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릿니하고 서캐를 어떻게 없애나요?

미치겠네요.. 조회수 : 15,584
작성일 : 2012-10-08 11:20:57

얼마전부터 작은애가 머리가 간지럽다고 하도 그러길래 머릿속을 보니

서캐가 하얗게 있는겁니다.

그래서 어제 부리나케 약을 사다가 참빗으로 빗으니

머릿니도 나오는겁니다..

정말이지 어떻게 해야 될지...

여자아이라 머리를 짧게 박박 밀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될지요...

애도 짜증이고 저도 짜증이네요...

하나하나 서캐를 제거하려하니 머리카락에 딱 달라 붙어 있어서

어떻게 하지를 못하고 있네요..

아이보고는 머리를 꼼꼼히 감으라고 말만 했는데...

이렇게 해서도 없어질수 있는지...

지혜를 나눠주세요...

IP : 211.114.xxx.7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2.10.8 11:22 AM (14.55.xxx.30)

    머리를 좀 자르고요.
    수시로 빗어주고 햇빛 밝은 쪽에 뉘여놓고 잡아주는 수밖에 없죠.

  • 2. ///
    '12.10.8 11:23 AM (112.149.xxx.61)

    수시로 잡는 수밖에
    몇번 그러다 보면 또 없어지더라구요

  • 3. ..
    '12.10.8 11:26 AM (58.124.xxx.62)

    유아샴푸로 머리 감을때는 머릿니 서캐땜에 엄청
    고생했는데 어른샴푸로 감겨주니까 그때부터 머릿니랑
    서캐가 없어지드라구요.
    이유가 뭔지는 모르지만 어른샴푸로 해준다음부터
    없어지고 1년반 되어가는데 지금도 없어요..

  • 4. 잔잔한4월에
    '12.10.8 11:26 AM (112.187.xxx.14)

    약국가시면 샴푸처럼생긴 머릿니제거제있습니다.
    2액형으로 나와있어요 약국에 문의하세요.
    (참고로 참빗도 있는제품있어요)

  • 5. 머릿니
    '12.10.8 11:28 AM (125.179.xxx.20)

    제거제로 감으시고 열파마 해서 확인사살 해주세요.

  • 6. ....
    '12.10.8 11:29 AM (183.101.xxx.222)

    저희집도 재작년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옮아와서 한바탕 난리였습니다.
    일단 참빗으로 머리 꼼꼼히 빗어서 이 다 잡으시구요.
    서캐는 참빗으로도 안 돼요.
    하나하나 머리 속 뒤지면서 하나하나 다 잡아내야합니다.
    틈 나는 대로 수시로 머리 속 살피면서 하나하나 다 빼고
    베개커버와 수건 날마다 삶아서 쓰고...
    한 일주일 고생하고 박멸했어요...ㅠㅠ

  • 7. emily29
    '12.10.8 11:30 AM (119.67.xxx.225)

    외국있을때 머릿니땜에 너무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그냥 못지나치겠네요;; 약국가시면 머릿니 약이 있을 거예요. 저는 외국에서 샀던거라 정확한 상표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한국에도 비슷한 약 있다고 들었어요. 제가 쓴건 약을 머리에 바르고 참빗같이 생긴 가는 빗으로 빗어주는 식이었어요. 약이 독하대서 한번만 썼고요, 일단 그 약으로 대충 잡고난 다음에도 몇달동안 계속 detection comb으로 빗어주고(빗을때 머리카락 조금씩 갈라서 꼼꼼하게 빗어주셔야 해요) 서캐 일일이 손으로 다 잡았어요. 몇달 그러고 나니까 없어졌구요, 다행히 다시 재발하지는 않더군요. 어쩔수 없답니다. 고생할 각오를 좀 하셔야 할거에요 ㅠ

  • 8. 라야
    '12.10.8 11:31 AM (210.218.xxx.76)

    너무 긴 머리는 서캐 잡기 힘드니... 단발로 자르구요... 약국에 가셔서 머릿니 샴푸 처방 받구요...날이면 날마다 시간나는대로 서캐 일일이 잡아야됩니다.. 서캐가 날마다 이가 되니 빨리 잡으세요

  • 9. ...
    '12.10.8 11:52 AM (122.36.xxx.11)

    애한테 꼼꼼하게 감으라고 하는 정도로는 어림도 없어요
    엄마가 일일이 머리 헤쳐가며 손톱으로 하나 하나 벗겨내야 합니다.
    애가 처리 할 수 잇는 문제가 아니예요

    머리는 좀 잘라 주시고
    약국에서 머릿니 약 사다가 감겨주시고
    침구 삶으세요

    조심하세요. 그거 잘 옮겨요
    빨리 대처하세요
    아니면 식구들 모두 골치 아파요

  • 10. ff
    '12.10.8 11:54 AM (124.5.xxx.122)

    서캐는 일일이 수작업 해줘야 합니다.
    머리카락에 정말 단단히 붙어있잖아요..
    저도 딸이 유치원다닐때 서캐와 머릿니 때문에 고생했었는데
    일단 약국가서 머릿니 없애는 약을 사서 사용방법 그대로 해줬어요
    그리고 서캐는 정말 얘 재우고 나서 몇시간씩 붙어앉아 하나 하나 뽑았답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남아있는 서캐는 제가 사용하는 고데기로 확인사살...

