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둘과 셋은 노동강도(?)의 차이가 큰가요??

음...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2-10-08 12:58:44

안녕하세요...

전 4살, 6살 아들들 엄마에요...

남편이 세째를 원하는데...전 사실 사내아이 둘 키우는것도 참 힘들더라구요.

큰아이가 좀 순둥이과여서 그랬는지 몰라도...둘을 키우는건 참 힘들었어요.

지금은 그나마 둘째가 좀 커서 나아졌어요.

대신 둘이 싸워서 그거 중재하는 일이 많아졌고..혼자서 마트가면 카트에 두녀석 태워서 다니는거 힘든거..

 

이제 슬슬 숨이 트이게 되니...남편이 셋째가 있음 어떨까 하는데...

경제적인 문제를 제외하고서...

노동의 강도(?)만을 따진다면...위의 두녀석이 많이 컸으니 둘과 셋은 큰 차이가 없을까요??

 

 

IP : 116.41.xxx.2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0.8 1:01 PM (211.237.xxx.204)

    큰애들이 다 큰것 같진 않은데 ㅎㅎ
    노동강도야 뭐 하기 나름 아닐까요..
    중간중간 도우미 쓸수도 있다면 위에애들이 아기는 아니고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보낼테니 그렇게 큰 차이는 안날듯
    남편분이 원하고 원글님도 생각이 있으면
    낳으세요~

  • 2. 터울진 셋엄마
    '12.10.8 1:01 PM (210.205.xxx.124)

    넷의 노동강도와 정신적 강도
    그러나 세째 엄청 이쁘긴해요

  • 3. 터울진 셋엄마
    '12.10.8 1:03 PM (210.205.xxx.124)

    애들 학교보내면 그때부터 장난 아닙니다

  • 4. ...
    '12.10.8 1:03 PM (59.15.xxx.61)

    님댁은 아이가 좀 컸네요.
    전에 내동생이 셋째 아이 낳고 한 말...
    첫째 낳고 둘째 낳으니 일이 두 배로 늘더라
    그런데 셋째 낳으니
    일이 세 배로 늘어나는게 아니라 열 배로 늘어나...ㅠㅠ
    그런데 행복도 그만큼 늘어난대요.

  • 5. ...
    '12.10.8 1:09 PM (108.181.xxx.242)

    시터나 도우미 종종 쓰실 수 있으심 낳으세요
    저희 형님이 그보다 약간 더 터울지게 셋째 낳으셨는데 입주도우미 두시고도 살이 쭉 빠지셨어요 큰 애 여덟살 둘째 여섯살이라 유치원이랑 학교 보내고 셋째 만 보실 수 있으셨는데도... 대신 그 셋째가 너무 예쁘고 착하고 그래서 낳은 거 잘했다 하십니다 아주버님 귀가 시간대가 달라지셨다구 ㅎㅎ

  • 6. 공주병딸엄마
    '12.10.8 1:12 PM (218.152.xxx.206)

    셋쨰가 그렇게 이쁘다니 상상이 안가네요.

    큰애 둘째보다 더 이쁘다는거잖아요.
    대체 얼마나 이쁘다는 소리인지...

    지금도 이뻐 죽을것 같은데요. ^^;

  • 7. 망탱이쥔장
    '12.10.8 1:22 PM (112.173.xxx.59)

    7살딸 6살4살 남아둘 키우고 있어요.
    셋째 애기때 친정엄마랑 같이 키워서 키울만했고요. 일도하면서 키웠고요. 셋이서 잘 놀아서 지금은 편한데 셋 목욕. 밥스스로잘먹느애들아니어서 먹이는데만 2시간. 셋이 내놓는 빨래. 셋이 어지르고.
    남편이 많이 안하면 힘들고요.
    둘째한테 젤 미안하고요.
    7세6세 한글하나도 모르고요ㅜㅜ
    가르치는것까지는 정말 힘들어요.

