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염이 만성인거 같아요..;;
몇년전에 회사근처 강남쪽 병원에 갔떠니
몇군데서 죄다 레이져 치료해야한다고 그것만이 고칠수 있다는식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그러다가 동네 좀 큰 산부인과 갔는데
여기선 레이져치료 할필요 없다고
그냥 알보칠발라주고 약처방받고 나았거든요?
(내시경으로 보니깐 경부에 약간 입술 헐은것처럼 궤양이라고 하나야 하얗게 상처가 있떠라구요..
거기다 알보칠 발라서 나았어요..)
그러고 몇년지나서 또 재발이 한거같아
전에 갔떤 동네 산부인과 갔떠니 선생님이 그만두고 다른 선생님이길래
그냥 진료 받았는데..
이번에는 레이져치료를 권하네요?
검사결과 위험한균은 발견되지 않아서 냅둔다고 암이 된다거나 하진 않치만
약으론 완치가 안된다고
레이져를 하래요..
그래서 레이져치료 부작용도 많던데요? 했떠니
그건 심한 경부염일 경우고 저같은 경우는 레이져 치료하면 좋은 케이스라는데..
전처럼 알보칠 쓴다거나 다른 약으로 안되냐니깐
딱잘라서 안된데요.. 자연치유도 안되구요..
레이져 치료 안할꺼면 그렇게 그냥 살라는데.. 좀 어이없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안에 넣는 연고형태의 약은 일주일치 또 처방해 주더라구요..
어차피 치료가 안된다면서 왜 약은 처방해주는건지.. 묻고 싶었찌만..
어찌나 레이져 안할꺼면 빨랑 나가라는 분위긴지.. 그냥 입다물고 나왔는데요..
정말 경부염엔 레이져치료가 답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