 더 클 듯^^

  • 3. ㅎㅎㅎ
    '12.10.8 7:52 P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엄마 아빠가 큰데 뭔 걱정이세요

    고기도 잘 먹는다면서요

    앞으로 클일만 남은듯하네요

  • 4. 잔잔한4월에
    '12.10.8 7:52 PM (112.187.xxx.14)

    남자애들은 중-고등학교때 놀랄만큼 커버려요.
    현재 작아도 수영, 태권도등 운동을 시키시고 계신거면
    식생활도 고기위주로 성장위주이고...마른것은 체질이고
    에너지 소모량이 많으니까 다 성장에 쓰이는겁니다.
    잔병없다는건 정말 축복입니다. 그러나 자만은 금물
    봄/가을 돼서 가까운한의원가셔서 보약한재지어먹이세요.

  • 5. ..
    '12.10.8 7:53 PM (1.229.xxx.246)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성장클리닉 가보세요
    조도 일곱살아이 또래보다 심하면 머리하나 작아서 가봤는데
    다른건 이상없고 뼈나이가 적고 먹는양이 너무 작아서 그런거더라구요 검사비는 십몇만원이구요
    갔다와서 이유를 알게되니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더 확실히 알게 되서 좋았어요
    표준치에서 열번째안에 든다면 가보시길요
    호르몬 갑상선 등등 다 나오구요

  • 6. ..
    '12.10.8 8:07 PM (110.14.xxx.164)

    늦게 크는 아이니 걱정마세요

  • 7. .....
    '12.10.8 8:35 PM (218.158.xxx.226)

    푹~~~재우세요
    푹잘때 키가 쑥쑥 크더군요

  • 8. 잔잔한4월에
    '12.10.8 8:38 PM (112.187.xxx.14)

    점 5개님이 가장 중요한거 말씀해주셨네요.
    9시취침 5~6시사이기상. 중요합니다.

  • 9. ..
    '12.10.8 8:45 PM (49.50.xxx.237)

    부모님이 크신데 걱정안하셔도 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07 멋있는 남자 이민호 3 중독 2012/10/15 1,724
164606 저희 아이가 바이올린을 좋아하는데요 (전공자분들 봐주세요) 5 +_+ 2012/10/15 1,000
164605 주진우 - ‘터널 디도스’ 의혹은 왜 언론에 안나오나 1 우리는 2012/10/15 838
164604 오케이캐쉬백 포인트 있으시면 지르세요~ kfc버거 2012/10/15 1,048
164603 사랑이란~~~ 3 궁금이 2012/10/15 628
164602 요즘 캠핑하시는분들~ 도심 캠핑장 모음이용! 3 미둥리 2012/10/15 1,708
164601 배추김치할려는데 생새우 못구했어요. 어째요?? 1 미나리 2012/10/15 1,567
164600 하체비만 - 다리를 높은곳에 올려놓기만 하면 금방 잠이 들어요 4 혈액순환 2012/10/15 3,006
164599 그네. 정수장학회. mbc 어케 되는건지 누가 설명좀 1 차니맘 2012/10/15 563
164598 김장용고추가루 다들준비하셨어요? 2 김장 2012/10/15 962
164597 새로산 스카프...남편이 촌스럽데요 6 내인생의선물.. 2012/10/15 1,878
164596 [문재인TV] 10월15일(월) 생중계 안내.. 사월의눈동자.. 2012/10/15 590
164595 친구와의 비.교. 7 2012/10/15 2,421
164594 조금 지저분한데요. 4 치질... 2012/10/15 810
164593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은 사교육이 아닌가요? 6 궁금 2012/10/15 1,048
164592 어린이집 소풍 보내도 될까요? 16 --; 2012/10/15 2,805
164591 턱이 너무 깎고 싶어요ㅠㅠ 11 고민 2012/10/15 2,930
164590 좋은 남편 고르는법(펌) 6 고민 2012/10/15 9,640
164589 죄송 잘못 올렸어요. 10 나꼼수 2012/10/15 1,344
164588 올레 파이팅:문재인후보의 자신감 .. 2012/10/15 783
164587 아이허브 첫 주문 완료했어요.. 헥헥 8 .. 2012/10/15 2,094
164586 병원입원시 간병인에 대해서 여쭈어 봅니다. 15 .. 2012/10/15 3,750
164585 7세의 강남스타일 가사 1 ^^ 2012/10/15 998
164584 임신인지 유산인지 모르겠어요 6 임신인지 유.. 2012/10/15 1,789
164583 학자금 제로금리? .. 2012/10/15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