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대, 어떤가요...

222 조회수 : 7,302
작성일 : 2012-10-08 19:24:10

지난 토요일...

딸 적성수시시험때문에 수원대에 갔었습니다.

수원대에 대한 인상이라니...그냥 생략하고 싶습니다.

이건 마치 6.70년대에 머문 대학같고...

학부모를 위한 화장실이라고 해서 겨우겨우 찾아가니

 욕이 튀어나올 수준이었습니다.

솔직히 30여년전 저의 경험치로는 요즘 시대에도 저런 시설의 대학이 있나싶었습니다.

수원대의  평가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119.197.xxx.1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죄송
    '12.10.8 7:28 PM (124.50.xxx.39)

    원하시는 답글 아니라 정말정말 죄송한데요
    따님 내신 성적은 어땠나요?
    우리애는 수원대도 언감생신인거 같아
    너무 걱정이거든요
    고1인데 대학원서는 쓸수 있을까 싶네요 ㅠㅠ

  • 2. ...
    '12.10.8 7:32 PM (122.38.xxx.90)

    수원대를 알아보지도 않고 넣으셨나요?
    집이 경기도 권인 아이들이 그래도 잡고 싶어하는 대학문입니다,
    따님이 넣는 학교는 좀 알아보고 넣으세요.
    적성은 정말 많은 아이들이 응시하기 때문에 화장실이나 식당 휴게실등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닐거 같지만 좀 글이 그렇습니다,

  • 3. 죄송한데
    '12.10.8 7:43 PM (59.7.xxx.246)

    후져요 거기 나와서 어디 취직원서 내기도 힘들어요

  • 4. 어머나
    '12.10.8 7:45 PM (175.113.xxx.66)

    왜들 이러셔요.
    누가 서울대, 연대, 고대 좋은거, 좋은 건물 많은거 몰라서 그럽니까?

  • 5. ....
    '12.10.8 7:46 PM (118.41.xxx.102)

    저~밑에 지방까지 가기는 너무나 머니까 서울 경기 권에서 마지노선으로 가는 4년제 대학 정도죠..머...

  • 6. 그런걸로
    '12.10.8 7:46 PM (14.52.xxx.59)

    대학을 평가하는건 고3엄마의 도리가 아니죠
    저도 그제 아이 논술 보는데 따라갔는데 학교앞 진짜 구리더라구요
    그래도 전 붙여만 주면 소원이 없겠어요 ㅠㅠ

  • 7. 그래도
    '12.10.8 7:49 P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내신 3등급정도는 되어야 가는 학교아닌가요

    경기권에서는 거기라도 갔으면하고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도 많은데요

  • 8.
    '12.10.8 7:51 PM (112.150.xxx.139)

    학교 평가 말고요...
    아이에게 기운을 북돋우는 말씀 더 해주시길.
    지방대 나와도 자존감 높고 자신감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든 세상을 헤쳐나갑니다.
    처음부터 열등감, 패배감 가지면 소위 명문대 나와도 인생 괴로운 건 마찬가지에요.

  • 9. .....
    '12.10.8 7:51 PM (116.37.xxx.204)

    직장은 안 그럴까요?
    좋은 직장 몰라서 못가나요?
    다들 내 성적 내형편 맞춰가는거죠. 원글님 그리 보는 대학 다닌다면 따님 맘은 어떨까 싶습니다.

  • 10. 주변에
    '12.10.8 8:04 PM (110.70.xxx.147)

    못 봐서 그런데 수원대 같은 그런 대학 나와서도
    어디 취직이 잘 되요? 된다면 어떤 곳에 되는 거에요?

  • 11. 잔잔한4월에
    '12.10.8 8:04 PM (112.187.xxx.14)

    부모님이 선생을 폄하하면
    자녀는 학교에서 선생님을 존경하지 못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부모님이 학교를 폄하하면
    자녀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합니다.
    아이가 선택한곳이라면 긍정적인부분을 북돋아주세요.

  • 12. ...............
    '12.10.8 8:11 PM (119.197.xxx.6)

    제가 나온 대학교..
    여기 게시판에서 자주 거론되는 학교에요
    인서울 거의 마지노선.. 맨날 지국대랑 비교되는ㅎㅎㅎ

    저도 처음 학교 입학했을 때 너무나도 후즐근한 모습에 기절했거든요
    근데 다니다보니까 정도 들고, 점점 발전하는 모습 보이더라고요

    너무 첫 모습에 모든걸 다 판단하지 마세요 ^^;;;

  • 13. 적성고사
    '12.10.8 8:27 PM (121.140.xxx.74)

    적성고사면 경쟁율도 높을텐데...
    일단 붙고나서 고민하세요.

