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한관종으로 얼굴이 울퉁불퉁한 아줌마~~ㅋㅋ
그리햐야..
어찌어찌 싸게 레이져 받고 나서
조금 더 있으면 손도 안잡아줄 우리 7살 아들과 실컷 자외선 쐬며 돌아댕겼어요.
아휴.. 이런 괴물이 없어요..
울긋불긋 자국이 남아있길래 겁나서
언니가 자랑자랑 하던 마사지 샵에 갔어요.
사실 20-30대는 좀 마사지 꾸준히 했었는데요..
40살 되고도 사고뭉치인 저..
집에 있는 돈 다 말아먹고..ㅠㅠ
마사지 샵 근처에도 못갔답니다.
얼굴&어깨 15000원
와우..
누웠더니 1시간 30분을 했더만요..
토욜에 했는데 오늘 꿀피부로 출근..ㅋㅋ (원래 피부 좀 좋지만..)
피부 재생하라고 콜라겐과 석고팩했대요..
모공 블랙헤드 넘 많은데 지금은 안된다며 안타까워하시공
담주에 하자고..
언니말대로 넘 싸고 힘도 엄청좋고 정말 잘하세요..
얼굴만 하러 갔는데
하체는 40분에 2만원, 반신욕까지 포함이요..
여런분 넘 싼거 아네요?
아직 안해봤지만
하비족인 저.. 이것도 한번 해볼라구요..
해보신 분들 효과는 좋은지 궁금하네요..
손님은 너무 많구요..
제 조카가 발레하는데 여기서 원장하고 다른애들 대부분 다 마사지 받는다고..
이분이 애 셋키우며 정말 열심히 감사하며 사는 분이라고 하네요..
사람 넘많아서 여기 사장님 얼굴은 엉망이더라구요.. 안쓰러워보였어요..
암튼 넘 성실하게 열심히 사는 분 만나서 좋아서 자랑좀 했습니다.
저도 이분 보면서 열심히 감사하며 살아야지 생각했네요..
어딘지는 안가르켜 줄거에요..
이상 자랑질하고 퇴근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