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릇 좋아하는 편인데,
결혼하고 좁은 주방에서 살다보니(따로 그릇장없구요)
따로 그릇을 살 욕심은 못내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그릇욕심이 생겼어요.
요즘 수입이 늘어나기 시작한 남편덕분이지요.
(사실 늘어난 수입은 다~ 적금으로 묶어놔서 여유는 없습니다. 몇년후 이사계획했어요)
쌓아둘 곳이 없으면 그릇장을 사서 안방에 놓고 살겠어. 하는 마음이 들 정도에요.
그릇을 둘러보니
일단 내 취향에 맞고 만만한 건 쯔비벨무스터인데
직접 보니 생각보다 포트메리온쪽에 더 마음이 가요.
가격은 포트메리온이 제 입장에선 좀 부담됩니다.
결혼 10년차인데, 한번 확~ 무이자로 질러볼까 생각중인데,
어느게 더 나을까요?
무리해서 포트메리온살까요?
아님 일단은 만만한 쯔비벨 살까요?
둘 다 마음에 들긴 하는데....
첫번째로 어느걸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_-;;
뭐, 어차피 내 취향의 문제인데 별 걸 다 물어보죠?
하지만 내 주변엔 어쩌면 이리도 그릇에 무관심한 친구들만 있는지....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그냥 수다떨듯이요~
참, 검색해서 벌써 자게에 있는 그릇 내용은 다 봤답니다. ^^
(덴비도 인기 참 많던데,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파란색 무늬 그릇과 꽃무늬 그릇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