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팍하고 저한테 나쁜 아빠였던 친정아빠가 요즘들어 저한테 미안하다고~고맙다고~자꾸 그러네요...
항상 저한테 나쁜 말만 하고 상처만 주던 아빠였는데.....
평생 안하던 말씀을 요즘들어 하시니...이상해요~
건강은 저보다 더 좋으시답니다.....
괴팍하고 저한테 나쁜 아빠였던 친정아빠가 요즘들어 저한테 미안하다고~고맙다고~자꾸 그러네요...
항상 저한테 나쁜 말만 하고 상처만 주던 아빠였는데.....
평생 안하던 말씀을 요즘들어 하시니...이상해요~
건강은 저보다 더 좋으시답니다.....
뭘 물어보시는 건지.. 참.
힘떨어지고 늙어서그래요
이젠 자식밖에 의지할곳이 없다싶나보네요
진작에 좀 잘하시지...
아버님이 나이 드셔서 그래요......
늙으면 정신과 육체가 같이 쇠약해진다잖아요.
그래도 이제라도 정신 차리셨으니 된거죠.
건강하시다니 뭐 돌아가시기야...ㅎㅎ
그래도 혹 모르니 잘 해드리세요.
돌아가실때가 되니 좀 변하시긴 하더군요...
사람마다 다른듯 암선고 받고 있는 가까이 있는분 드러운 성질 지대로 부리던데요 ...
주위 사람 더 미치게 만들더구만요
한번 형성된 가치관때문에
사람은 죽을때까지 변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크리스마스캐럭의 스쿠르지이야기는
희망사항인거죠. 우리나라의 흥부놀부처럼.
이성적인 사람들이 인생의 끝자락에서는 종교에 귀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합리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심리적인 이유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