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6학년 2학기 반장은 찌질이 추천해서 부려먹는거에요?

ㅋㅋㅋ 조회수 : 3,831
작성일 : 2012-10-08 09:59:47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우연찮게 읽은 글인데요.

6학년 2학기때는 다들 하기 싫어해서 추천 받은 아이들이 다시 물고늘어지는식으로

왕따, 은따, 찌질이 그런애를 의도적으로 추천해서 그런애를 회장 뽑아놓는다고 하네요.

학급일 하기 싫고, 심부름 하기 싫고 그래서 똑똑한 아이들은 회장 안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가?? 키번호 1번이 회장이 돼 와서 왠일인가 했네요.

 

IP : 121.160.xxx.19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그리
    '12.10.8 10:00 AM (222.98.xxx.26)

    님 아이가 반장이 안되서 많이 서운하셨나봐요.

  • 2. 무슨
    '12.10.8 10:04 AM (121.143.xxx.126)

    말도 안되는 글을??? 그런데 2학기에는 아이들이 많이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고학년올라가면 올라갈수록요
    저학년은 1,2학기 모두 하고 싶어 하는 아이 많은데, 고학년되면 진짜 공부잘하고, 모범적인 아이는 후보 안나가더라구요.

    저희 아이 3학년인데 2학기때 4명후보였는데 나온아이들 모두 다 ㅠㅠ 진짜 아이들이 싫어하고 공부도 아주 못하는 아이가 부반장되었던데, 알고 보니 그보다 더한 아이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이아이가 부반장되었다고 충격적인 이야기 하더라구요.

  • 3. ..
    '12.10.8 10:04 AM (123.109.xxx.131)

    무슨 말씀을.
    절대 그렇지않아요
    그렇담 담임교사도 없는 막장 교실이죠
    적어도 초등학교는 안그럽니다...

  • 4. ..
    '12.10.8 10:05 AM (121.160.xxx.196)

    저희애가 키번호 1번, 1살 어림.. 그런데 고학년 2학기에 회장이 되어서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던차에 저런 얘기를 들어서 올린 글입니다.

  • 5. ..
    '12.10.8 10:09 AM (110.14.xxx.164)

    아무리 그럴까요

  • 6. 개굴이
    '12.10.8 10:13 AM (180.230.xxx.85)

    원글님.....그런 마음 다 접으시고 그냥 우리아이 장하구나 이쁘다 앞으로 크게 잘 될꺼다

    요렇게 자신감 북돋아 주는 기회로 삼으세요..

    부려먹으려고 뽑았거나 말거나 ...

    엄마가 찜찜하게 생각하면 아이도 느껴요.

    왕따를 반장으로 뽑진 않아요.

  • 7. ===
    '12.10.8 10:15 AM (112.223.xxx.172)

    키 작은 아이는 찌질이?

    이게 부모 맞나 정말.

  • 8. 초5엄마
    '12.10.8 10:20 AM (221.147.xxx.243)

    우리아이도 2학기에 회장되었어요. 아이들모두에게 인기짱이라고 담임쌤도 말씀하셨고, 저희집에 친구들 놀러와서 노는것봐도 그런생각해본적 없었어요. 원글님께서 읽으신글은 일부 아이들에 한하는걸거라고 생각해요....

  • 9. 일부
    '12.10.8 10:22 AM (203.233.xxx.130)

    그런 곳도 있겠지만,결코 모든 고학년 반들이 그렇다고 볼수 없어요.. 일부 있을수 있다고는 봐요..

  • 10. --
    '12.10.8 10:26 AM (123.109.xxx.122)

    뒤집어서 생각하세요
    우리애가 키가 작으니깐
    일학기에는 아이들이 우리애를 잘 몰라봤는데
    한학기 지내보니 정말 괜찮은 친구라 뽑아줬나보다...

    지금은 다 컸지만 저희딸이 늘 가장 키가 작았어요
    초 저학년부터 고3까지 빠짐없이 언제나 2학기반장을 했어요
    처음 신학기에는 아이들이 키가 작으니 인식을 못하다가
    반년 지내보고 꼭 2학기 반장을 뽑아주더군요
    작지만 나름 아이들 끌어갈 줄 알거든요...
    좋게 생각해요...

  • 11. ....
    '12.10.8 10:26 AM (121.160.xxx.196)

    ㅠㅠㅠㅠ

    제가 글을 어떻게 썼기에 '키 작은 아이는 찌질이? 이.게. 부모 맞나 정말.' 그런
    댓글까지 받는지 참 많이 반성됩니다.

  • 12. ㅁㅁ
    '12.10.8 10:28 AM (1.236.xxx.61)

    말도 아니네요 . 물론 그런 반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반이 경우죠.
    6학년이면 졸업할때 시상 기준에 임원인게 도움이 되는데 엄마들 중요시 생각하던데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 13. ,,
    '12.10.8 10:29 AM (61.101.xxx.62)

    전국에 초딩이 수백개에 학년마다 반이 몇개 씩인데, 몇몇 사람 얘기로 초딩 고학년 2학기 반장은 좀 아닌애가 되더라 이런 법칙이 어디있나요.
    고학년 2학기 반장은 선생님들이 일부러 뒤에서 은근히 분위기상 밀어주는 경우도 있네요. 아무래도 모범적인 애가 반장이 되야 선생님도 편하고 반 기강도 잡히니.
    거기다가 6학년이면 졸업할때 대표로 상타는거에 목숨거는 엄마들도 있고, 국제중이고 뭐고 지원하면서 끝까지 감투가 필요한 애도 있는데 전부다 막 뽑을일이 있나요?
    자식을 좀 믿으세요.

