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부염 뻑하면 레이져 치료하라는데.. 상술인가요??

.. 조회수 : 2,340
작성일 : 2012-10-08 18:11:46

경부염이 만성인거 같아요..;;

몇년전에 회사근처 강남쪽 병원에 갔떠니

몇군데서 죄다 레이져 치료해야한다고 그것만이 고칠수 있다는식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동네 좀 큰 산부인과 갔는데

여기선 레이져치료 할필요 없다고

그냥 알보칠발라주고 약처방받고 나았거든요?

(내시경으로 보니깐 경부에 약간 입술 헐은것처럼 궤양이라고 하나야 하얗게 상처가 있떠라구요..

거기다 알보칠 발라서 나았어요..)

 

그러고 몇년지나서 또 재발이 한거같아

전에 갔떤 동네 산부인과 갔떠니 선생님이 그만두고 다른 선생님이길래

그냥 진료 받았는데..

이번에는 레이져치료를 권하네요?

검사결과 위험한균은 발견되지 않아서 냅둔다고 암이 된다거나 하진 않치만

약으론 완치가 안된다고

레이져를 하래요..

 

그래서 레이져치료 부작용도 많던데요? 했떠니

그건 심한 경부염일 경우고 저같은 경우는 레이져 치료하면 좋은 케이스라는데..

전처럼 알보칠 쓴다거나 다른 약으로 안되냐니깐

딱잘라서 안된데요.. 자연치유도 안되구요..

레이져 치료 안할꺼면 그렇게 그냥 살라는데.. 좀 어이없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안에 넣는 연고형태의 약은 일주일치 또 처방해 주더라구요..

어차피 치료가 안된다면서 왜 약은 처방해주는건지.. 묻고 싶었찌만..

어찌나 레이져 안할꺼면 빨랑 나가라는 분위긴지.. 그냥 입다물고 나왔는데요..

 

정말 경부염엔 레이져치료가 답인가요??

IP : 61.74.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10.8 6:31 PM (121.165.xxx.120)

    자궁경부 전암(pre-cancer)단계였는데,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진단서 써주면서 종합병원가서 레이저를 하던지 절제술을 받던지 닥터가 하라는대로 하랬어요.
    그냥 경부염으로도 레이저시술을 하나요? 한달동안 계속 생리대하고 있어야하고 불편한게 너무 많던데...전 엄청 수월하고 깨끗하게 잘 아무는 케이스였다는데도 말이죠.
    그리고 비용 쌌어요. 오히려 1차병원 왠만한 검사료보다 훨씬요.
    종합병원 가보면 어때요?

  • 2.
    '12.10.8 6:35 PM (175.223.xxx.88)

    경험상 레이져 하시는게 좋ㅇㅏ요
    저도 경부에 상처라고해야하나 여튼 피가고여있더라구요
    처음간 여의사는 그냥 ㅇ헐었다고만하면서 매일
    오라고하며 갈때마다 주사에 먹는약에ᆢ
    일주일넘게 다니다 좋아지지도않고
    지쳐서 병원 옮겼어요
    그곳은 가니까 사진찍어 자세한 설명뒤
    레이져 권해서 했는데 한 6주간 분비물 나오더니
    십년이 넘은 지금까지 냉이 없어요
    매일 팬티 갈아입기 아까울정도구요
    부작용이란거 전혀 없었어요

  • 3. ㅇㅇㅇ
    '12.10.8 6:52 PM (210.117.xxx.96)

    종합병원으로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976 세살 아이 뽀로로 케익 어디서 사나요? 4 못난엄마 2012/11/12 1,086
175975 아기때 이쁜 아기.. 커서도 이쁘던가요? 37 2012/11/12 12,983
175974 양재동 은쟁반을 몹시 그리워한 사람인데요.. 재오픈했데요 4 은쟁반 2012/11/12 1,793
175973 구스이불질문이요? 3 ..... 2012/11/12 1,382
175972 자연은 스스로 개체수를 조절 못하는 동물을 징벌해요 3 자연의 징벌.. 2012/11/12 1,492
175971 교원평가 평가 2012/11/12 886
175970 프랑스로 전기요 부칠수 있나요? 1 .. 2012/11/12 831
175969 朴, 보수색 되찾기로.. 그럼 산토끼와 김종인은 토사구팽 되는거.. 6 호박덩쿨 2012/11/12 1,095
175968 자율고 세화와 현대 중에서 어딜 쓸까요. 3 학교고민 2012/11/12 1,509
175967 쿠키 구울 때 베이킹트레이 대신에 어디에 구울수 있나요? .. 2012/11/12 587
175966 장터영어과외? 12 갈등 2012/11/12 1,916
175965 잠투정 심한 아기..너무너무 힘들어요 ㅠㅠ 7 못난엄마 2012/11/12 13,455
175964 진주목걸이 상담 부탁합니다 10 지현맘 2012/11/12 2,753
175963 부산서 중학교 女교사, 또 학생에 폭행당해 10 .. 2012/11/12 2,195
175962 아이유 사건 세 줄 요약해주실 분 계신가요? 2 .... 2012/11/12 2,071
175961 安 부산대 강연장 '썰렁'…출마 전과 대조적 5 2012/11/12 1,890
175960 유치원에서 청담 어학원 영어 하시는 분.. 4 ... 2012/11/12 2,098
175959 슬픈 노래 적어볼까요? 99 쐬주반병 2012/11/12 14,328
175958 문재인측 "안철수펀드"위해 2차펀드 모금 연기.. 9 대인배 2012/11/12 1,777
175957 맏이의 역할 4 맏딸 2012/11/12 1,991
175956 내년에 버클리로 1년 갑니다. 6 새로운 시작.. 2012/11/12 1,690
175955 (방사능) 일본산 가리비굴 방사능검사 안했답니다 8 녹색 2012/11/12 2,433
175954 도와주세요 박원순 시장님의 임기중 입찰제가 생겼나요? 6 ... 2012/11/12 687
175953 [펌]등록금때문에 알바하던 대학생, 이마트 지하에서 영원히 잠.. 10 라이더막차 2012/11/12 2,792
175952 "경제민주화 공약 수용 못한다"박근혜, 김종인.. 1 세우실 2012/11/12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