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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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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저도 해봤어요.

후기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2-10-08 10:29:02

워낙 돼지갈비를 아이들이 좋아해서 목살 1킬로 사다 해봤어요.

 

탄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불조절 열심히 했더니 별로 안탔구요.

 

우선 아이들은 너무 잘 먹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전 돼지고기에 생강과 계피를 넣으면, 어쩐지 그 향신료 냄새가 돼지냄새랑 비슷한것 같아서

 

좀 거슬리더라구요. 제가 너무 많이 넣은건지.

 

목살은 그냥 양념 안하고도 구워먹는거니, 생강과 계피를 빼고 해볼까 싶어요.

 

아님 자게 어떤 분처럼 커피를 조금 넣거나요.

 

 

IP : 115.140.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2.10.8 10:35 AM (115.126.xxx.16)

    목살 냉장 좋은걸로 샀는데 구우니까 고기냄새가 나더라구요~
    다른 분들 아무말씀 없으셔서 제가 고기를 잘못샀나 했는데 원글님도 그러셨다니
    계피가루 냄새가 더해져서 그런거 맞아봐요.
    저도 다음엔 계피가루 안넣고 해보려구요. 양념은 너무 입에 맞게 좋았거든요. 그 냄새만 빼면요~

  • 2. ..
    '12.10.8 10:36 AM (221.152.xxx.36)

    대박 레시피 같아요
    전 목살 이랑 앞다리 살 1kg씩 했는데,,,,잘 먹어요 ㅎㅎ
    자주 뒤집어주며 구으니 전혀 안 타고
    아이들은 돼지갈비집 맛이라며. 행복해해요

    전 많이 달아서 설탕량만 반 줄일려고요
    계피는 분량보다 작게 넣어 거부감이 없내요

  • 3. 저도
    '12.10.8 10:38 AM (61.102.xxx.19)

    주말에 해봤어요.
    근데 제가 산 고기가 두꺼웠는지 토요일 오후에 재웠다가 어제 구웠는데 좀 싱거웠어요.
    저는 계피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서 조금 줄여 넣었는데 남편이 딱 좋다고 하네요.
    딱 고기집 냄새 라구요.

  • 4. dd
    '12.10.8 10:42 AM (210.105.xxx.253)

    계피 조금 넣으면 더 맛잇을거같아요. 불조절은 뚜껑덮고 약불에서 익히다가 나중에 뚜껑 열고 졸이면 되요.

  • 5.
    '12.10.8 10:43 AM (211.253.xxx.34)

    설탕 줄이고 했어요
    정량대로는 처음 했을땐 너무 달아서요.
    완전 갈비집 맛이예요

  • 6. 근데요
    '12.10.8 11:12 AM (89.144.xxx.93)

    커피를 넣는다면 믹스커피요? 아님 원두?

  • 7. ks
    '12.10.8 11:19 AM (118.220.xxx.28)

    저도 해봤는데 다음엔 계피 빼고 해보려고 생각했답니다.
    빵이나 약식에 계피 들어간 건 맛있는데 돼지갈비에 넣는 건 향기가 거슬리더라구요..

    구울때 저는 세가지 방법을 썼어요.
    처음에 후라이팬에 구웠는데 불조절 잘못하면 타기 십상이구요..
    두번째는 오븐에 구웠는데 수분이 빠져나와 약간 뻣뻣한 느낌이었구요..
    마지막으로 후라이팬에 물 조금 붓고 끓여 익으면 수분을 날려 주는 방법을 썼는데
    우리가족은 마지막 방법이 제일 부드럽고 맛있다네요.. 간도 딱 맞구요..
    오븐에 구웠을때는 담백하긴 한데 약간 싱거운 맛도 있었거든요..

  • 8. 돼지갈비
    '12.10.8 11:26 AM (58.76.xxx.18)

    꼭 해먹어야겠어요~

  • 9. 쿨한걸
    '12.10.8 11:31 AM (203.194.xxx.225)

    계피 가루 없어서....호떡믹스설탕을 설탕량 약간 줄이고 넣었어요...그 안에 땅콩가루도 있었는데 상관없더라구요...ㅋㅋ 맛있었어요....불고기 양념장 하던거랑 비슷한데 갈비집 맛이나서 좋았어요..

  • 10. .............
    '12.10.8 12:48 PM (210.118.xxx.115)

    저는 설탕 간장 살짝 줄이고, 계피가루 없이 했어요. 간장은 줄이니 딱 좋았는데 설탕 줄인 건 저는 괜찮았고 남편은 조금 단 맛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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