    셋째가 너무 이쁘긴하지만(셋중 인물은 젤 없어도요)
    전 반대에요ㅠㅠ
    처녀때 꿈은 아들둘 딸둘 이었는데 현실은. 허걱. 이었습니다~~

  • 8. 터울진 셋엄마
    '12.10.8 2:37 PM (210.205.xxx.124)

    다음생에 다시 태어난다면 하나던지 안 낳고 싶어요

  • 9. 아들셋
    '12.10.8 4:42 PM (115.143.xxx.31)

    흠..일단 노동강도는 세배이상이구요.ㅋㅋ
    그런데..세째가 너무 예뻐서 힘든줄 모른다는게 반전.
    모든 피로 스트레스가 셋째만 보면 저절로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아웃.
    큰애들도 많이 도와주고요.
    제인생에서 막내 없으면 어찌 살까싶어요.
    위에 둘도 이쁘지만 막내는 가끔 이 세상 존재가 아닌것 같아요.

  • 10. ...
    '12.10.8 7:32 PM (121.164.xxx.120)

    셋 키워보니 둘은 껌이라는거!!!!!!!!!!
    너무 힘들고 지쳐요
    근데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이뻐요
    이상해요 질리지가(?) 않고 너무 이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091 이기려면 안철수였어야.. 28 ... 2012/12/11 2,363
190090 여자아이.. 결혼에 관한.. 7 짝.. 2012/12/11 1,572
190089 박시후 아버지 굉장히 미남이시네요. 9 박시후 2012/12/11 5,887
190088 공무원 이신분들 6 소나무 2012/12/11 1,572
190087 누가 잘못했냐 물어보면 제가 욕먹을일인가요?? 16 .. 2012/12/11 1,835
190086 프레이저보고서2 링크 부탁드려요. 2 제주푸른밤 2012/12/11 703
190085 문재인 대통령 기원 2013 릴레이 (10) 날아라아줌마.. 2012/12/11 684
190084 토론회를 봤는데.. 27 새로운 2012/12/11 3,340
190083 국세청 dog 열받네 1 아씨 2012/12/11 875
190082 초등 동창을 만나니 기분이 그러네요 3 .. 2012/12/11 2,085
190081 오늘 네이트 왠일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신조협려 2012/12/11 1,381
190080 문재인 대통령 기원 2013 릴레이(9) 바람의이야기.. 2012/12/11 782
190079 남자용 따뜻한 신발좀 추천해 주세요 추워요 2012/12/11 599
190078 문재인대통령 기원 2013 릴레이(8) 우유캡틴 2012/12/11 719
190077 아이 키워놓으니 뿌듯해요^^ 7 힘내자, 자.. 2012/12/11 2,483
190076 부동산 급매 빨리 팔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0 오늘은희망 2012/12/11 2,623
190075 문재인대통령 기원 2013 릴레이(7) 1 한낮의 별빛.. 2012/12/11 692
190074 창고나 베란다에 곰팡이 쓸지 말라고 코팅하는 게 뭐지요??^^;.. 4 인테리어관련.. 2012/12/11 1,927
190073 오늘부터 하루 한표 운동 - 박근혜 지지 하시는 분들 환영 .. 10 Moon 2012/12/11 1,425
190072 천정에서 비가 샙니다 집수리 2012/12/11 859
190071 신발 좀 추천해주세요! 30중후반 2012/12/11 653
190070 문재인 대통령 기원 2013 릴레이(4) 깔깔오리 2012/12/11 870
190069 문재인 후보 당선 기원 릴레이하실 때 뒤에 숫자 중복 우려 3 잠깐만요!!.. 2012/12/11 989
190068 Hmart 한아름마트 진짜 가기 싫네요. 4 한아름 2012/12/11 2,824
190067 다운에서 아고라를 클릭해서 의사인 친 오빠에게 성폭행 당한 여성.. 2 방송된다네요.. 2012/12/11 3,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