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인중개사 앞으로도 괜찮을까요??

쾌걸쑤야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2-10-08 08:59:54

11년째 직장생활 중인 워킹맘 입니다

첫째는 21개월 두살 , 둘째 4개월 한살인 연년생 딸 둘 키우며 직장생활 하고 있어요,,

앞으로 9년뒤면 제 나이 40이네요,,

회사는 20년차되서 20년차 장기근속 위로여행 동남아까지 다녀오고 퇴사하는게 목표에요

그리고 10년뒤에 뭘 할까 생각해봤는데요

회사 다니면서 애둘 키우면서 공인중개사 공부를 틈틈히 한다면

설마 10년안에 합격하지 못하겠냐 하는 맘이 있어요,,

애들 키우면서 시간도 좀 유도리 있게 쓰면서 할수 있는 일을 찾다보니

그리고 주변 과장님들 와이프들께서 공인중개사를 많이 하고 계시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주택관리사 자격증과 공인중개사 자격증 둘 중에 하나에 도전해 보려고 해요,,

 

지금은 둘다 가정식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키우고 있는데요

회사가 8시까지 출근 7시 퇴근이라 사무직임에도 불구하고 몸도 너무 힘들고

아침 저녁으로 출퇴근 스트레스가 굉장히 심해요,,

물론 저보다 더 빡센 직장 다니는 분들도 많겠지만요,,,

도우미나 베이비 시터를 쓸수 있는 경제적 상황은 아니구요,,

 

애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면 엄마가 신경써줘야 할 일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융통성 있게 쓸수 있는 직업이 갖고 싶은데

사무직만 십년 넘게 일했고 지금 받는 연봉도 꽤 되다 보니 지금 당장 회사를 포기할순 없고..

회사 그만두고 작은 회사나 마트 같은데 취직하기에는 그러느니 지금 다니는 회사를 계속 다니는게 더 나은 상황이네요

 

공인중개사 앞으로도 전망 있을까요??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 시험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애들 한 3~4살 되면 몇시간 정도는 아빠혼자

둘 데리고 놀아줄수 있으니 그때 학원에 다닐려고 해요

한 일,이년정도 책사서 그냥 독서하듯이 반복해서 읽다가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하려는 생각인데요

신랑은 제 말에 그냥 시큰둥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많은 지혜로운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잘 아시는 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1.229.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중
    '12.10.8 12:18 PM (124.56.xxx.35)

    그냥 무작성 할 생각 하지 마시고요... 경기도 홈런 사이트 있어요... 거기서 1차 과목만 먼저 들어보세요. 공짜에요... 민법 심정욱 교수랑 학개론은 모르겠네요... 한번 들어보고 내가 이거 할 수 있겠다 싶으면 도전해보세요... 전 무작정 1년치 학원 끊어 놓고.... 낼모레 시험인데... 힘들어 죽겠어요... 더더구나... 님은 직장인이자나요. 설렁 설렁 할 공부가 아니에요... 애들도 어린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59 부산 당일코스 요행갑니다. 여행코스나 맛집추천 부탁드려요^^ 4 셋째딸 2012/11/14 1,700
176958 주방 고치기...고민 5 제나마미 2012/11/14 1,395
176957 보험회사에서 하는 비과세 장기저축 할만 한가요? 9 경제관념없는.. 2012/11/14 1,956
176956 사람인가 악마인가 주범 스미다 미요코의 정체 6 일본 2012/11/14 2,048
176955 백팩 메고 회사 다니면 좀 그런가요? 14 직장맘 2012/11/14 2,245
176954 질문>>> 납골당 제사문제.. 4 슬픈며늘 2012/11/14 5,084
176953 토론하자했더니 싫다해놓고 이제와서 혼자 나와서 토론하겠다? 7 .. 2012/11/14 1,694
176952 김치 담글때요, 설탕 대신 메이플 시럽 넣어도 될까요?? 9 김장 2012/11/14 1,800
176951 7세 아이, 겨울에 입학 전까지 뭘하면 좋을까요? 10 ^^ 2012/11/14 1,127
176950 새우젓은 어디다 보관하나요? 12 dnd 2012/11/14 1,936
176949 뉴욕핫도그 40% ㅎㅎㅎ 1 릴리리 2012/11/14 925
176948 발톱 빼는게 나쁠까요 2 상처회복 2012/11/14 2,081
176947 사구체 신염이면 어떻게 되는거에요. 6 아 무서버 .. 2012/11/14 16,256
176946 귤 속껍질 어떻게 까는지 아세용? 6 2012/11/14 1,399
176945 덧글쓰면 아프리카 아동에게 1천원 후원됩니다 (다음 희망해) 3 바람이분다 2012/11/14 522
176944 예비고1 다닐만한 학원 좀 알려주세요 일산에서 2012/11/14 532
176943 싸이 대단하군요 마돈나의공연 게스트로나가서 말춤을? 14 .. 2012/11/14 4,436
176942 막스마라코트 길이 자를까요? 9 고민고민 2012/11/14 6,062
176941 백화점 10%DC카드라면... 온라인 구입보다 더 나을까요? 5 ... 2012/11/14 946
176940 컴질문>이런경우 포멧다시 하는게 답입가요? 1 햇볕쬐자. 2012/11/14 412
176939 아파트전세 번호키 고장나면 주인이 바꿔주는게 맞나요?? 12 sunny7.. 2012/11/14 4,742
176938 한국의 유흥문화가 한국남자를 5 ㄴㅁ 2012/11/14 1,760
176937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수로 다른걸 맞혔어요 5 choll 2012/11/14 1,636
176936 장례식장에 다녀 온 뒤 자꾸만 악몽에 시달립니다 3 .... 2012/11/14 2,942
176935 소심하고 내성적인 우리집푸들이 길냥이만 만나면ㅜㅜ 5 고민 2012/11/14 1,113