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유티의 비극

애엄마 조회수 : 5,106
작성일 : 2012-10-08 17:03:40

나 이런 실수도 해봤다~ 베스트 글에서 본것 같은데

 

아이 젖 먹이다가 아이랑 같이 낮잠자는 경우 많잖아요.

그러다가 택배 와서 잠결에 문 열어줬는데

나중에 보니 수유티 지퍼가 열려있었더라...

이거 읽고.

그래 그럴수있어 하면서 한참 웃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제가 딱! 그랬네요.

 

어쩐지...

택배기사님이 절 보더니 흠칫~ 하면서 뒷걸음질을 치더라구요.

저는 내가 문을 너무 세게 열었나? 죄송하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문 닫고 현관신발장의 전신거울에 비친 내모습...

 

머리는 산발에

수유티 지퍼가 양쪽으로 모두 활짝 활짝 열려있..... 꺄아아아아아아아악 ㅠ0ㅠ

 

남편한테도 말 못하고.

이...이....무슨 비극적 사태란 말입니까.

흑흑흑.

 

그 기사님은 무슨 봉변이래요. ㅠ.ㅠ

택배 하시다보면 이런일들 많이 겪으시려나.

그냥 수많은 경우 중 하나로 묻혔으면 좋겠어요.

그 분 기억에 남아있지 않기를...그냥 잊혀지기를... 엉엉.

 

IP : 114.206.xxx.2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12.10.8 5:06 PM (27.1.xxx.98)

    저는 녹차 고무팩을 얼굴에 덮고 슈렉의 모습으로 문을 연적도 있어요...
    손으로 얼굴을 애써 가렸지만....택배아저씨 저보고 "푸핫"

  • 2. 총각이었다면
    '12.10.8 5:14 PM (27.115.xxx.19)

    수유티라는 개념 모르는 총각이었다면
    아마 그분 좀 무서우셨을듯요
    ㅋㅋㅋㅋㅋ
    ^^

  • 3. 저도..
    '12.10.8 5:23 PM (223.62.xxx.220)

    전 서너번 되나봐요.
    심지어 맥도날드 배달 총각한테도 그랬다는 ㅜㅜ
    수유티도 아니고 단추달린 셔츠 거의 배꼽 부근까지 단추 열어제끼고!
    택배는 바로 받고 문이라도 닫지,
    햄버거는 하나하나 주섬주섬 꺼내주고 카드 계산하고, 영수증도 뽑아줍니다!
    총각....미안해ㅜㅜ

  • 4. 저도..
    '12.10.8 5:26 PM (223.62.xxx.220)

    이제 수유 끊었으니까 절대 그런일 없을거얏! ㅜㅜ

    참.. 사진관에서 다른 애기엄마한테 들었는데
    그집은 밤새 아기가 티 올리고 속옷 열어놓고 먹으면 아침에 남편이 살포~시 옷 내려서 가슴 덮어주고 출근한대요.
    찌찌..추.울.까.봐~

  • 5. 원글
    '12.10.8 5:29 PM (114.206.xxx.236)

    ㅋㅋㅋㅋ 저희남편도 출근길에
    가슴풀어헤치고 잠든 저에게 한마디 하면서 이불 덮어줍니다

    " 여기가 아마존이냐~ 정글이야~ "

  • 6. 원글
    '12.10.8 5:30 PM (114.206.xxx.236)

    맥도널드는 진짜 조심해야겠어요...
    저도 가끔 배달시키는데... 아... 상상만해도...식은땀이... 눙물이.... 으흑

  • 7. ,,
    '12.10.8 5:30 PM (110.14.xxx.164)

    다 이해할거에요
    별 사람을 다 볼테니

  • 8. ............
    '12.10.8 5:31 PM (211.179.xxx.90)

    제경우 누워서 수유가 안되서 늘 앉아서 수유를 했거든요,,,그래서 열고 자는 건 못해봤는데
    누워서 수유하면 그럴 수 있다 싶어요,,,수유 ...체력소모가 커요 ;;;다들 이해가 갑니다

  • 9. 택배전문가
    '12.10.8 5:39 PM (202.30.xxx.237)

    상당히 스위티한 분이구나 생각했을 듯.

  • 10. ㅋㅋㅋ
    '12.10.8 5:42 PM (222.234.xxx.27)

    저희 사촌오빠는 한창 애기 키울때 동네 슈퍼 가서 아무 생각없이 "쭈쭈 하나 주세요..." 그랬다는...ㅋㅋ

  • 11. 푸헐
    '12.10.8 5:47 PM (223.33.xxx.130)

    저희엄마 저어릴때 파마머리에비녀꽃고 버스탔어요 ㅎㅎ제가장난친다고 외할매머리에서빼서 엄마머리에꽃았거든요 ㅋㅋㅋ

  • 12. 여기도 있어용
    '12.10.8 5:48 PM (125.136.xxx.35)

    전 아주버님 앞에서 수유티 지퍼 활짝 열어놓고 있었어요 ㅠㅠ. 어쩐지 표정이 너~무 안좋으시더라니...