    그리고 우리 엄마들부터 애들 따라서 찌질이 이런 말 사용 좀 삼가합시다. 솔직히 찌질한애가 어디있나요? 찌질한애로 몰고 싶어하는 못된 애들이 있을 뿐이지.

  • 14. 음..
    '12.10.8 10:30 AM (121.147.xxx.224)

    엄마 맞으세요?
    글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름을 ㅋㅋㅋ 이렇게 해 놓으셔서
    저도 원글님 아이반 1번 애가 반장 됐는데 어이없다... 이러헤 읽혀요.

  • 15. 어머나
    '12.10.8 10:47 AM (58.124.xxx.211)

    아니예요...

    엄마가 보시기엔 아이가 맘에 안들어도... 친구들 사이엔 반장표를 받는 아이죠....

    저도 6학년 딸을 키우고 있어요... 키번호 3번인... ㅎㅎ

    이번 회장된 아이...우리아이가 집에와서 이 아이는 이러저러해서 아이들이 많이 표를 주어서 당선되었다... 이렇게 얘기하던걸요?

  • 16. ......
    '12.10.8 10:49 AM (112.223.xxx.172)

    찌질이...

    저런 표현이 자기 자식이 못났다고 낮추는 겸양의 표현이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막말.

  • 17. 경험
    '12.10.8 11:06 AM (124.52.xxx.147)

    제가 사는 동네가 중학교는 다른데로 가른 분위긴데 6학년때 멋모르고 총회 참여했다가 졸지에 반대표 엄마 되었네요. 저는 다른 일로 선생님께 의논하러 간건데 총회 온 엄마도 몇명 없고 다들 발뺌.

  • 18. 될아이
    '12.10.8 11:16 AM (112.149.xxx.61)

    원글님은 뜻밖에 자기 아이가 반장이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저런얘길 어디서 듣고
    조금은 씁쓸한 기분을 이렇게 표현한거 같네요

    원글에서 원글님 아이가 반장이 되었다는 걸 바로 이해가 안될경우
    글이 이상해 보일 경향은 좀 있어요 ㅎㅎ

  • 19. ..
    '12.10.8 12:15 PM (222.101.xxx.43)

    반장 회장 선거는 철저히 그냥 인기 투표예요..
    몰아준다고 몰아주는 것도 아니구요..

    인기 좋아서 반장 된거예요. 그리고 키가 작아도 공부도 잘하고 성격좋으면 아이들한테 인기 있어요
    아이들에게도 신뢰가 중요하잖아요..

    돌아다니는 그런글 믿지 않으셔도 되요.. 장하다고 해주세요

  • 20. ..
    '12.10.8 12:39 PM (115.41.xxx.171)

    자녀가 회장이 된건데 이러시는거예요? 첨에 읽고 깜짝 놀랐네요. 2학기 임원은 검증된 애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58 정글의 법칙 장어 16 저ㅏㅇ 2012/10/15 4,061
164457 칼세이건의 코스모스같은 과학고전들 추천 부탁드려요 7 ... 2012/10/15 1,218
164456 박원순 안철수 정동영의 공통점 3 ... 2012/10/15 699
164455 미국여대생 조카에게 줄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2/10/15 831
164454 성당 결혼으로 세례를 받으려고 하는데 9 예비자 2012/10/15 1,453
164453 사는 게 무서운 분들 계신가요? 6 먹먹 2012/10/15 2,587
164452 장백지 과거가 엄청나군요 -_-;; 20 롤롤롤 2012/10/15 26,300
164451 아침부터 노약자석 피곤하네요 5 ... 2012/10/15 1,629
164450 경매를 배우고 싶은데, 추천할 만한 책이나 사이트 알려주세요~ 경매 2012/10/15 826
164449 10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0/15 477
164448 아파트 계단내 흡연 1 신고할테야 2012/10/15 1,383
164447 종종 오는 쪽지들 2 블로거 2012/10/15 953
164446 제 생각이 이상한거죠? 8 답답 2012/10/15 2,286
164445 42평 전세 13 히잉 2012/10/15 4,290
164444 필리핀 여자분한테 영어회화 배워도 괜찮을까요? 2 .... 2012/10/15 1,877
164443 가끔 보면 재미있는 질문글... XX면 찌질한가요 바보인가요? .. 2 루나틱 2012/10/15 840
164442 답정너글에는 댓글달지말걸... 6 2012/10/15 1,957
164441 아직도 왠/웬 헛갈리는 분 2 .... 2012/10/15 1,768
164440 후궁견환전 보는데요 이럴수도 있나요?(스포유의) 2 .. 2012/10/15 3,356
164439 천재인것과 정치랑 관련이있다면.. 5 루나틱 2012/10/15 816
164438 수능이 11월 8일? 한 달도 안 남았네요 1 수능 2012/10/15 708
164437 자려고 누웠는데 앞집 은행이 엄청 후두둑 떨어져요 2 이를ㅇ째 2012/10/15 1,863
164436 수능시험 꼭 봐야하나요? 8 ... 2012/10/15 1,996
164435 오지랖일까요? 26 사과향 2012/10/15 12,314
164434 천호진씨가 백내장이 있으신건가요? 3 서영이에서 2012/10/15 4,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