  • 14. 내동창
    '12.10.8 8:54 PM (211.115.xxx.79)

    수원대교수
    우리학교 오는애들 반에서10등안에
    드는 애들이야 이러던데요

  • 15. 지방대 교수
    '12.10.8 8:59 PM (168.131.xxx.156)

    처음 건물보고 속상하신 거 이해해요.
    그러나 이런 생각때문에 학생들 등록금 올려서 건물짓는데 쓰는 거 맞아요.

    학생이나 부모님이나 교수나 전공내용보다 일단은 건물에 신경쓰시니까요.
    그 중에서도 학생회관(식당)의 인상이 중요해서 너도나도 교문과 학생회관 크게 짓습니다.
    지방대로 갈수록 건물이 더 호화로운 이유입니다.

  • 16. 외대 요즘도
    '12.10.8 9:17 PM (211.246.xxx.204)

    캠퍼스 그런가요... 캠퍼스가 가장 후진대학으로 손꼽혔는데

  • 17. ....
    '12.10.9 1:39 AM (220.86.xxx.221)

    즈이 아들(?) 인서울에서 학교 캠퍼스 어느 대학 연못안에 들어간다 할 정도로 작은 학교지만(그래도 반수중이긴 하고) 전 작은 아들 생각하면..ㅜㅜ 작은 아들도 그 학교 들어가주기만 해도 고마울 노릇이지만 그리 되긴 아주 먼 길이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집 근처에서 지방으로 다니지만 않아도 그게 어딘가 싶은데.. 천안으로 원주로 다니는 아이들 보면 그거보다 낫다... 학교 건물 너무 연연해 마시고 아이가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젤 큰 힘이죠.

  • 18. ,,,,
    '13.12.10 8:53 PM (182.219.xxx.7)

    꼭 수원대도 못가는 벌레새끼들이 수원대를 까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18 질염치료가 전-혀 되고있지 않는거 같습니다ㅜㅜㅜ 13 휴우 2012/10/09 10,112
162917 웰빙 헬스 고운발 써보신 분.. .. 2012/10/09 4,746
162916 사람을 많이 보다보니.. 사람이 너무 잘 파악이 돼요. 42 2012/10/09 25,634
162915 곶감 만들때 항상 밖에 걸어두나요?(급질) 3 둥둥이 2012/10/09 1,073
162914 면세점에서 살 가방좀 봐주세요. ㅠㅠ 14 가방... 2012/10/09 3,693
162913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특히 바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좋아 하신다.. 8 ... 2012/10/09 1,939
162912 경희대 근처에 원룸을 사서 투자를 해 볼까 하는데요 3 토끼 마누라.. 2012/10/09 2,591
162911 턱에생기는 피지는 어떻게 없애나요? 2 .. 2012/10/09 2,351
162910 남편의 바람...바람인 걸까?? 82 바람 2012/10/09 21,358
162909 양배추 채 써는 문제, 조언해 주세요. 4 고민임다 2012/10/09 2,118
162908 이런사진 찍는 사진기자 정말 얄미울정도.. 1 .. 2012/10/09 2,231
162907 인터넷 전화 3년 약정시에도 단말기대금 내야 하나요? 2 우주맘 2012/10/09 1,022
162906 성당다니시는분께 질문있어요... 답좀해주세요. ㅠ 7 bonbon.. 2012/10/09 1,827
162905 수세미 효소 보다..(설탕이 너무 마니 들어가는게 싫어요) 2 수세미 2012/10/09 1,211
162904 이성민씨 기사보니, 안재욱 손현주도 참 품성이 좋은 분들이네요... 10 ..... .. 2012/10/09 6,301
162903 산본 6단지와 의왕시 오전동 아파트 중 어디가 좋아요?? 7 사탕수수 2012/10/09 3,110
162902 제주 일본침략역사 박물관, 결국 일본에 팔린다 1 세우실 2012/10/09 1,045
162901 대구북구불임전문병원추천? 2 행복하세요 2012/10/09 832
162900 18개월 아가가 자꾸 자기 머리를 때려요. 6 조카 2012/10/09 3,602
162899 최악의 결혼 생활.... 29 자식 2012/10/09 19,341
162898 대구지역 아파트에 사시는 분 있으신가요~?^^ 10 남자주부 2012/10/09 1,580
162897 급여얼마일까요? 6 건강보험료 2012/10/09 1,816
162896 해외 사시는 분들 한국갈때 8 ........ 2012/10/09 1,270
162895 떡볶이 냉동했다 해동해서 먹을수있나요? 4 아넷사 2012/10/09 8,156
162894 두돌 안된 조카가 책에 나온 두어절로 된 단어들을 기억해요^^ 10 향기 2012/10/09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