  • 13. ㅋㅋ
    '12.10.8 5:51 PM (1.244.xxx.166)

    저도 살포시 한손 듭니다..수유티 1인추가요 ㅋㅋ

  • 14. 저도..
    '12.10.8 5:55 PM (223.62.xxx.220)

    맥도날드는 진짜 조심하세요~
    택배는 대부분 아저씨기나 하지!
    맥도날드는 대부분 군대도 안간 대학생총각이더이다!
    잘못하면 성추행으로 신고당해요ㅜㅜ

  • 15. 원글
    '12.10.8 6:16 PM (114.206.xxx.236)

    아주버니 앞에서...후덜덜... 님이 갑! -_-)b
    시댁 남자 가족 앞이 가장 등골이 오싹~하네요 상상만해도. ㅠ.ㅠ

    맥도널드 총각이야... 미안하면 그만이지만....ㅋㅋㅋㅋ

  • 16. 수유티가
    '12.10.8 6:19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지퍼열리면 가슴이 바로보이는건가요?
    아님 브래지어가 보인다는 건가요?
    분유수유한 사람이라.이해가-_-;

  • 17. 진심어린 조언
    '12.10.8 6:46 PM (218.49.xxx.92)

    한창 수유중이시라니 현관이나 전실에 유모차 두시죠?
    유모차에 앞치마 하나 걸어두세요.
    열기전에 낚아채서 휘릭 걸칩니다.
    그럼 감쪽같아요.
    이 앞치마의 용도는 택배나 배달아찌 접대?용.
    주방말고 현관에 하나 비치!!

  • 18. ...
    '12.10.8 6:47 PM (121.165.xxx.175)

    전 아이가 붙여놓은 노란 스티커 머리에 잔뜩 붙이고 마트 갔어요. 어떤 분이 떼어주셨는데 완전 민망....ㅠㅠ

  • 19. 전 대로변에서ㅠㅠㅠㅠ
    '12.10.8 7:03 PM (121.164.xxx.120)

    차안에서 아기 수유하다 졸고 있는데
    남편이 애기 자니까 은행가서 돈 좀 찾아 오래서.......내려서 걸어가는데
    그날따라 남자들이 왜그렇게 쳐다보던지...은행 시디기 앞에 서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알려주셔서 알았아요
    신랑한테 얼마나 잔소리를 들었는지..........

  • 20. 원글
    '12.10.8 7:39 PM (114.206.xxx.236)

    저는 브래지어 안해서 수유티 안에 바로 가슴이.. ㅠ.ㅠ
    수유티 밖으로 꺼내져있지 않은것이 (쿨럭) 그나마 천만다행이랄까요 으헝헝.
    그럼뭐해요 다 보였을텐데...헝헝헝

    대로변님... 정말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그래도 시아주버님 앞 보다는 낫잖아요.
    불특정다수는 다신 안볼사람들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458 택배음식 덧글중에 해오름수산 알려주셨던분계세요? 브엔 2012/10/28 1,917
173457 TV토론에서 주장한거 근거 없습니다. 맞아요. 25 중권철면피 2012/10/28 2,703
173456 남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 8 내자신이 2012/10/28 5,482
173455 진중권 100만원도 입금자한테 돌려줄려고 하네요 3 d 2012/10/28 2,553
173454 사소한거에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5 에휴 2012/10/28 2,105
173453 진중권 토론 출연비 100만원 쌍용자동차 노조에 기부. 16 ㅇㅇㅇ 2012/10/28 3,532
173452 6학년 아들 유희왕카드와 마인크래프트게임에 너무 빠져있어요? 1 독고다이 2012/10/28 2,178
173451 성인 초보영어회화 배울수있는곳 추천좀..ㅠㅠ 1 00  2012/10/28 3,025
173450 일산쪽도 미용실 (컷트)잘하는곳 공유해요 2 컷트니 2012/10/28 3,828
173449 간결과 진증권 저렇게 이상한 토론 첨봐요. 2 간결 2012/10/28 2,292
173448 혹시 가슴 수술 말고 확대되는 방법 써 보신 분들 있나요? 6 고민 2012/10/28 2,982
173447 베스트 비위생 어머니.. 57 .. 2012/10/28 16,706
173446 007 스카이 폴..50주년의 완결이자 새로운 출발..(스포가.. 4 영화추천 2012/10/28 2,201
173445 82쿡에서 소개받고 6 얼마전에 2012/10/28 2,918
173444 백수나 백조분들 계시나요??? 1 . 2012/10/28 2,033
173443 토론달인 연대생이 40군데 불합이유는 뭘까? 6 ---- 2012/10/28 2,991
173442 일베충 간결 털리는 모습 동영상이에요 ^^ (유투브직링크) 14 ........ 2012/10/28 4,056
173441 가기 싫은 교회 억지로 다니시는 분 있나요?.. 4 ... 2012/10/28 2,559
173440 현미찹쌀로 식혜가 되나요?저는 안돼서요. 1 식헤만들기 2012/10/28 2,440
173439 알바타령 16 지겨워요 2012/10/28 1,864
173438 고양이 목욕 자주 하면 안좋은가요? 4 냥이네 2012/10/28 3,525
173437 초3올라가는 아이 학원보내야할지 고민되요 4 2012/10/28 1,780
173436 유럽빵집 수준의 빵맛.. 울나라엔 없나요? 90 빵순 2012/10/28 13,867
173435 요즘 아버지의 위상 nn 2012/10/28 1,334
173434 통도사 근처에 쇼핑가게 많나요? 2 2012/10/28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