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돼지갈비 저도 해봤어요.

후기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2-10-08 10:29:02

워낙 돼지갈비를 아이들이 좋아해서 목살 1킬로 사다 해봤어요.

 

탄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불조절 열심히 했더니 별로 안탔구요.

 

우선 아이들은 너무 잘 먹어서 좋았어요.

 

그런데 전 돼지고기에 생강과 계피를 넣으면, 어쩐지 그 향신료 냄새가 돼지냄새랑 비슷한것 같아서

 

좀 거슬리더라구요. 제가 너무 많이 넣은건지.

 

목살은 그냥 양념 안하고도 구워먹는거니, 생강과 계피를 빼고 해볼까 싶어요.

 

아님 자게 어떤 분처럼 커피를 조금 넣거나요.

 

 

IP : 115.140.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2.10.8 10:35 AM (115.126.xxx.16)

    목살 냉장 좋은걸로 샀는데 구우니까 고기냄새가 나더라구요~
    다른 분들 아무말씀 없으셔서 제가 고기를 잘못샀나 했는데 원글님도 그러셨다니
    계피가루 냄새가 더해져서 그런거 맞아봐요.
    저도 다음엔 계피가루 안넣고 해보려구요. 양념은 너무 입에 맞게 좋았거든요. 그 냄새만 빼면요~

  • 2. ..
    '12.10.8 10:36 AM (221.152.xxx.36)

    대박 레시피 같아요
    전 목살 이랑 앞다리 살 1kg씩 했는데,,,,잘 먹어요 ㅎㅎ
    자주 뒤집어주며 구으니 전혀 안 타고
    아이들은 돼지갈비집 맛이라며. 행복해해요

    전 많이 달아서 설탕량만 반 줄일려고요
    계피는 분량보다 작게 넣어 거부감이 없내요

  • 3. 저도
    '12.10.8 10:38 AM (61.102.xxx.19)

    주말에 해봤어요.
    근데 제가 산 고기가 두꺼웠는지 토요일 오후에 재웠다가 어제 구웠는데 좀 싱거웠어요.
    저는 계피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서 조금 줄여 넣었는데 남편이 딱 좋다고 하네요.
    딱 고기집 냄새 라구요.

  • 4. dd
    '12.10.8 10:42 AM (210.105.xxx.253)

    계피 조금 넣으면 더 맛잇을거같아요. 불조절은 뚜껑덮고 약불에서 익히다가 나중에 뚜껑 열고 졸이면 되요.

  • 5.
    '12.10.8 10:43 AM (211.253.xxx.34)

    설탕 줄이고 했어요
    정량대로는 처음 했을땐 너무 달아서요.
    완전 갈비집 맛이예요

  • 6. 근데요
    '12.10.8 11:12 AM (89.144.xxx.93)

    커피를 넣는다면 믹스커피요? 아님 원두?

  • 7. ks
    '12.10.8 11:19 AM (118.220.xxx.28)

    저도 해봤는데 다음엔 계피 빼고 해보려고 생각했답니다.
    빵이나 약식에 계피 들어간 건 맛있는데 돼지갈비에 넣는 건 향기가 거슬리더라구요..

    구울때 저는 세가지 방법을 썼어요.
    처음에 후라이팬에 구웠는데 불조절 잘못하면 타기 십상이구요..
    두번째는 오븐에 구웠는데 수분이 빠져나와 약간 뻣뻣한 느낌이었구요..
    마지막으로 후라이팬에 물 조금 붓고 끓여 익으면 수분을 날려 주는 방법을 썼는데
    우리가족은 마지막 방법이 제일 부드럽고 맛있다네요.. 간도 딱 맞구요..
    오븐에 구웠을때는 담백하긴 한데 약간 싱거운 맛도 있었거든요..

  • 8. 돼지갈비
    '12.10.8 11:26 AM (58.76.xxx.18)

    꼭 해먹어야겠어요~

  • 9. 쿨한걸
    '12.10.8 11:31 AM (203.194.xxx.225)

    계피 가루 없어서....호떡믹스설탕을 설탕량 약간 줄이고 넣었어요...그 안에 땅콩가루도 있었는데 상관없더라구요...ㅋㅋ 맛있었어요....불고기 양념장 하던거랑 비슷한데 갈비집 맛이나서 좋았어요..

  • 10. .............
    '12.10.8 12:48 PM (210.118.xxx.115)

    저는 설탕 간장 살짝 줄이고, 계피가루 없이 했어요. 간장은 줄이니 딱 좋았는데 설탕 줄인 건 저는 괜찮았고 남편은 조금 단 맛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84 집에 먹을게 없어요 3 ㅠㅠ 2012/10/14 1,426
164183 이게 상식있다는 남자들 노는수준 입니다 3 와싸다 2012/10/14 2,819
164182 대규모 병원에서 라식, 라섹 수술하신 분들 만족하세요? 3 고민 2012/10/14 1,563
164181 필웨이에 개인거래도 잘 되나요? 1 필웨이 2012/10/14 1,587
164180 대학입시가 무용지물화 되몀 2 해석의차이 2012/10/14 1,321
164179 토리버치 가방....좋은가요? 11 ??? 2012/10/14 13,109
164178 혹시 에드워드권 후라이팬 쓰는 분 계세요? 저기요 2012/10/14 2,460
164177 티아라 망했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24 2012/10/14 11,037
164176 박근혜, ‘고문기술자’ 선거유세 동행사진 온라인서 회자 2 샬랄라 2012/10/14 1,272
164175 임신 테스트기에 희미한 두줄 임신인가요? 4 ..... 2012/10/14 5,024
164174 전망있어 보이는 직업 공유해봐요. ^^ 50 ㅎㅎ 2012/10/14 15,979
164173 어그 부츠 샀어요 ㅋㅋㅋ 1 ... 2012/10/14 1,208
164172 버섯전골 또는 버섯샤브요 4 ..... 2012/10/14 1,455
164171 아구찜 해물찜 추천해주세요 제발............. 5 Gg 2012/10/14 2,095
164170 원룸에 사는데...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있어요 3 ,,,, 2012/10/14 3,039
164169 벌써 추워졌네요. 장미녹차 2012/10/14 771
164168 가방고민.. 도와주세요!! ㅠㅠ 12 소심쟁이 2012/10/14 3,308
164167 문재인:이력서에 출신대학명 안 쓰게 하겠다<- 왜 글지우시.. 8 .. 2012/10/14 1,560
164166 스마트폰 앱 질문요 마뜰 2012/10/14 763
164165 200만원짜리 120만원에 내놔도 안 되네요. 25 도대체 얼마.. 2012/10/14 16,551
164164 옷 수거함에서 가져다 팔아도 어떠냐던 그분 15 안까먹기 2012/10/14 3,774
164163 82지식인, 도와주세요~. 올림푸스 카메라 모델명 찾아요. 1 찰칵 2012/10/14 767
164162 갑자기 울렁울렁 토할것같을때 1 화이트스카이.. 2012/10/14 3,609
164161 지난 6월 15일 담근 매실이 그냥있어요. 4 매실거르자 2012/10/14 1,082
164160 나이꽉찬 딸한테. 12 ........ 2012/10/14 7,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