  • 11. ..
    '12.10.8 12:11 PM (58.225.xxx.54)

    저희애 유치원때 옮아온적이 있는데 저는 애 눕혀놓고 며칠동안 하나하나 다 뽑았어요. 나중엔 목이 뻣뻣해질정도로.... 시간만 나면 눕혀놓고 머릿속 헤집고 잡아주고 감기고 했더니 없어지더군요.

  • 12. 마음이
    '12.10.8 12:12 PM (222.233.xxx.161)

    몇해전 딸애 머리를 서캐 잡는 빗이라고해서 좀 가격이 비싸긴해도 하나 사서
    예전 저희 어린 시절에 하듯이 달력 펴놓고서 일일이 다 빗어서 죽였어요
    몇번을 훑어주니 거의 안 나오더군요
    그이후로는 그 빗 사용할 일은 없더군요

  • 13. ...
    '12.10.8 12:24 PM (180.66.xxx.171)

    서캐 잡은 것 잘못해서 날아가면 다른 사람도 옮을 수 있으니
    머리에서 뽑아낸 다음에 손톱이나 다른 단단한 거로 눌러 터트려 주세요.
    그래야 혹시라도 날리거나 해서 옮는거 막을 수 있어요.

  • 14. 아나키
    '12.10.8 1:23 PM (116.39.xxx.3)

    약국 약 쓰시고, 머리 드라이기로 바짝 말려줬구요.
    서캐는 다 뽑으셔야해요.

    경험상 낮에 자연광이나 아님 LED 스탠드가 잘보이고 좋더라구요.

  • 15. 미니미니
    '12.10.8 1:25 PM (175.204.xxx.92)

    이없에는건 트리오 퐁퐁으로 머리 감겨주세여

  • 16. ....
    '12.10.8 1:41 PM (175.120.xxx.250)

    몇달전에 어린이집 다니던 아이가 옮아서 저도 옮고 난리였는데 이는 몇마리 없었는데 서캐가 문제였죠 근데 인터넷에서 스텐레스로 된 참빗으로 구석구석 빗질하니 서캐도 다 빠지더라구요 대나무 참빗보다 훨씬 좋았어요

  • 17. 잔잔한4월에
    '12.10.8 3:24 PM (112.187.xxx.14)

    참.. 머리 자를필요는 없구요.
    미용실가서 염색.파마 해주시면 됩니다.
    추가적으로 약국에서 파는 약으로 샴핑해주시면되요.
    미용실에 미리 머릿니때문에 그렇다고 하면서
    파마/염색 해주시고 약주시면 알아서 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66 요즈음 무슨반찬 해서 드시나요? 11 333 2012/10/22 3,708
168665 돈을 받아야 하는데 말이 없네요 4 .... 2012/10/22 1,568
168664 다섯손가락에서 ????? 2012/10/22 828
168663 이젠 다 내려놓을라구요. 8 노처녀 2012/10/22 2,549
168662 과속 위반 과태료 통지서를 받았습니다.. 5 ... 2012/10/22 2,579
168661 운동하는데 계속 소변이 나와요 ㅠ 5 혀니맘 2012/10/22 2,629
168660 사진인화 빠른곳 ~ 추천해주세요 !! 2 어디 2012/10/22 1,115
168659 썬라이더 화장품 써보신분 계신가요 1 사과나무 2012/10/22 1,201
168658 임신 말기 가진통이 삼일간 지속된 분들 계세요? 3 아일랜드 2012/10/22 2,150
168657 마카롱이나 쿠키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ㅎㅎㅎ 4 foreve.. 2012/10/22 1,415
168656 남자외모 어느정도 포기했다고 스스로 생각했었는데.... 19 Miss M.. 2012/10/22 4,823
168655 좋은 걸 다 주는 게 꼭 사랑은 아닌 거 같아요. 1 ....... 2012/10/22 1,245
168654 자전거..배우기 어렵나요? 14 애엄마 2012/10/22 2,216
168653 박근혜 이여자 왜이러는걸까요? 9 2012/10/22 2,190
168652 2030 투표율, 청와대 주인 정한다 4 세우실 2012/10/22 697
168651 초딩딸 중이염이여 1 딸맘 2012/10/22 647
168650 상암 근처 사시는 분들 수요일 저녁에 뭐하시나요? 1 브이아이피맘.. 2012/10/22 843
168649 야매토끼한테 미티작가가 테러한거 보셨어요? 13 어머세상에 2012/10/22 7,012
168648 결혼 후 재취업하신 분 계신가요ㅜㅜ? 자연스러워 2012/10/22 860
168647 차승원 아들, 프로게이머 데뷔 1 차승원 2012/10/22 3,211
168646 남자가 열개 중에서 한가지가 완전 아닐때... 23 날고싶은희 2012/10/22 4,084
168645 노무현이 그리 잘못했는가?(펌) 8 친노사랑해요.. 2012/10/22 965
168644 저도 LA갈비 비법 풀어요 23 넝쿨덩 2012/10/22 6,699
168643 82맘님들!!지금 침대매트에 깔아놓으신 전기매트 어디꺼 쓰세여?.. 10 악녀 2012/10/22 2,962
168642 제주 여행 중 외부인이 해비치리조트 구경할 수 있나요? 3 제주 2012/10/22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